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동 자연마을, 주민 목소리로 도시계획에 생명 불어넣다 성남시 이매동 자연마을 주민들의 생활불편과 지역 현안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안철수 국회의원(성남 분당갑)은 11월 12일 오후 3시, 이매동 ‘마들렌’ 카페에서 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국민의힘, 이매·삼평동)과 함께 주민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는 도시계획 속에서 자연마을의 정체성을 지키고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040 성남 도시기본계획」에 자연마을의 활용계획을 포함해달라고 요청했다. 주요 현안으로는 ▲느티나무 인근 농로 도로 정비 및 차량 진입로 개선, ▲안말·물방아마을 일대 우회도로(폭 12m 이내) 개설, ▲무허가 주택 인근 전봇대 이전 및 안전조치, ▲가람타운에서 이매역 구간 가로등 설치 등이 제시됐다. 모두 오랜 생활터전에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절실한 요구였다. 주민들은 “자연마을은 단순한 개발 대상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 살아온 삶의 공간”이라며 “정체성을 보전하면서 실질적인 생활환경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도시의 발전 속에서도 삶의 온기를 잃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은 발언이었다. 안철수 의원은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9일 오후 3시 50분~5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부동산 전망과 내 집 마련 전략’을 주제로 한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8강을 연다. 이번 초빙 강사는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다. 고종완 원장은 변화하는 부동산시장 속에서 시민들이 알아야 할 부동산 정책, 향후 시장 전망, 내 집 마련 전략 등에 관해 강연한다. 고 원장은 한양대학교 도시공학박사로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초빙교수,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 특임교수, LH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연금공단 대체투자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살 집 팔 집’, ‘대한민국 부동산 전쟁’ 등이 있다.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60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성남시는 경제 특강 2탄으로 오는 12월 9일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을 초빙해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올해 마지막 강연(9강)을 연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3일 낮 12시 지역 내 한 음식점에서 감염취약시설 민·관 협의체와 첫 간담회를 개최한다. 감염취약시설 민·관협의체는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7월 지역 내 요양병원(14곳), 성남시의료원, 성남시 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성남시 노인복지시설연합회 등 모두 21곳의 기관·단체가 뜻을 모아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각 병원장, 시설장, 협회장 등이 참석해 감염병 발생 시 효과적인 대처 방안과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최근 감염병 동향과 유입·확산 대응 전략, 신속 대응과 정보 공유 체계,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고령자, 치매 환자 등을 돌보는 요양시설 현장에서 종사자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의체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소통과 대처가 가능한 상시 협력 플랫폼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행정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감염취약시설의 안전망을 더욱 탄탄히 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최근 청년 구직자들의 면접정장 대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시는 기존 예산을 증액하고 대여 건수를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사업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 중 면접을 앞둔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재킷·바지·스커트·셔츠·블라우스·넥타이·벨트·구두 등 면접정장 일체를 1인당 연간 5회까지, 회당 3박 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첫 이용자는 성남시청 2층 성남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 작성과 본인확인 절차를 거친 뒤 이용할 수 있으며, 2회차부터는 성남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후 지정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대여업체는 판교역 인근의 ‘스완제이’와 건대입구역 인근의 ‘열린옷장’ 두 곳으로, 이용자는 거주지나 이동 편의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면접을 준비하고, 자신감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깨끗하고 질서 있는 도시 환경 조성과 미래 에너지 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영산동 주민들과 함께 기초질서 확립 및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캠페인을 펼쳤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동은 지난 7일 영산포 홍어거리 일원에서 영산통장협의회와 함께 ‘기초질서 확립 및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각 마을 통장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과 대한민국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도시 나주 건설에 대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참석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불법 주정차 자제 등 생활 속 질서 지키기 실천을 당부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 준비된 나주로!”,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 나주가 해법이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연옥 영산동장은 “기초질서 확립은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첫걸음이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헌신에 감사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의 의지를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1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 농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11월 11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농업인의날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농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봉황풍물패와 나주시립국악단의 공연이 펼쳐져 농업인의 날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본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시상식,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단체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자랑스러운 농업인상, 농업농촌 발전 유공 표창, 나주배 품평회 우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KTX 나주역 일대를 교통, 상권, 문화, 숙박, 컨벤션이 어우러진 복합경제 거점으로 조성하는 ‘나주역세권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11일 나주역세권 개발 사업을 본격화해 서남권 대표 교통, 관광, 비즈니스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 성장축을 마련하고 교통 중심의 환승 공간을 넘어 미래형 복합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송월동 KTX 나주역 인근 6만 6천㎡(약 2만 평) 규모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복합개발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핵심 구성은 교통환승존, 상업존, 문화존, 숙박존, 컨벤션존 등 5대 기능으로 교통과 상권,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교통환승존은 철도, 시외·시내버스, 택시, 자전거 등을 연계하는 스마트 환승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상업존은 청년창업몰과 로컬브랜드 상가, 카페거리 등을 조성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문화존은 공연장과 전시관, 시민라운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단대동 70번지 옛 여성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11월 11일 ‘여성플러스센터’로 새롭게 개관했다. 수정구 태평동에 있던 여성비전센터(2020년 개관)도 이곳으로 옮겨와 창업지원 기능과 여성복지회관(1987년 개관)의 교육 기능을 통합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10개월간 16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421㎡ 규모의 건물 내외부를 새로 단장하고, 층별 시민 이용 시설을 재배치했다. 여성플러스센터는 층별로 △지하 1층은 제빵 교육실 △지상 1층은 열린 공간(오픈 스페이스), 다목적실, 사무실 △2층은 창업지원실, 강당, 미팅룸, 미디어 촬영실, 편집실 △3층은 미용과 요리 교육실, 열린 교육실 4개 △4층은 재봉 교육실이 각각 들어섰다. 주요 운영 사업은 전문 기술·취미·자기 계발 교육 프로그램, 창업 역량 강화 지원, 창업지원 공간 운영, 직업 상담, 공간 대여 등이다. 이 중 교육 프로그램은 △한식조리사·미용·제과제빵 자격증 등 전문 기술 과정 12개 △기초 봉제, 수묵화 등 취미·자기계발 26개 △노래교실, 한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정도서관은 2025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290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별 ▲예산 ▲장서 ▲사서 ▲서비스 등을 고려해 5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경기도는 총 10개 도서관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했으며, 성남시에서는 수정도서관이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수정도서관은 지역 거점도서관으로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도서관 운영을 위한 ESG 경영실천과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적 서비스에 힘써왔다. 아울러 시민 독서율 향상을 위한 독서 진흥 노력 및 지역 공동체 강화 등 혁신적 도서관 경영으로 시민 중심의 열린 경영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수정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공간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세계시민을 키우는 도서관으로 성남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수정유스센터가 초등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하는‘AI활용 창의융합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동시에 높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토리 창작부터 디지털북 제작, 웹툰 활동,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까지 포함한 창의융합형 교육 과정이다.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디지털 콘텐츠로 구현하도록 돕는다. 참가 청소년들은 독서활동을 바탕으로 스토리와 인물의 감정, 사건의 흐름을 새롭게 구성하고, 장면별 이미지를 AI로 제작해 자신만의 디지털북을 완성하며 기획에서 디자인·출판까지의 전 과정을 경험했다. 또한, 웹툰 동아리와 연계하여 시각적 스토리텔링의 기초를 배우고, 디지털 기초·AI 윤리교육을 통해 저작권 인식과 정보활용 능력을 높이며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내가 만든 이야기가 그림과 함께 책으로 완성돼 뿌듯했다”며 성취감을 전했다. 수정유스센터 이관희 센터장은“AI창작 활동이 청소년들의 자신감 형성과 성장에 긍정적 영향
제34회 송파구민의 날, 새 문화예술회관에서 첫 공식행사 열린다 서울 송파구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새롭게 개관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제34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2년여의 리모델링을 거쳐 완공된 이 공연장은 기존 구민회관을 500석 규모의 최신식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기념식은 개관 이후 첫 공식행사로 치러진다. 송파구는 그동안 ‘구민의 날’을 한성백제문화제와 연계해 야외에서 개최해왔지만, 무더위와 우천 등 기상 변수로 인해 행사 운영에 어려움이 컸다. 올해는 실내 공연장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구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파구민 500명이 초청돼 새 문화예술회관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사진)새롭게 개관한 송파문화예술회관에서 ‘제34회 송파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 행사의 핵심 순서인 ‘송파구민상’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올해는 효행, 봉사, 모범청소년, 구민화합, 교육·문화·체육,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사회단체 등 8개 분야에서 개인 8명, 단체 7팀이 선정됐다. 최고 영예인 ‘구민대상’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 정신 계승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대로, 안성 시민에게 웅장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환희·방황·갈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약 250여 편의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선별해 3부 구조로 구성했다.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리듬, 독창적인 화성, 강렬한 타악기 중심의 음악 어법을 통해 ‘운명의 장엄함’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의 서두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시는 11월 14일 오전 10시,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경국립대학교 미래융합기술연구센터 2층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교육생과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속에 ‘2025 행복대동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태완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직무대리, 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교육생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다양한 교육과정과 커뮤니티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생들의 배움과 열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5년 행복대동제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배움의 열정으로 이룬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다.”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취가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베이비부머 세대가 새로운 기회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완 총장 직무대리는“안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중장년 세대가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3일 양서면 국수리 397-2번지 일원에서 국수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양서면 동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한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국수 다목적 체육센터’가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이날 착공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의회 오혜자 의장과 윤순옥 의원, 박명숙 경기도의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국수 다목적 체육센터는 수계기금 45억 원, 도비 15억 원, 군비 36억 원 등 총사업비 96억 원이 투입되며, 국수생활체육공원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656㎡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다목적체육관, 강의실, 샤워실, 창고 등이 마련되며, 2층에는 헬스장, 요가실, 탈의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준공 목표는 내년 8월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수 다목적 체육센터는 지역 복지와 여가, 건강을 함께 고민하고 실현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업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양서면 기관·단체장님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동두천시는 11월 12일 시민회관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농촌지도자연합회, 농업경영인연합회, 생활개선연합회 등 3개 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기념식에서는 농업 발전에 기여한 13명의 농업인에게 표창 및 기념패가 수여됐으며, 이어 기념사와 내빈 축사가 진행됐다. 목현균 동두천농협조합장은 축사에서 “매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와 협력해 농업인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후에는 경품 추첨과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 화합 한마당 행사가 이어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농업인들은 오랜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지역 농업인의 결속을 다졌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농촌지도자협의회 김홍석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준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