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 여섯째 자녀 출생 가정 방문…출산 장려 정책 확대 최대호 안양시장이 19일 여섯째 자녀가 태어난 가정을 방문해 출산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저출생 시대에 다둥이 가정을 지원하고 출산 장려 정책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1시 10분, 최 시장은 만안구 안양9동의 다둥이 가정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여섯째 아이는 지난해 말 태어나 오는 4월 백일을 맞이한다. 안양시는 2023년부터 출산지원금을 기존의 2배로 인상해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400만 원, 셋째아 이상 1,0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가정도 1,000만 원의 출산지원금을 받게 됐다. 최 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다둥이 가정은 큰 의미가 있으며 축복할 일”이라며 “다자녀 가족의 주거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모는 “여섯 자녀를 키우는 데 어려움도 있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큰 행복을 느낀다”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는 지역 기업도 함께해 나눔을 실천했다. ㈜디라직은 가정에 매월 30만 원씩 3년간 총 1,080만 원을 지원하기
경기도교육청, 외국어교육 성과 나눔회 성료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0일 고양 소노캄에서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외국어교육’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교류와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미래형 외국어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발표자, 교사, 교육전문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오전 세션에서는 학교급별 국제교류 우수 운영 사례가 발표됐다. 안산 해솔초는 필리핀 초등학교와의 문화·수업 교류를, 풍생중은 실시간 소통과 상호방문을 기반으로 한 교류 모델을 소개했다. 인창고는 덴마크 학교와 협력한 세계시민교육 사례를 발표하며 관심을 끌었다. 오후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과정 및 수업 모델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중등 영어 부문에서는 2025년 도입 예정인 AI 디지털교과서에 대비한 모듈형 수업 설계가, 초등 영어 부문에서는 AI 프로그램 ‘펭톡’과 ‘하이러닝’을 활용한 맞춤형 수업 사례가 소개됐다. 제2외국어 부문에서는 중국어와 일본어 관련 에듀테크 활용 및 논술형 평가 방안이 논의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우수 모델을 발굴
성남시의회, 민진국 변호사 법률고문 위촉 성남시의회는 26일 민진국 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위촉식은 이덕수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실에서 진행됐다. 성남시의회는 입법 및 법률분야 자문을 통해 의정활동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민진국 변호사는 성남시의회의 법률적 자문을 맡아 법령 해석과 정책 검토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덕수 의장은 “법률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이 의회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적극적 활동을 당부했다. ,
마음건강 증진학교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본격화 -마음 건강 증진학교 담당자 대상 사업 설명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심리·정서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맞춤형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건강 증진학교’ 100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위프로젝트 기능 강화 및 개편 시범교육지원청 신청교 65교, 위기 사안 다수 발생지역 학교 26교,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학교 9교를 대상으로 한다 . 마음건강 증진학교에서는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 시범 운영, 마음이지 선별검사, 학교위기관리위원회 운영, 위기학생 상담 및 치료비 지원, 학생 맞춤형 치유·성장·회복 프로그램, 위기학생 복지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5개 병원과 협력해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방문하여 위기학생 면접과 심층평가,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자문과 교육을 제공하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촘촘히 챙기고 있으며, 위기에 처한 학생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키워드: 마음건강 증진학교,위기학생,,맞춤형 지원,,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정신건강 전문가,W
성남시의회 신촌동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 참석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6일 신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촌동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올해는 배추와 무 등 채소류 물가가 급등해 김장 담그기가 어려운 가정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덕수 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 문화를 촉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김장 문화는 한국 전통의 공동체 활동으로, 함께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과정에서 이웃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행사는 전국적으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한 바 있다. 이처럼 지역사회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이루어지는 김장 나눔 행사는 우리 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로 자리
안양시 11월 안전 점검의 날 맞아 비상구 합동점검 및 캠페인 안양시는 11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대형마트와 쇼핑몰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 및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일과 5일 이틀 동안 안양소방서와 함께 진행됐으며, 대형마트와 쇼핑몰, 아웃렛 등 총 6곳을 대상으로 했다. 시는 화재 발생 시 중요한 피난 시설인 비상구(방화문)의 상시 개방 여부와 물건 적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비상구 유도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건축 및 소방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화재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 4일에는 범계역 광장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도 열렸다. 캠페인에는 시와 구청, 자율방재단 등 60여 명이 참여해 화재 예방 수칙 안내문과 구조 손수건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방화문을 닫아두고 비상구에 물건을 쌓아두지 않는 등 기본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시 ‘관절염 예방관리’ 건강콘서트 개최 전문의 초빙 올바른 관절염 교육을 통해 시민의 예방적 건강관리 도모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29일 만안구청 3층 대강당에서 '관절염 예방관리'를 주제로 건강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안양샘병원의 권덕주 정형외과 전문의가 초빙되어 관절염 예방과 치료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건강콘서트는 약 15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관절염 예방관리 특강, Q&A 시민건강토크, 관절염 예방 운동 실습으로 구성된 3단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문의의 특강에서는 관절염의 원인과 치료 방법이 상세히 설명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마지막으로 보건소 운동지도자와 함께 관절염 예방을 위한 운동 실습이 진행돼,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도 소개되었다. 참여한 한 주민은 “특강을 통해 관절염 관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고, 지속적인 운동 실천으로 건강을 지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건강콘서트가 주민들에게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공사 본사 사옥 인근 야외 행사장에서 '세계로(路) 페스타'를 개최한다. 세계로 페스타는 원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과의 상생을 위해 추진하는 강원혁신도시 축제로 올해 3회를 맞이한다.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상생마켓에서는 원주 소재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 등 약 40개 업체가 참여하는데 치악산 한우 컵밥, 복숭아잼, 들기름 등 지역색을 담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한지공예품, 단호박 한과 만들기 등 상생마켓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공사는 올해 최초로 행사장에 무대를 설치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원주시립교향악단, 버스킹,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사내동호회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마술쇼,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아카펠라 공연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로 꾸며진다.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부스에서는 자원순환 제품을 전시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오는 11월 14일에 시행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당일에는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 예방을 위해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 이에 수능 당일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한다. 정부는 수능 당일 아침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또, 오전 6시∼8시 10분까지 수험생 등교 시간대에는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도 지원한다. 교육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올해 수능은 11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수험생 기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GS25가 '편의점 도시락 최강자'로서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누적 판매수량 3500만 개를 돌파한 스테디셀러 '혜자로운집밥 도시락(이하 김혜자도시락)' 시리즈(△반반제육 △너비아니닭강정 △7첩반상 △통통쏘야불고기)의 전면 리뉴얼을 오는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지난 2010년 첫 출시된 김혜자도시락은 7년여간 누적 매출액 1조 원을 달성하고 '혜자롭다'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메가 히트 상품이다. 계속되는 고객들의 요청에 2023년 2월 재출시됐으며 고물가에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편도족'에 큰 사랑을 받아 제2 전성기를 맞이했다. 올해 9월까지 누적 판매수량은 3500만 개로 매출 효과는 약 160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개월 간 전체 도시락 카테고리 매출도 크게 신장해 가맹점과 도시락 제조 협력업체 수입 증대도 이끌고 있다. 동기간 연령대별 김혜자도시락 구매율을 살펴보면 △10~20대 30.9% △30대 26.2% △40대 25.1%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국화분재 재배기술교육을 본격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국화분재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교육생 60여명은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국화분재의 기본원리부터 유형별 재배관리방법을 시기에 맞춰 배우며, 가을까지 300여점의 국화분재 작품을 완성해 ‘예산장터 삼국축제’ 분재전시관에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이 국화분재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분재를 만드는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화분재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재배경력자 중심으로 추가교육을 실시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보강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는 일년간의 구슬땀으로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든다”며 “공들여 가꾼 국화작품을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멋진 모습으로 관람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교육생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릉시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안목여행자센터 내 기념품숍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 및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력하여 강릉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기념품과 특산품을 판매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념품숍에서는 강릉을 대표하는 감성 가득한 굿즈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강릉 명소 원목 마그넷(강릉커피, 초당순두부, 도깨비, 정동진 등) ▲해변 감성 굿즈(해변 마그넷, 머그컵, 바다 엽서, 포스터) ▲연호향 텀블러 케이스, 미니파우치 ▲진또배기 네임택, 멸치볼펜 등 강릉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안목여행자센터는 강릉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작은 선물 같은 공간이다. 지역 작가에게는 작품을 홍보하고 소득을 올리는 곳, 관광객에게는 강릉을 한 손에 담아갈 수 있는 추억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운영 취지를 전했다. 기념품숍은 3월부터 강릉커피거리 내 안목여행자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릉시가 오랜 역사와 세월의 흐름이 그대로 남아 있는 명주동·남문동 원도심 일원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6년 ‘상권활성화사업 공모’에 도전하기 위해 24일(월) 도에 공모서류 일체를 제출했다. 강릉시는 명주동·남문동 일원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23년에는 중기부 공모사업인 ‘동네상권발전소지원사업’을 수행하여 최우수등급을 득하고, 2024년에는 ‘로컬브랜드창출팀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까지 추진하면서 ‘상권활성화사업’ 준비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오고 있다. 또한, 쇠퇴한 상권복원을 위해 꼭 필요한 경쟁력 있는 지역 로컬크리에이터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는 지난 2월 26일에 2025년 ‘라이콘(기업가형 소상공인) 모태펀드 출자사업’ 공모*도 신청했다. 모태펀드 결성 사업액은 100억 원으로, 중기부(60억), 강릉시(20억), 강릉시 소재 기업(20억)이 각 금액을 출자하게 된다.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강릉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20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부산형 착한결제 참여 캠페인'을 오늘(24일)부터 4월 6일까지 2주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내 소비를 촉진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8개 소비자단체 소속 2만 5천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릴레이 형식으로 착한결제를 실천하고 상호 독려하는 한편, 오는 4월 1일 서면 일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는 가두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여 단체는 총 8곳으로, ▲부산와이더블유씨에이(YWCA)(회장 김혜진) ▲부산녹색소비자연대(대표 정창식, 최옥주) ▲부산소비자권익증진센터(회장 손윤숙) ▲부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신영희) ▲부산소비자연맹(회장 김향란)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부산지부(지부장 이정숙) ▲(사)한국부인회 부산지부(지부장 신광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지회장 조정희)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업소에 대한 소비 촉진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소상공인의 '자영업자 고용보험' 및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고,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보험 혜택의 사각지대인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6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소상공인은 현재 관련법 상 의무가입이 아닌 임의가입 대상자로, 고용·산재보험 가입률이 낮아 사회보험 가입을 촉진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지난해(2024년) 12월 기준, 시 소상공인 중 고용보험 가입자는 4천274명, 산재보험 가입자는 3천316명에 불과해 임의가입 특성상 가입이 저조한 상황이다. 특히 폐업, 산재, 재난 등 비자발적 경영 위기 시 소상공인을 보호할 체계가 미흡해 생계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월 납입한 고용보험료의 20~30퍼센트(%)와 산재보험료의 30~50퍼센트(%)를 5년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