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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곳곳에서‘공유’직접 체험해보세요!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공유(Share)’의 의미를 전달하고 실제 ‘공유’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공유(Share)’는 지난 2011년 타임지에서 ‘세상을 바꿀 10대 아이디어’로 선정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지만 아직 일부 시민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개념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이에 서울시는 공유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 지정 공유단체・기업과 함께 시민이 직접 공유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 살아있는 책을 만나다, 「서울 휴먼 라이브러리」 >
먼저, 10월 26일(토) 13:00~18:00에 세종문화회관 세종뜨락에서는 공유기업 “위즈돔”에서 사람을 하나의 책으로 보고 그가 가진 살아있는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서울 휴먼 라이브러리」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 휴먼 라이브러리」는 ▴힐링 ▴취미 ▴자기계발 ▴직업 4가지 주제로 16명의 연사가 하루 3회 휴먼 라이브러리를 열게 되며, 하나의 휴먼북당 소규모(4~8명)로 인원을 제한하여 대규모 강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생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서울 휴먼 라이브러리를 통해 백지 이력서로 시작해 공모전 4회를 거쳐 1년 안에 광고대행사에 입사한 연유진씨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듣거나 아무리 그림을 못그리는 사람도 1시간 안에 ‘느낌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드로잉 방법을 배워 볼 수도 있고 스님과 함께 천천히 경희궁을 걸으며 명상하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 버려질뻔한 감자 구출하기! 「자유로운 규격, 함께 즐기는 맛」 식재료 공유행사>
26일(토) 16:00~19:00, 홍대 상상마당 앞 제2공영주차장에서 공유기업 “집밥”과 함께, 규격 등이 맞지 않아 버려질뻔한 농산물을 기증받아 100여명이 함께 카레를 만들고 400여명이 함께 나눠먹는 행사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Disco Soup” 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도 활발히 개최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식재료 공유의 의미와 함께 요리하는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유로운 규격, 함께 즐기는 맛」 행사와 연계하여 제1공영주차장에서는 나눔카(일반차, 전기차)와 도시민박, 카풀 등 공유단체・기업을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나눔카 등 공유단체・기업 홍보부스에서 안내를 받고 안내 브로셔를 가져오는 시민에게는 식재료 공유를 통해 요리한 카레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 필요한 시간만 빌려타는‘나눔카’체험행사 >
쏘카(일반차), 한카(전기차)와 함께, 필요한 시간만 승용차를 빌려탈 수 있는 ‘나눔카’ 체험행사도 개최된다. 



 



10월 25일(금)부터 11월 9일(토)까지 행사기간내 서울시 나눔카 ‘쏘카’에 신규가입시 1시간 이용쿠폰을 제공하며, 차내 금연, 쓰레기 치우기 등 7가지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여 캠페인 참가자에게도 1개 캠페인당 1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 공유본색 – 공유의 본질을 탐구하다 “공유 컨퍼런스”>
공유 문화 확산에 앞장서온 “크리에이티브커먼즈 코리아(CCK)”에서는 10월 31일(목) 14:00~18:00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D.CAMP에서 인문, 예술,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함께 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윤종수 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진순 올드도미니언대 교수, 송호준 미디어아트 작가 등이 연사로 참여하여 공유의 본질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가 가져온 새로운 변화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무공간 공유기업 스페이스노아에서는 10.30(수)에 코워킹 사무실을 무료개방하고 코워킹 사무실 운영 노하우 공유 세미나를 개최하는 「열린 사무실의 날(오픈 오피스 데이)」을 개최한다.
 
그리고 10.27(일)에는 마을 작업장에서 공구를 빌려 의자 겸 다과상으로 활용 가능한 가구를 직접 제작해 보는 「목공워크숍」을, 그리고 10.26(토)에는 주한 외국인을 위한 「다문화 다국어 지식공유 앱」의 활용법을 안내하는 세미나 등 다양한  공유 체험행사가 열린다.




  < 공유허브(http://sharehub.kr) 통해 전체 행사 확인 및 참가신청 가능 >
시민 공유체험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단, 일부 행사의 경우 어린이 참여가 제한될 수 있음) 공유 정보 집합소 ‘공유허브’ 사이트(http://sharehub.kr)에서 전체 행사 목록을 확인하고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市, 지난해 「공유도시 서울」 선포 이후,  공유 촉진 정책 본격 실시>
서울시는 지난 2012년 9월 공유를 통해 도시의 경제・사회・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유도시 서울’을 선언하였으며, 그해 12월 「서울특별시 공유(共有)촉진조례」를 제정해 공유 촉진 정책을 본격 실시해 왔다. 현재까지 35개의 공유단체・기업을 지정하고 사업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치구와 함께 공유 확산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조인동 서울혁신기획관은 “새로운 도시정책인 「공유」를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밝히며, “공유가 시민의 일상생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2013.10.23)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시니어 1기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