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남도가 도청 내 직장어린이집을 확장해 육아 부담 없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 직장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도는 24일 도청어린이집 실외 놀이터에서 ‘2025 충청남도청어린이집 나무동 증축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김태흠 지사와 어린이집 관계자, 원아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2월부터 1년여 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한 나무동은 보육실 5개, 유희실, 인공지능(AI)학습실 등을 포함해 총 576㎡ 규모다. 기존 새싹동, 잎새동, 열매동에 이어 나무동 증축으로 도청어린이집은 원생 정원이 223명에서 273명으로 50명 늘어나 전국 광역 직장어린이집 가운데 단일 최대 규모로 커졌다. 이번 증축으로 0세 반을 제외한 전 연령대(1∼5세) 반의 입소 대기가 해소돼 그동안 추첨에 당첨되길 기다려 온 직원들의 육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도청어린이집 증축을 통한 보육 환경 개선과 함께 앞으로도 △전국 최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가 전북광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는 ‘주거환경 토탈케어서비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및 저장강박 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청소, 소독·방역 등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김제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노후주택 내·외부 수리, △생활 쓰레기 및 불필요 물품 정리, △위생 청소 및 소독, △해충 방역 등 전문 인력과 협업을 통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전북광역자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주거환경 개선이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임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저소득층의 삶에 실질적인 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원시가 전북개발공사가 주관한 ‘2025년도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남원시는 시내 중심에 위치해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인 향교동 일원에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2029년까지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전북형 반할주택’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인구감소 우려 지역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범 추진하는 정책으로, 전북개발공사는 2031년까지 총 500세대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남원시는 공모 초기부터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사업계획 수립과 후보지 분석에 집중하며 전략적으로 대응해왔다. 그 결과 지역 청년층의 주거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계획과 철저한 사전 준비, 그리고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대한 시의 강한 의지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남원시가 전북개발공사가 주관한 ‘2025년도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주거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한국수력원자력 (주)보성강수력발전소(소장 전병홍)와 ‘2025년 한수원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군은 한수원 보성강수력발전소로부터 총 2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5월 2일 개최되는 ‘2025년 보성통합축제 개막식’ 행사와 ‘보성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강수력발전소는 그동안 지역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사업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보성강수력발전소 전병홍 소장은 “앞으로도 보성군과 함께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 ㈜보성강수력발전소’는 1937년 3월 준공된 국내 최고령 수력발전소로, 매년 미력면, 겸백면, 득량면 등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소득 증대사업, 복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순창군이 군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군민에게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해 주는 제도로, 사용 실적에 따라 다음 달 현금으로 입금되거나 카드 대금에서 차감되는 방식으로 환급금이 지급된다. 환급이 적용되는 교통수단은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광역버스, 도시철도, 신분당선, GTX, 공항철도 등이며, 고속버스와 고속철도(KTX, SRT) 등 별도 발권이 필요한 교통수단은 제외된다. 지원대상은 19세 이상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환급 비율은 대상자의 조건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 성인은 이용 금액의 20%, 청년층(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은 30%,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53%의 환급률이 적용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K-패스 제휴 카드사(국민, 농협, BC,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등) 중 원하는 곳에서 K-패스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후, K-패스 전용 앱 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정책방송원(원장 이은우, KTV)과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23일 기관 인지도 제고와 대국민 주요 사업 홍보를 통한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체결한 협약에서 KTV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제작한 가스안전요령 홍보 영상을 수시로 편성해 송출하고(Station break), 특성화 프로그램 제작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대국민 가스안전 캠페인 영상자료 제공 및 방송 콘텐츠 제작에 협력하고, 사회적 주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국가 정책 홍보채널인 KTV와 업무협약을 통해 가스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가스안전 교육·홍보를 실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최첨단 기술력을 확보해 가스안전 기술 분야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우 한국정책방송원장은 “지역과 상생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노력에 힘을 보태는 것이 정부 공공채널로써 KTV 본연의 임무”라며 “앞으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4일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재정집행의 결산검사의견서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제출하기 전 실시하는 것으로, 예산집행과 재무 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을 중점 심사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는 4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서산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위원 7인과 함께 진행된다. 지난 3월 제30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김용경 시의원이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이정수 시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또한, 재정 및 회계 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민간위원으로 유해중 전 시의원, 이원우, 신권범, 최교상 전 서산시 공무원, 문종현 세무사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 사항은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이며 검사 결과는 다음 연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근거가 된다. 지난해 서산시 예산현액은 총 1조 5천675억 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1조 5천594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주시가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로 했다. 시는 출자한 ‘엑스트라마일 라이콘 펀드’가 한국벤처투자의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출자사업에 최종 선정돼 모태펀드 30억 원을 확보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확보한 모태펀드에 더해 시와 임팩트 투자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가 각 5억 원, 타 지자체 10억 등을 출자해 최소 50억 원의 규모로 펀드를 조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그간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전주시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을 20억을 조성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13억 규모의 융자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라이콘 펀드에 출자함으로써 투자 방식의 자금 지원정책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중기부 라이콘 펀드는 혁신적 비즈니스와 기업가 정신을 보유한 소상공인 기업에 집중투자하는 펀드로 시의 주목적 투자대상은 사회적경제기업이면서 기업가형 소상공인인 기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