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임신부 산후우울 예방 프로그램 첫 운영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다. 구 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마음 톡톡, 산후우울 이해하기’ 프로그램을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임산부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모들의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파구가 문정동에 위치한 ‘서울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협력해 성사됐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해당 센터와 공식 협력에 나선 첫 사례로,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강사와 검사 인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점이 특징이다. 이는 재정적 부담 없이도 전문적인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프로그램은 산후우울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전 예방을 돕는 교육과 심리검사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산후우울증 바로 알기 강의를 통해 위험 요인을 학습하고, ▲스트레스 수준을 확인하는 IESS 스트레스 검사, ▲개인 기질과 성격을 파악하는 TCI 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출산 전부터 자신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립국악단은 창단 20주년을 맞아 현대적인 신곡 ‘빅드림(Big Dream)’으로 전통과 현대 그리고 미래 도시의 경계를 넘나드는 성남 K-MUSIC 뮤비’ 제작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남시의 도시브랜드를 국악으로 풀어낸 감각적인 예술 영상으로, 도시의 역동성과 전통의 조화를 담아내며,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 성남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K-Music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빅드림(Big Dream)’은 성남시의 도시 풍경과 시간을 국악 선율로 그려낸다. 첨단 기술과 도시 인프라가 결합된 ‘판교 알파돔시티 및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남한산성 행궁과 남문’의 정취,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인 ‘위례수변공원’ 그리고 ‘분당중앙공원’까지 도시의 리듬을 따라 흐르는 국악이 성남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다. 특히 지미집, 짐벌 카메라와 드론캠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도시의 역동성과 국악의 섬세함을 입체적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성남시립국악단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빅드림(Big Dream)’신곡 뮤비를 통해 K-Music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성남 페스티벌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장 찍기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네 포레스트(숲 영화관. 19~21일. 중앙공원), 드론 라이트 쇼(21일 성남종합운동장, 28일 탄천), 게임문화축제(19~20일. 판교역 광장 일대) 등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성남 페스티벌과 지역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 시가 지정한 13곳 장소 중에서 3곳 이상을 방문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1인 1회)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총 200만원)을 지급한다. 지정 장소는 △분당 중앙공원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 △탄천종합운동장 일원 △희망대 근린공원 △판교역 광장 △판교 콘텐츠 거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율동공원 △성남아트센터 △성남하이테크밸리 △성남종합운동장 △성남시청 광장 △중원유스센터(옛 중원청소년수련관)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모바일 앱 ‘성남마실’을 내려받거나 인터넷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접속해 회원가입 후 각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 나주지사가 꾸준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으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LX 나주지사 임직원들은 최근 자체 캠페인을 통해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나주지사는 매년 이어온 기부 활동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민과 상생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는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뜻을 담았다. 또한 LX 나주지사는 나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해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제도를 운영하며 신속한 생활 회복을 돕고 있다. 이정호 지사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LX 나주지사의 꾸준한 기부와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기부금은 교육, 복지, 문화 등 지역민을 위한 분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우체국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도입한다. 나주시는 지난 16일 나주우체국장실에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집배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시는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가구 2000명을 촘촘히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가구를 선정해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한다. 집배원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우편물을 전달하면서 생활실태를 확인한 뒤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시에 회신한다. 시는 회신된 자료를 토대로 위기 여부를 신속히 판단하고 필요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대상자 1300명과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대상자 중 위기가구 의심 세대 700명 등 총 2000명이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우편요금을 나주시와 나주우체국이 분담해 추진하며 오는 9월 말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 2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예방교육과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각 성남시 내 12개 초·중·고등학교와 7개의 초등학교에서 진행돼, 청소년들의 생명안전 대응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전예방교육 ‘골든타임’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스스로와 친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됐다. 교육은 119 신고 요령, 응급 상황 시 행동 지침,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이뤄져야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점을 직접 배우며, 조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성남미래교육 ‘목공수업’은 초등학교 6학년 697명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과 교과와 연계해 가구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성과 협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조생종 나주배의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확 직후부터 선적과 현지 유통까지 신선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공모에 앞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신화 품종 재배 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과 숙기 판정 컨설팅을 진행하며 고품질 수출을 위한 사전 준비에 힘써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역이 참여했으며 나주를 포함한 5곳이 최종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선정된 단지를 정부 정책사업과 언론 홍보에 활용하며 K-food 신선농산물 우수 사례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에는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조생종 배의 수출을 위해 저온저장고와 선도 유지 장비를 갖춘 콜드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가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균일한 품질 확보와 해외 판로 다변화를 추진할
송파구, 10월 아동·청소년 음악제 개최…참가자 모집 시작 (사진)송파구 10월 아동.청소년 음악제 개최 (제29회 새삭동요제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청소년들의 감수성을 키워줄 가을 음악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10월 25일 송파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싹동요제와 ▲청소년하이브페스티벌 ‘라이즈업’ 두 가지 무대로 구성되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초등학생을 위한 새싹동요제로 시작한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새싹동요제는 서울 자치구 중 가장 오래된 어린이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대중가요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순수한 동심을 되살리는 데 기여해왔으며, 올해도 독창과 중창 부문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청소년하이브페스티벌 ‘라이즈업’이 열린다. 댄스, 보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13세부터 19세 청소년들이 열정과 끼를 뽐내는 무대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새싹동요제는 7세부터 12세 초등학생, 청소년 페스티벌은 13세부터 19세 중·고등학생이다. 각각 10팀과 15팀이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으며, 예선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현대HD일렉트릭의 2500만원 후원과 ㈜티엘씨 헬스케어의 협력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전담주치의 의료지원 사업을 이어간다. 지난해 공동생활가정 아동 50명에게 의료지원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보호아동에 대한 연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대상을 가정위탁아동 50명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아동들은 1년간 성장 발달, 건강평가, 심리검사 등 종합건강진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전담 주치의의 맞춤형 처방과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검진에 그치지 않고, 매월 정기적인 연락을 통해 아동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상급 병원과의 연계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가정위탁 아동들에게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전담의사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만성질환 관리 소홀 및 정신건강 문제 등을 조기에 발견하여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의료데이터 활용 연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성남 소재 바이오 기술기업이 연구 및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병원과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경우, 총 5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9월 22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와 보건복지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기업의 의료데이터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성남시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학습과 데이터 기반 신제품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성남에는 1000여 개 이상의 바이오 기업과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집적돼 있어 전국 최대 규모의 바이오·ICT 융합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산업과 병원 간 교류를 활성화해 새로운 성장 기회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각장애 교원 위한 ‘AI·에듀테크 지원단’ 출범 서울시교육청, 전국 최초 맞춤형 연수로 교실 혁신 나선다 (사진) 연수 현장 사진 서울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 교원을 위한 ‘AI·에듀테크 장애인교원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이번 지원단은 시각장애 교원들이 스스로 중심이 되어 AI와 에듀테크 도구를 탐색하고 수업에 접목하는 맞춤형 연수를 마련하면서 교육 현장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연수 현장 사진 이번 지원단의 가장 큰 특징은 ‘동료 교원 주도형 체계’다. 연수에 참여하는 시각장애 교원들이 직접 AI·에듀테크 활용성을 실습하고 경험을 쌓은 뒤, 이후에는 다른 교원들에게도 교육을 확산하는 구조다. 이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플랫폼을 탐색해야 했던 불편을 넘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수 과정은 사전 설문과 인터뷰, 회의를 통해 시각장애 교원의 실제 수업 환경을 면밀히 반영해 설계됐다. 여기에 AI·에듀테크 선도교사단, 웹접근성 전문가, 외부 강사들이 참여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접근성을 교실 혁신의 기본 조건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수는 9월 10일부터 10월
제7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 성황리 개최 국회서 열린 공헌대상 시상식 대한민국 공헌대상 조직위원회는 9월 1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세계언론협회(WPA), 국회, 공기업평가위(SEC)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정치, 경제, 교육, 언론, 문화, 의료계 등 각계 인사와 시민단체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공헌대상의 취지와 구성 공헌대상은 국가 발전과 공동체 가치 실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시상 부문은 국가공헌, 입법, 법률공익, 지방자치, 사회공로 등 11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공적을 사회적으로 널리 알리고 미래 과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입법·교육·문화 분야 수상자 입법대상에는 장종태, 정희용, 박상웅, 한지아, 이주영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교육대상은 송동섭 동남보건대학교 이사장이, 문화혁신대상은 양윤호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법안 마련, 교육 혁신, 문화산업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공로 봉사부문 수상자 사회공로 봉사대상은 김정기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호텔 회장, 박성희 교단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교육 3섹터 온라인 시범운영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해외 학생 한국어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 시스템을 본격 도입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교육 3섹터 온라인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과 해외 거주 학생들에게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고,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3섹터는 기존 학교 중심(1섹터), 지역 기관 중심(2섹터)의 한국어랭귀지스쿨을 온라인과 연계한 통합 운영 체제다. 도내 7개 초·중학교와 6개 지역 기관에서 영어, 한국어, 중국어 등 모국어 기반 콘텐츠를 제공하며, 핵심 한국어 표현을 동요와 짧은 동영상 형식으로 구성해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입국 전 단계의 다문화학생과 해외 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해 다문화교육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AI 길잡이(튜터) 기능을 도입해 개별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다문화학생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시범운영 성과를 토대로 오는
수석교사와 함께 수업 고민 해결…‘2025 수업 나눔 콘서트’ 열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경기 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업 개선을 위해 교사들이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13일 고양 킨텍스에서 북부권역 교사 200여 명이 참여한 행사에 이어, 남부권역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300여 명의 교사가 모였다. 현장에서는 수석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총 12개 강좌가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직접 강의를 듣고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실제 수업 사례에 초점이 맞춰졌다. ▲하이러닝 기반 평가 설계,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CODAP)을 활용한 탐구 학습, ▲즉시 활용 가능한 에듀테크 수업 방안 등이 교사들에게 소개됐다. 강의를 맡지 않은 수석교사들도 수업 사례와 결과물을 전시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업 나눔 콘서트가 교사들의 수업 설계 고민을 해소하고, AI·에듀테크 활용에 대한 통찰을 넓히는 계기가 될
AI로 미래학교 이끄는 교장 연수 열려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15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내 중등 교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교장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미래 학교를 이끌 리더로서 교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교 경영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원격 강의 3시간과 광주·수원·양평·시흥에서 진행된 기수별 1박 2일 집합 연수 7시간으로 구성돼 총 10시간의 집중 과정을 채택했다. 각 기수별 50~60명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강의는 ▲AI와의 대화(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해와 실습) ▲스마트폰 기반 생성형 AI 활용 ▲이미지·음악 생성 등 다양한 AI 도구 체험 ▲효과적 프롬프트 설계 전략 ▲AI 기반 학교 계획서 작성하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위해 국내 전문가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강단에 섰다. 특히 사전 설문을 통해 교장들의 디지털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수준별 맞춤형 분반을 운영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학교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부연수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교장이 학교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