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남녀공학 전환학교 및 재개교 학교” 대상 찾아가는 생활교육 지원 -학교 학사일정에 맞춰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정기 및 수시로 지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학년도에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학교와 재개교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생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2교, 고등학교 5교, 재개교하는 초등학교 2교의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단성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전환되는 학교와 새로운 학교구성원들과 함께하는 재개교 학교의 적응을 돕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학교폭력 사안처리, 학생생활규정 제·개정, 개별 지원 등으로 구성된 생활교육 지원이 제공된다. 학교폭력 예방은 ‘사이(42)좋은 관계가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맞춤형 예방교육을 지원하며, 학교폭력 사안처리와 생활규정 제·개정은 서울시교육청 생활교육 현장지원단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요구 분석을 통해 학사일정에 맞춘 정기 지원과 수시 지원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학교와의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교별로 필요한 생활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교원·학생·학부모 모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의 생활교육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해왔으며, 이를 통해 학교 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생활교육 지원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서울시의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서울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쌤’ 전세계 초.중.고 교육기관 최초 유니티 어워즈 입선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운영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쌤’이 10월 24일 열린 제16회 유니티 어워즈(Unity Awards)에서 소셜 임팩트 부문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유니티 어워즈는 혁신적인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개발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이번 소셜 임팩트 부문에는 전 세계 50여 개 작품 중 1개의 우승작과 7개의 입선작이 선정됐다. 메타쌤은 초·중·고 교육기관(K-12)에서 활용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이 부문에서 입선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메타쌤을 통해 혼합수업과 협력활동, 장애이해활동, 창의예술교육 등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더욱 흥미롭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2024년 7월에는 약 2,200명의 교원이 참여한 에듀테크 박람회를 통해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메타쌤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추가하여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계속 발전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메타쌤을 통해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메타버스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미래 교육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메타쌤에 인공지능 기반 실시간 통번역 시스템, 서울 지역화 교과서 연계 자료, 서울 안전교육 및 예술교육, 국제교류 활동 지원 자료 등을 추가하여 교육 현장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메타버스 기술을 교육에 접목하여 미래 지향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경기인성교육 수업에 스며들다 학생 인성 키우고 교사 성장으로 이어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원의 인성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인성 함양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28일과 30일에 '경기인성교육 수업사례 나눔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 국립국제교육원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각각 열리며, 유·초·중·고 교원과 교육전문직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유회는 경기인성교육과정을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들이 토의와 토론을 통해 인성교육의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현장 교사들과 함께 인성교육의 일상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자 한다. 1부에서는 경기인성교육의 미래 방향, 학교급별 인성 수업사례 나눔이 진행된다. 여기에는 놀이중심 유치원 수업, 초등 인성교과서 활용 수업, 중등 교과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인성 덕목을 자연스럽게 체화할 수 있는 놀이 수업 사례와 교과별 활용 가능한 중·고등학교 인성 수업이 발표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학교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학급경영, 가정과 지역사회 연계 인성교육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한다. 교사들은 이를 통해 학교에서의 인성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각 학교급별로 준비된 인성교육 자료집을 배포해, 향후 인성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방안을 공유한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원들이 수업사례를 공유하면서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원들이 수업사례를 공유하면서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업의 꿈을 향해 나아가, 제6회 안양 창업캠프 성료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미래 창업가 육성에 앞장서다 차세대 창업 리더들의 창업 경영 제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25일과 26일, 관내 창조 기업 ㈜포인블랙에서 ‘제6회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기초 교육과 1:1 멘토링을 제공해 실질적인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창업캠프에 참가한 창직 클럽 BLOOM 소속 중·고등학생들은 창업에 대한 기초 교육을 받았으며, 산업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다. 학생들은 마지막으로 창업 보고서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창업 과정을 체험했다. 한 참가 학생은 “멘토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제 아이디어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조언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생들이 창업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들이 차세대 창업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경험뿐만 아니라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졌다. 또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 도전 정신을 장려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공간을 통한 경기미래교육 구현’ 경기도교육청 공가재구조화 사업 맞춤 지원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현장 밀착형 맞춤 지원을 강화하며, 공간을 통해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사업 대상 학교 관계자들과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 및 권역별 관계망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노후한 교육시설을 미래형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에서는 교육과정과 공간 기획의 연결, 학교별 컨설팅 지원 등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특히, 학교 단위 종합 추진, 스마트 기반 광장형 공간 조성, 융복합 다목적 공간 구현, 자연 친화적 생태공간 조성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이 소개되었으며, 각 학교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해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지원을 통해 학교 공간의 변화를 교육과 연계하여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해외 사례를 통해 교육 비전과 공간 기획의 연결성을 강조하며, 교육과 공간이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또한 사전 접수된 요청사항을 바탕으로 현장지원단과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학교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권역별 협의회를 통해 학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사업 운영 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사 창작자(크리에이터) 1기’ 현장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사 창작자(크리에이터) 1기’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교육 자료 제작에 나선다. 이번 연수는 현장 수요를 반영한 단기 학습(마이크로러닝) 교육 자료 개발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26일 완료된 연수에서는 초·중·고 교감을 전문가로 위촉해 멘토링을 통해 교사들의 콘텐츠 개발 역량을 높였다. 교육 저작권 기초부터 AI를 활용한 동영상 자료 제작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이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자료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연수를 마친 교사들은 '하이러닝' 활용, 사이버 범죄 예방,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소통법 등 80여 개의 단기 학습 교육 자료를 제작해 학교 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교사 김상현은 "다양한 선생님들과의 경험 공유를 통해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고, 학교 현장에 필요한 실용적인 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초·중·고 교감들은 자료 주제 선정부터 개발 계획서 검토까지, 최신성, 적절성, 윤리성을 꼼꼼하게 따져가며 경기-교사 창작자들이 개발하는 교육 자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교사들이 교육자료 창작자로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 맞춤형 자료 개발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저경력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에 대비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변화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대비하고 실용적인 업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8, 9급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17일부터 25일까지 두 기수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각 기수별 60명씩 총 120명의 공무원이 참여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AI 시대를 대비한 기획 및 보고서 작성법, 적극행정 사례 학습, 말하기(스피치) 능력 향상, 버크만 검사를 통한 공직 가치 탐색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행정 업무를 넘어서 미래 지향적인 기획 능력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저경력 공무원들은 경기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적 인재"라며, "앞으로도 이들의 업무 능력을 강화하고, 공직 적응을 도울 다양한 연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저경력 공무원들이 스스로의 직무 가치를 재발견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보다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립형 대안학교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교육과정 준비에 박차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 제시 다문화밀집학교 거점 역할 제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난 25일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교육과정 개발 지원단 협의회를 통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 모델을 논의했다. 다문화학생의 급증에 따라 도교육청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에는 다문화교육 전문성을 갖춘 교원 70명이 참석해 이중언어교육, 소질 및 적성 개발, 교육과정 자율성 보장 등의 방안을 기존 학교와 연계하여 개발했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의 문제를 해결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점학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특히 다문화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집중교육과 학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학은 다문화학생 70%, 일반학생 30%의 비율로 추첨제를 통해 선발되며, 사회배려대상자도 일정 비율로 포함된다. 또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과 대부도 인근 람사르 습지를 활용한 생태환경 교육 등 지역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연계된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안산국제학교는 공립학교가 제시하는 다문화학생 지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안산국제학교는 공립학교가 제시하는 다문화학생 지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며, "다문화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전시키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성장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적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임태희 교육감, “체육 역량 겸비해야 균형 잡힌 교육” 경기도교육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 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5일 남부청사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체육)'을 주제로 학교체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유치원의 신체활동 교육 강화와 초등학교 저학년 체육교과 분리에 따른 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최윤 더코리아스포츠포럼 상임대표와 이한경 한국체육학회 회장의 개회사 및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경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전선혜 중앙대학교 교수와 박재성 행당초 교사의 주제 발표, 박채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의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토론에서는 교사 지원을 위한 플랫폼과 신체활동 교육 프로그램 및 연수의 필요성이 강조되었으며, 안전한 신체활동을 위한 공간과 전문 협력 강사 배치에 대한 현장 의견도 제시되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목표는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 양성”이라며, “체육은 기초 역량과 인성을 동시에 교육하는 핵심 교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기초와 기본을 갖추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태희 교육감은 끝으로 “체육 교육은 단순히 신체 발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소통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경기교육이 이러한 체육 교육을 통해 전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경기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감성과 체육 역량을 겸비하여 균형 잡힌 교육을 받았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포럼 참석자들에게 협력을 당부했다.
임태희 교육감 ‘경기공유학교 다양하고 더 넓고 더 깊을 수 있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5일 열린 ‘지역교육협력 콘퍼런스’에서 경기공유학교가 "공교육의 다양성과 깊이를 더하는 모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사람, 공간, 콘텐츠가 만나는 곳, 지역협력을 통한 경기공유학교의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직원과 지역협력기관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유튜브 생중계와 전시회도 동시에 열렸다. 1부 정책토론에서는 경기공유학교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5명의 발제자가 발표했다. 안산시청 이민근 시장은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의 확장을 논의했고, 아주대 김신권 교수는 공유학교의 플랫폼 기능에 대해 발표했다 금신초 최정하 교장은 경기공유학교의 교육적 역할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진영하 장학사는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설명했으며, 수성고 오준영 학생은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후 용인특례시 이재진 교육문화체육 특별보좌관의 진행으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공간, 사람, 콘텐츠, 협력, 늘봄의 5가지 주제와 10개 소주제를 통해 지역별 사례와 발전 방안을 나누었다. 경기공유학교 성과와 31개 지역별 사례를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회(www.경기공유학교.info)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임 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가 개방형 플랫폼으로, 학교와 지역이 협력하여 공교육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가 개방형 플랫폼으로서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함께 배움을 실현할 수 있는 자유로운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춰 재원을 마련하고, 학교 교육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협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학교의 협력을 통해 공교육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경기공유학교가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게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