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지구의 날 맞아 기후위기 대응 교육·소등 캠페인 전개 [사진] 지구의 날 카드뉴스 .[초등] 서울시교육청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교육과 참여형 캠페인을 본격 추진했다. 최근 지구 온난화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여름철 폭염이 예고되는 등 기후위기의 경고음이 커지는 가운데,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인식 전환과 생활 속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정책은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계기교육 자료 보급에서 출발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담은 자료와 카드뉴스를 함께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학생 스스로 생활 속 변화를 체감하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사진]지구의 날 카드뉴스 1. [중등] 특히 교육청은 지구의 날 당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행사’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작은 실천이지만,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할 경우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상징적 행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기후위기의 현실을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등행사와 같은 참여형 활동이 교육을 넘어 생활 속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기후 시민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 현장이 기후위기 대응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정책 전반에 반영되고 있다
과학의 날 맞아 ‘사이언스 미션 트립’ 개최…체험 중심 과학여행 눈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과학의 날을 맞아 학생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사이언스 미션 트립: 보고 체험하고 완주하는 과학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교육적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교육원 전시관 1층부터 5층까지 전체 공간을 하나의 탐험 코스로 구성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각 층별로 제시된 다양한 과학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 공간을 이동하며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은 흥미를 높이고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데 효과를 보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기능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체험에 참여하면서 과학을 매개로 한 공감과 협력의 경험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이언스 미션 트립’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과학마술콘서트는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으며, 교원을 대상으로 한 주제별 융합교육 수업 나눔 자율연수 6종도 병행해 교육 현장의 전문성 강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토요미래산책’ 프로그램에서는 젤리를 활용한 악기 체험과 4D프레임을 활용한 과학 원리 탐구 활동이 진행돼 체험의 폭을 넓혔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현계명 원장은 전시관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살아있는 학습 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이번 행사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이 과학을 어렵게 느끼기보다 즐겁게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 체험을 일상 속 학습으로 확장하고, 참여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과학을 직접 보고, 만지고,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저경력 교사 학교 적응 돕는다… 경기교육청남부연수원, 맞춤형 직무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저경력 교사의 현장 적응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연수에 나섰다. 신규 교사들이 겪는 초기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줄이고 교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원장 심한수)은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 저경력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2026 유·초등 교사 적응기 교직실무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1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으며 고양, 의정부, 남양주, 수원, 성남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현장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교사가 학교생활 전반을 이해하고 학급 운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경력 초기 단계에서 요구되는 전문 소양과 실무 능력을 집중적으로 다뤄 교사의 자기 효능감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 내용은 현장 중심 사례와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법을 기반으로 한 안전한 학교 운영, 교육활동 보호 실무, K-에듀파인과 교육데이터포털 활용 교육이 포함됐다. 여기에 학생 중심 상담 Q&A, 수업 기술, 학급경영 사례 나눔 등 실제 교실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이 강화됐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를 분리한 맞춤형 분반 운영으로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연수 참여 교사들이 각자의 교육환경에 맞는 실질적인 노하우를 습득하도록 지원했다.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사의 역량 강화가 곧 학생 교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심한수 원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신규 및 저경력 교사가 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교직 실무 역량을 갖춘 교사가 학급 운영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연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학교에 물어보면 답이 있다”… 경기도교육청, ‘우물현답’ 시리즈 공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교육활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다. 학교 중심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영상으로 풀어내며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경기도교육청은 유튜브 채널 ‘지오이(GOE)’를 통해 ‘우리 학교에 물어보면 현명한 답이 있다’, 일명 ‘우물현답’ 시리즈를 첫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학교가 스스로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명하는 영상 콘텐츠로 기획됐다. 첫 번째 영상은 동탄중학교의 ‘편한 교복 이야기’를 주제로 제작됐다.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직접 출연해 교복 개선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과정, 그리고 갈등 조율과 운영 과정 등을 솔직하게 전달했다. 단순한 결과 소개를 넘어 다양한 의견을 조정하고 위기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아내며 교육 주체들의 역할과 협력의 의미를 보여줬다. 도교육청은 이번 동탄중학교 사례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2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2교 등 총 6개 학교의 사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각 영상은 학교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흐름 속에서 상호존중 문화, 아침 스포츠 활동, 디지털 시민교육, 경기미래교육과정 등 다양한 정책 실천 사례를 담는다. 특히 ‘우물현답’ 시리즈는 정책 전달 중심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에 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정책이 생활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제작된 영상은 유튜브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연계 게시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은 물론 일반 도민까지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례를 발굴해 경기미래교육의 방향과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에서 찾은 답을 통해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파구, 장애인 고용지원 모델 성과… 취업률 전국 평균 2배 육박 서울 송파구가 중증장애인 취업 지원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내며 ‘취업 이후까지 책임지는’ 고용지원 모델을 구축했다. 단순 취업을 넘어 장기 근속과 직장 적응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지원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송파구는 지난해 장애인 구직자 125명 가운데 81명이 일반 기업에 취업해 취업률 64.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장애인 취업률 34.5%의 약 1.9배 수준으로,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고용지원 모델 가운데서도 높은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송파구장애인직업재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맞춤형 통합고용지원시스템’에서 비롯됐다. 해당 시스템은 개인별 특성과 학습능력을 반영해 직업상담, 기초 직업적응훈련, 현장 중심 직업훈련, 밀착형 지원고용,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5단계로 구성됐다. 취업 전 준비부터 취업 이후 적응까지 전 과정을 연계한 점이 핵심이다. 특히 중증장애인의 경우 취업 이후 초기 적응 단계에서 이탈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 주목해 현장 중심 실습과 사후관리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조기 퇴사를 줄이고 안정적인 근속을 유도하는 데 집중했다. 실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적장애인 박모 씨는 약 2년간의 직무훈련과 현장 실습을 거쳐 여의도 소재 IT기업에 정식 채용됐다. 취업 이후에도 전문 인력이 동행 지원을 이어가며 직장 적응을 돕고 있다. 기업 측 역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추가 채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구조는 개인의 취업을 넘어 기업의 인식 개선과 추가 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로 확장되고 있다. 송파구는 오는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해당 모델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내 장애인 고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과 장기 근속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립과 사회 참여로 이어지는 실질적 고용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작작 공유학교’로 독서·창작 융합교육 본격화 핵심키워드: 과천도서관, 작작공유학교, 독서교육, 창의력, 자기주도학습, 디지털창작, 인공지능교육, 진로탐색, 경제체험, 융합교육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도서관 작작(作作)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기반으로 체험과 창작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 모델로,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학습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작작 공유학교’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콘텐츠 창작, 과학 탐구, 진로 탐색, 인공지능 활용, 경제·창업 체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배운 내용을 직접 구현하고 표현하는 과정까지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 과정에서는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초급·중급·심화 단계로 나눠 운영하며,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스토리텔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는 창작 기반 학습을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과도 연결되는 교육적 의미를 지닌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역시 실용성과 흥미를 동시에 잡았다. 과학 탐구와 독서를 연계한 진로 탐색, 인공지능 기반 동화책 제작, 경제 개념 체험, 창업 활동, 이모티콘 제작 등 다양한 과정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결과물로 완성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소규모 참여형 수업으로 운영된다. 학생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단계별 교육과정을 적용해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 능력뿐 아니라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진로 탐색 역량까지 함께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경기공유학교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과천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반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중복 관장은 “작작 공유학교는 독서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디지털교육연구대회 개최…‘하이러닝’ 기반 수업 혁신 확산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기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교원의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대회를 본격 추진했다. 에듀테크 활용 수업 연구를 현장 중심으로 확산시키며 교육혁신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취지다. 경기도교육청은 ‘2026년 제20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교원의 에듀테크 활용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최근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교육 현장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면서 이를 반영한 수업 연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교원들의 연구 참여도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연구대회 출품작 수는 전년 대비 69% 증가했으며, 이는 전국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우수 시·도 교육청 1위’를 달성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올해 대회는 ▲디지털 교수·학습분과 ▲교육용 SW·AI 분과로 나눠 운영한다. 기존 분과를 통합해 에듀테크 융합 수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현장 적용 중심의 연구를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교원들은 5월 7일부터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진행하며, 7월 말 출품작 접수를 거쳐 8월 도대회 예선을 치르게 된다. 이후 우수작은 9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전국대회 본선에 출품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하이러닝을 기반으로 한 수업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한 단계별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교육 변화를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에듀테크 활용 수업의 질적 도약과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학교 기숙사 ‘생활교육 운영 길라잡이’ 보급…안전·쾌적 환경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기숙사 운영 전반을 체계화한 지침서를 현장에 보급했다. 실무 중심의 안내서를 통해 학교별 운영 편차를 줄이고, 안정적인 기숙사 관리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기숙사 학생생활교육 운영 길라잡이’를 제작해 도내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기숙사 운영 관련 부서 간 협의체를 통해 현장 사례와 실제 운영 경험을 반영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지침서로 구성했다. 내용은 기숙사 운영의 기본 방향을 비롯해 운영 규정과 학생 생활교육, 안전관리, 노후 시설 개선 및 유지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포괄했다. 특히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교육을 연계해 기숙사 내 생활 질서를 높이고 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개정된 운영 지침을 반영해 학교별 연간 운영 계획 수립과 운영위원회 구성, 규정 제정 등 행정 절차를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교가 보다 일관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기숙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길라잡이 보급이 학교 기숙사의 안전성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기숙사 운영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단지 안에서 만나는 자연”… 송파구, ‘우리동네 숲 산책’ 본격 운영 송파구가 아파트 단지 안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생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앞에서 숲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한 ‘우리동네 숲 산책’이 오는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가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주민과 함께 산책하며 조경 수목과 야생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단지 내 녹지 공간이 생태 학습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한 산책을 넘어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결합했다. 특히 손수건 풀꽃 물들이기, 봄철 로제트 식물 찾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포함돼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 세대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세대 간 공감형 여가 프로그램으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초등학생 대상 ‘우리학교 숲 아카데미’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당시 높은 참여와 만족도를 기록하면서, 교육 대상을 학교에서 지역 주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생활권 중심 생태교육이라는 정책 방향이 구체화된 사례로 평가된다. 운영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4월에는 헬리오시티와 포레나송파에서 시작해 5월에는 송파파인타운13단지와 송파레이크파크호반써밋1차로 이어진다. 프로그램은 주말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10회 진행된다. 송파구는 공원과 호수, 하천 등 녹지 비율이 약 30%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정원도시 송파’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 역시 녹지 공간을 단순한 관람 대상에서 체험 중심 공간으로 전환하려는 정책의 일환이다. 참여 대상은 해당 아파트 입주민으로 개인 또는 가족 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단지 내 안내문 QR코드 또는 담당 부서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구 관계자는 “일상적인 산책 공간이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바뀌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도심 속 자연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통합운영학교 지원 위해 20개 부서 협업체계 가동 경기도교육청이 통합운영학교 지원 강화를 위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학교 운영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이틀간 ‘2026 상반기 통합운영학교 정책지원협의회 및 실무담당자협의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통합운영학교 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현장 제안 과제를 해결하고, 부서 간 협업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 중·고, 초·중·고를 하나로 묶어 시설과 교원 등을 통합 운영하는 형태다. 현재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개 통합운영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 3월에는 2개 학교가 추가 개교할 예정이다. 13일 열린 정책지원협의회에는 홍정표 제2부교육감 주재로 20개 부서, 24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메신저 조직도 통합, 업무시스템 개선, 통합회계 운영, 교직원 인력 배치 기준 조정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통합 교육과정 설계와 교직원 연수 운영 등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과제도 함께 다뤄졌다. 이어 14일 실무담당자 협의회에서는 전날 논의된 과제의 실행 방안과 추진 일정을 구체화했다.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어지며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도교육청은 협의 결과를 반영해 ‘통합운영학교 관리·운영 도움자료’를 현행화할 계획이다. 교무학사와 학교회계 통합 운영 사례, 질의응답 등을 담은 자료는 오는 6월 도내 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통합운영학교 지원은 부서 간 협업이 핵심”이라며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실행력을 높여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