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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의지 밝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의지 밝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8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경기지부와 다시 만나 교육공무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면담을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학생 교육을 위한 동반자로서 상호 존중과 실질적인 보상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따뜻한 정책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교육청과 연대회의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단체교섭을 시작해 총 133회의 교섭을 이어오고 있다. 3

 

년째 접어드는 교섭에서 도교육청은 유급병가 확대, 학습휴가 신설, 질병휴직 기간 연장 등 주요 개선안을 내놨다. 장기재직자에 대한 특별휴가 신설 등도 포함됐다.

 

하지만 방학 중 비근무자에 대한 유급 일수 확대, 자율연수 및 조합원 교육 확대 등에 대한 이견은 여전하다.

 

특히 연대회의 측은 방학 중 급여가 줄어 생계에 위협을 받는 약 1만7천여 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방학 중 임금 저하 문제에 대해 공감하며, 생활안정 대책안을 제시하고 연대회의와 집중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면담은 단순한 협상에 그치지 않고, 교육공무직을 공교육의 핵심 일원으로 인정하고자 하는 교육청의 인식을 드러낸 자리로 평가된다.

 

임 교육감은 "타 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하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이며 교섭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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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 청소년 안전예방교육·목공체험으로 역량 키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 2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예방교육과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각 성남시 내 12개 초·중·고등학교와 7개의 초등학교에서 진행돼, 청소년들의 생명안전 대응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전예방교육 ‘골든타임’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스스로와 친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됐다. 교육은 119 신고 요령, 응급 상황 시 행동 지침,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이뤄져야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점을 직접 배우며, 조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성남미래교육 ‘목공수업’은 초등학교 6학년 697명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과 교과와 연계해 가구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성과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