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5일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5층(체육관)에서 ‘추석맞이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목적으로 장애인 포함 3인 1조로 사전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윷놀이대회뿐만 아니라 광명농학보존회의 사물놀이 공연, 평촌1번가봉사단의 짜장면 나눔활동, 코레일 인재개발원 사회봉사단의 경품추첨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활기를 더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전통놀이를 통해 함께 화합하고 동참하는 시간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후원자와 봉사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해 있으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사례발굴, 기능향상지원, 직업훈련, 고용지원, 평생교육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안성시는 2023년 10월 10일부터, 『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에서 소외됐던 저소득층(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어르신의 무상교통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과 같이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교통비 지원금이 실제 소득으로 산정되어, 교통비 지원을 받은 저소득층이 수급 자격 상실이나 수급액 감액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저소득층도 안심하고 무상교통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 및 보건복지부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생활보장위원회 심의, 조례 제정 등의 제도 개선을 추진해온 바 있다. 지난 9월 22일 안성시의회 본회의에서 '안성시 저소득층 실교통비 지원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향후 저소득층의 교통비 지원금이 소득산정 대상에서 제외되어 저소득층도 무상교통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저소득층 실교통비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농·축협에서 ‘안성시 어르신 무상교통 카드’를 아직 발급받지 않은 저소득층 어르신은 10월 10일부터 농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5일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내 중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중구장애인보호작업장, 일도재활관, 이든단기보호센터, 희락원, 큰우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회의에서는 장애인 자립 지원 관련 정책 등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큰우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으로 장애인 자립지원 교육을 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자립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자립 욕구가 있는 장애인들에게 적절한 정보제공과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과 정보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장애인 자립지원 교육(큰우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관)을 오는 10월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 담당자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거주 시설 이용 장애인뿐만 아니라, 재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부산 동구청에서는 목욕탕 화재로 인한 피해자 중 수백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이 넘는 치료비에 힘들어하는 민간 부상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동구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가동하여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 의결을 통해 입원 치료를 한 민간 부상자 4명을 대상으로 300만원 이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경찰 수사와 화재감식 결과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등 화재 원인 규명에 대하여 시일이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동구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인 김진홍 동구청장은 우선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마련토록 하여 재난예비비로 의료비를 지급하도록 하고, 향후 입원 부상자 중 계속 치료가 필요한 경우 추가 지급도 계획하고 있다 그 외에도 화재로 인해 일시 대피한 10세대 15명에게 구호비로 97만원의 식비를 지급하는 등 각계각층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송민준 팬클럽‘대한민준’에서 800만원의 성금으로 피해주민 9가구에 450만원을 지원했고, 초량동 G7 입주민대표들은 500만원의 성금으로 부상 소방관 10명에게 지원했다. 또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논산시와 사람꽃복지관이 지난 26일 개최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화합 행사 ‘특별한 초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부적농협, 하나로장군마트 등에서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꾸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궂은 날씨였음에도 총 4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행사에 참여, △떡 만들기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비즈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이외에도 △깃발 들기 △안 보고 물건 맞히기 △스펀지 물 옮기기 등 장애인들도 동참할 수 있는 행사들도 진행되어 많은 발걸음을 모았으며 ‘한가위 포토존’, ‘보물을 찾아라’ 등 특별 이벤트들 역시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주최 측은 행사 참여 장애인 중에는 평상시 외부활동이 어려워 집에만 있던 재가 장애인들을 직접 복지관으로 모셔 각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명절 선물을 전하기도 해 화합의 의미가 깊어졌다. 또한 ‘사람꽃 꿀밥차’가 복지관으로 와 참여자들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하며 따스한 행사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모 참가자는 “새로운 체험, 놀이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분 좋은 하루였다”며 “우리 사회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6일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 계획한 ‘울주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으로, 지난 6월 착수해 6개월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배경 및 현황 △울주군 아동 관련 일반현황과 정책 및 환경 △울주군 아동친화도 조사 결과 등을 공유했다. 울주군은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본격적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울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정책을 수립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인증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보이스 피싱이 여러분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이 더욱 교묘해지고 지능화되어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아빠 나 폰고장나서 수리맡겻서 부탁할거 있는데 문자보면 답장줘" 나 "엄마 나폰 떨어뜨려서 수리맡기고 임시폰으로 문자하고 있어 확인하면 여기로 문자해줘~" 와 같이 자녀의 말투와 적절한 오타로 자녀에게 정말 문제가 있어 보이는 문자를 보내 응답을 하게끔 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순한 문자에서 보이스 피싱이 시작됩니다. 이러한 문자에 응답하게 되면 보이스 피싱 사기꾼들은 여러분을 사기의 대상자로 결정하고 "인터넷 링크"를 보내거나 "통화 연결"을 계속 시도하여 휴대전화에 "좀비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보이스 피싱을 지속적으로 시도, 피해를 발생하게 합니다. 보이스 피싱의 예방을 위한 대처방법은 첫째, 익명의 전화/모르는 번호는 신뢰하지 않는 것입니다. 모르는 전화 혹은 문자로 긴급한 상황을 알려온다면 적절한 다른 경로로 확인하십시오. 가족이라해도 익명/모르는 번호로 들어온 위급한 상황은 직접 연락을 취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둘째, 금융기관과 공공기관은 신분증 촬영을 비롯한 개인정보와 계좌번
전국의 광역단체 중 도세로 볼 때 가장 열악한 입장에 처해 있는 데가 전북일 것이다. 특히 광주와 전남의 약진에 항상 뒤떨어져 있는 전북이 모처럼 세계 스카우트잼버리를 유치한 것은 전북 도약의 모멘트가 될 수 있어 기대가 컸다. 4만3천명의 스카우터들이 세계 곳곳에서 몰려오는 이 행사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못지않은 대행사다. 우리나라는 이미 올림픽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저력이 있다. 사전에 신청한 자원봉사자들도 선수 못지않은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국위를 선양하는데 기여했다. 잼버리 역시 2017년에 유치가 결정되었기에 시설과 준비를 마치는데 시간적으로 넉넉했다. 더구나 대대적으로 경기장을 건설하는 것도 아니어서 여유 있게 행사를 치러낼 수 있었다. 문제는 한국의 여름 더위를 어떻게 이겨내느냐에 달렸다. 말이 4만 명이지 조그마한 도시 하나가 그대로 옮겨지는 셈이다. 그것도 텐트 하나에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한국의 여름은 더위와 습기가 불쾌지수를 높이는 주범이다. 이를 모를 리 없는 조직위원회가 예산이 확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잼버리를 총지휘할 건물조차 완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개영을 했다는 것은 너무나 무책임하다. 개영(開營) 전날까지 전기시설이 42%
디지털 저널리즘의 출현은 매체 전환의 혁명을 일으켰다고 간주합니다. 이는 뉴스의 신속한 디스트리뷰션(Distribution)과 넓은 인지(Inclusion)를 촉진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디지털 저널리즘은 기존의 미디어 패러다임에 대한 디스럽션(disruption)을 야기하며, 저널리스트들에게는 디지털 컴피턴시(Competency) 획득의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뉴스의 컨슘 쉬프트(Shift)를 근본적으로 바꾸었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뉴스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뉴스의 디지털 액세스(Access)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뉴스의 콘텐츠 품질과 신뢰성에 대한 네이티브 캐퍼시티(Native Capacity) 도전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정보의 디플레이(Dissemination) 속도와 정확성을 보장하는 데 높은 거버넌스(Governance)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스의 신속한 전달은 중요하지만, 이로 인해 정보의 벨리데이션(Validation)과 프리시전시(Précision)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디지털 저널리즘은 이러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