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시흥능곡중학교는 학생 주도적인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방향에 도움이 되는 독서 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국어과에서는 1학년 학생 대상으로 단원과 연계한 독서와 연극 체험학습 계획을 구성하고 신청자를 대상으로 독후 활동 후 연극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청소년 소설을 선정하여 2주간 함께 읽어보고 인상 깊은 구절 및 등장인물의 갈등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모아실시간으로 독서 활동할 수 있도록 온라인(패들렛)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독후 활동을 진행했다. 9월 23일 토요일, 대학로 소극장에서‘시간을 파는 상점’ 소설을 각색한 연극을 관람하면서 관객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끼며 연극의 깊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참여한 학생들은 “선생님과 주말에 대중교통을 타고 연극을 보러 가는 것 자체가 너무 설레고, 즐거웠으며 연극도 재미와 감동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등장인물의 인생을 연극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어 재미있었고, 4명의 배우의 발성과 연기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교육부는 9월 27일, 교권 확립 및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 해설서와 「유치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 해설서를 교육 현장에 안내한다. 교육부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교권 강화’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부터 '초·중등교육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권한 법제화를 추진해 왔다. 지난 9월 1일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공포·시행했고, 교사들이 고시에 근거한 정당한 생활지도를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고시의 구체사항 등을 담은 해설서 마련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법령의 위임을 받은 고시와 고시 해설서에 근거한 교원의 생활지도는 ‘법령에 의한 정당행위’로 처벌받지 않는다. 이번에 보급되는 고시 해설서는 교원단체 소속 교사를 포함한 현장 교사와 교육전문가가 함께 공동 집필했고, 이후 현장 교사와 시도교육청 검토 회의, 관계부처 회람 및 의견 조회, 교원단체 관계자 회의 등을 거쳐 완성됐다.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가 초·중등학교에 공통적으로 적용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전북도가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의 전북 해역 모니터링 결과 보름달물해파리가 미 출현함에 따라 27일 14시 기준 주의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보름달물해파리는 갓길이가 최대 30㎝정도 성장하는 소형 해파리로, 개체수가 많을 경우 어획량 감소 등 어업 피해를 입힌다. 지난 6월 8일 전라북도 전역에 주의단계가 처음 발령됐고 이후 6월 20일 경계단계 상향발령 및 8월 10일 주의단계로 하향 발령된 바 있다. 도는 해파리 위기경보 발령에 맞춰 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해파리 대책본부를 지속적 가동하고 해양수산부 해파리 구제사업 등으로 확보된 3억 3천5백만원 중 1억 1천 5백만원을 집행해 해파리 약 561t을 제거했다. 도는 추후 잔여 예산 2억 2천만원을 활용, 2024년 해파리 대량발생 감소를 위해 밀식된 해파리 부착유생(폴립) 집중 제거로 대량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전문가, 환경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기물처리시설 반입수수료 산정 및 주변영향지역 주민 지원방안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의 산정 방법과 구체적인 주민지원 사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회의에서 생활폐기물 발생·처리 상황,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현황, 지역별 주민지원기금 지원 현황 등이 발표됐다. 주민지원기금은 폐기물처리시설에 인접해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기금으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의 종류와 규모, 주변 영향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환경 영향의 정도 등을 고려하여 설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지원기금의 재원으로 활용되어 왔던‘종량제봉투 판매 수수료의 5%’를 관련법에 맞게 재산정했다. 환경상 영향조사 악취검사 추가 등 최종보고회에서 주민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맞춤형 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약속한 65개 공약과제 모두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 지난 8월 실시한 공약이행평가 결과 총 65개 공약사업 중 62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3개 과제는 이미 추진 완료하고 사후 관리를 위해 계속 추진 중이다.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운영 ▲AI 튜터 활용 맞춤형 학습 집중 지원 ▲지자체 협력 초등학생 책임 돌봄 확대 ▲유아교육 및 방과후 과정 내실화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보장 ▲유치원 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 제고 ▲학생건강 증진을 위한 학교체육 활성화 7개 사업은 연내 목표치를 1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분야별 주요 추진 실적으로는 ▲에듀테크 분야=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 구축 및 시범운영 ▲교사 수업지원 분야=학생인권조례 개정 추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확대, 교권보호 핫라인 및 법률지원단 운영 ▲기본 인성교육 분야=성장단계별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으로 경기교육 주체를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의 공약을 8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효과적인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과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고자 전국 최초로 “경남형 학교급식 환기시설 개선 매뉴얼”을 제작하여 27일 도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 배부했다. 경남형 매뉴얼은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2022년 9월~2023년 8월까지 추진한 환기설비 가이드 적용ㆍ개선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ㆍ급식업무담당자, 학교 관계자로 구성된 TF 협의회를 몇 차례 거쳐 자체 제작됐다. 매뉴얼에는 ▲학교 현장에 맞는 적합한 환기시설 적용방안 ▲ 업무 추진 절차 ▲ 실행단계별 확인사항 ▲ 환기설비 세부 설치기준 ▲ 계약 절차 및 계약 실무 ▲ 과업지시서 및 도움자료 등 현장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수록했으며, 환기시설 개선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더불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 향상 및 업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환기시설 개선 현장지원 전담팀'구성ㆍ운영으로 설계도서ㆍ도면검토, 공사 현장 및 준공 검사를 지원하는 등 학교 현장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지원한다. 그리고 업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연제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2일과 26일, 연동(골목)·연일(골목)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 대상으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배부 등 자원 재활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양 박달중학교(교장 서재덕)는 9월27일, ‘2023 남북 청소년 우리 역사 문화 알아가기 한마당’의 일환으로 박달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172명)이 참여한 가운데‘청소년통일골든벨’안양시대회를 진행했다. 평택YMCA와 박달중학교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한 이번 대회는‘청소년들이 남북한의 역사와 문화, 통일 비전 공유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 의지를 정립하고, 통일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의의를 두고 개최됐다. 이날 1부 개회식에서 평택YMCA 소태영 사무총장은 “북한이탈주민, 남한 주민들 간에 간격이 벌어져 있는 여러 인식들을 우리가 다시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됐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 한반도인들이 통일에 대한 의지를 보다 더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를 기획했습니다.”라고 대회 개최 소감을 말했다. 2부에서는 본격적인 ‘청소년통일골든벨’본선 대회가 시작됐고, ‘예선 1라운드, 돌발 장기자랑, 객석 인터뷰, 패자부활전, 예선 2라운드, 통일 스피치 ‘나에게 평화는 ○○○이다!’, 본선 라운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소래중학교(학교장 장정재) 야구부가 2023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승승장구하며 준결승(4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6월, 8월에 열린 제69회 전국중학야구대회 3위, 제1회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 3위에 입상한 바 있어 소래중학교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명실상부 전국 중학 야구의 강자임을 증명하게 됐다. 2023년 9월 13일부터 9월 25일까지 부산 기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활동 중인 중학교 엘리트 야구팀, 베이스볼 클럽 야구팀 팀이 참가하는 전국대회이다. 2023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는 부산 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129개 팀이 참여한 명실상부한 중학교 최고 권위의 대회 중 하나이다. 소래중학교 야구부는 9월 20일 예선 1차전 첫 경기에서 동산중(인천)을 6:3 승, 9월 22일 예선 2차전에서는 군산에이스(전북)을 3:11 콜드승,9월 23일 8강전에서 재능중(인천)을 1:8 콜드승으로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9월 24일 4강전에서 원당중(경기)을 상대로 명품 투수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3:1로 패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유한대학교가 ‘2023 K-ESG 경영대상’에서 교육부문 종합 ESG 대상을, 유한 패밀리 기업인 유한양행은 의약품 제조부문에서 종합 ESG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 K-ESG 경영대상'은 동아일보에서 주관하는 시상으로 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창출,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 등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유한대학교는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등 유한 패밀리 기업들과의 ESG 경영 실천 공동선언, ‘유일한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 교육 등 다양한 ESG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한대학교는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존경받는 기업가인 고(故)유일한 박사의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이러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유한대는 유한 패밀리 기업들과의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뿐만 아니라, 부천시 및 산하 공공기관, 부천시 관내 대학과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등 ESG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을 대내
보이스 피싱이 여러분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이 더욱 교묘해지고 지능화되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아빠 나 폰고장나서 수리맡겻서 부탁할거 있는데 문자보면 답장줘" 나 "엄마 나폰 떨어뜨려서 수리맡기고 임시폰으로 문자하고 있어 확인하면 여기로 문자해줘~" 와 같이 자녀의 말투와 적절한 오타로 자녀에게 정말 문제가 있어 보이는 문자를 보내 응답을 하게끔 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문자에서 보이스 피싱이 시작됩니다. 이러한 문자에 응답하게 되면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은 여러분을 사기의 대상자로 결정하고 "인터넷 링크"를 보내거나 "통화 연결"을 계속 시도하여 휴대전화에 "좀비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보이스 피싱을 지속적으로 시도, 피해를 발생하게 합니다. 보이스 피싱의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은 첫째, 익명의 전화/모르는 번호는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르는 전화 혹은 문자로 긴급한 상황을 알려온다면 적절한 다른 경로로 확인하십시오. 가족이라해도 익명/모르는 번호로 들어온 위급한 상황은 직접 연락을 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둘째,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은 신분증 촬영을 비롯한 개인정보와 계좌번
전국의 광역단체 중 도세로 볼 때 가장 열악한 입장에 처해 있는 데가 전북일 것이다. 특히 광주와 전남의 약진에 항상 뒤떨어져 있는 전북이 모처럼 세계 스카우트잼버리를 유치한 것은 전북 도약의 모멘트가 될 수 있어 기대가 컸다. 4만3천명의 스카우터들이 세계 곳곳에서 몰려오는 이 행사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못지않은 대행사다. 우리나라는 이미 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이 있다. 사전에 신청한 자원봉사자들도 선수 못지않은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국위를 선양하는데 기여했다. 잼버리 역시 2017년에 유치가 결정되었기에 시설과 준비를 마치는데 시간적으로 넉넉했다. 더구나 대대적으로 경기장을 건설하는 것도 아니어서 여유 있게 행사를 치러낼 수 있었다. 문제는 한국의 여름 더위를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달렸다. 말이 4만 명이지 조그마한 도시 하나가 그대로 옮겨지는 셈이다. 그것도 텐트 하나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한국의 여름은 더위와 습기가 불쾌지수를 높이는 주범이다. 이를 모를 리 없는 조직위원회가 예산이 확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잼버리를 총지휘할 건물조차 완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개영을 했다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하다. 개영(開營) 전날까지 전기시설이 42%
디지털 저널리즘의 출현은 매체 전환의 혁명을 일으켰다고 간주합니다. 이는 뉴스의 신속한 디스트리뷰션(Distribution)과 넓은 인지(Inclusion)를 촉진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디지털 저널리즘은 기존의 미디어 패러다임에 대한 디스럽션(disruption)을 야기하며, 저널리스트들에게는 디지털 컴피턴시(Competency) 획득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뉴스의 컨슘 쉬프트(Shift)를 근본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뉴스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뉴스의 디지털 액세스(Access)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뉴스의 콘텐츠 품질과 신뢰성에 대한 네이티브 캐퍼시티(Native Capacity) 도전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정보의 디플레이(Dissemination) 속도와 정확성을 보장하는 데 높은 거버넌스(Governance)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스의 신속한 전달은 중요하지만, 이로 인해 정보의 벨리데이션(Validation)과 프리시전시(Précision)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이러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