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아가 큰 뜻을 이루자는 메시지 (사진)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남부청사에서 9월 1일 자 신임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청 국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장학관, 신임 교장 등 모두 276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새롭게 임용된 48명도 함께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276명 새 출발, 경기교육의 동력 이번 임명 대상은 본청 국장 1명, 교육지원청 교육장 7명, 직속기관장 3명, 본청 과장 1명, 신규 장학관 19명, 공모교장을 포함한 교(원)장 245명이다. 교단에서 학생과 함께했던 교원들이 새로운 보직을 맡으면서, 교육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더해져 경기교육의 미래 방향을 이끌어갈 동력이 마련됐다. 임명식, 축하와 다짐의 자리 수여식은 경기교육 정책 홍보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신규 임용자 대표의 소감 발표, 임태희 교육감의 축하 인사, 임명장 수여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교육’, ‘자율에 기반한 학교문화 조성’, ‘AI 시대의 역량 강화 지원’ 등을 목표로 경기교육 발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 교육감, “뜻을 모으면 못 이룰 일 없다” 임태희 교육감은 “새로운 출발을 하시는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며 “여러분이 뜻을 모으면 경기교육에서 이루지 못할 것이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직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는가이며, 또 하나는 일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교육감인 저도 마찬가지다”라고 덧붙였다. 협력과 책임의 강조 임 교육감은 “‘함께 나아가 큰 뜻을 이룬다’는 자세로 현장에서 힘을 모아 교육활동을 펼쳐 달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의 메시지는 교육은 개인의 노력이 아닌 협력 속에서 완성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신임자들의 다짐과 현장 반응 신규 임용자 대표는 “학교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새 보직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교육감이 강조한 ‘함께 가는 마음’이 현장에 꼭 필요하다”며 “오늘의 다짐이 곧 경기교육의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권역별 ‘찾아가는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9월 한 달간 서울 관내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고등학교 선택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권역별 ‘2025 찾아가는 학부모 고입진로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고교 유형별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의 진로 코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주말마다 열린다. 1권역(동부·북부·성북강북)은 9월 6일 노원구민의 전당, 2권역(강동송파·강남서초)은 9월 13일 강남구민회관, 3권역(남부·강서양천·동작관악)은 9월 20일 윤중중학교, 4권역(서부·중부·성동광진)은 9월 27일 종로구청 창신아트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각 회차는 권역별 4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는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고등학교 유형별 교육과정 특성과 차이를 비교해 학부모가 기본 정보를 익히도록 하고, 2부에서는 일반고, 직업계고, 자사고의 실제 진로·진학 사례를 다뤄 구체적인 선택의 길잡이가 되도록 한다. 강사진은 교육청 장학사와 진로진학 상담 경험이 풍부한 교사들로 꾸려졌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설명회 당일에는 사전 제출된 질문을 중심으로 강사들이 맞춤형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학부모를 위해 강의 영상은 10월 중 서울교육 유튜브 ‘쌤TV’에 업로드된다. 강의 원고 또한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더 많은 학부모가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여정에서 학부모가 진정한 조력자로 함께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학교와 가정이 협력해 학생들의 든든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세밀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수상자 발표 배우 이상윤 대상 수상… 예술과 나눔의 가치 확산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천 목사)이 8월 25일 ‘제3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국민일보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오는 9월 13일 성남시 분당중앙교회 그레이스채플에서 열린다. 대상(大賞) – 배우 이상윤 배우 이상윤(44세)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영화, 드라마, 예능,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중에게 사랑받았으며, 재능기부와 기부 활동을 통해 예술과 나눔을 연결해 건강한 대중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인재상 – 장성호 감독 30여 년간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 250여 편의 시각효과 작업에 참여한 장성호 감독(54세)이 최우수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최근 예수의 생애를 다룬 3D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를 제작해 120개국에서 상영을 앞두고 있다. 상금은 2천만원이다. 우수인재상 – 13명 올해 우수인재상은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13명이 선정됐다. 첼리스트 김어령(42세) 단장 김예분(52세) 성문화 저술가 김지연(51세) 리노 박(42세) ·前 한예종 총장 박종원(65세) 박지영(56세) ·이화여대 교수 배일환(59세) 전공 박사 양기훈(58세) 이상온(56세) 진 출신 이성혜(36세) 이호영(64세) 연출가 표인봉(60세) 홍경인(48세) 수상자 각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인재지원상 – 29명 미술, 음악, 무용, 문학 등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29명이 인재지원상을 받는다. 금속공예가 고경남(48세), 무용수 고민정(56세)·고예진(28세), 오케스트라 지휘자 권정환(45세), 예술감독 아드리엘 김-김동혁(48세), 화가 김민정(45세), 플랫폼 대표 김민준(26세), 배우 김윤수로(25세), 작곡가 김정은(46세),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15세), 성악가 김형기(58세), 무용가 남화연(34세), 성악가 노영한(40세), 작가 문주혜(30세), 시인 박선희(47세), 성악가 박지은(41세), 연주자 백현진(27세), 피아니스트 유태진(42세), 작가 윤동준(25세), 배우 전신영(36세), 시인 정세훈(70세), 성악가 정승원(26세), 배우 조한준(30세), 바이올리니스트 조혜수(29세), 지휘자 최동호(34세), 배우 최지영(34세), 댄서 한상호(38세), 기타리스트 한요한(30세), 문화기획자 황예찬(34세) 등이다. 상금은 각 5백만원이다. 어울림상 – 14명 장애인, 다문화, 목회자 자녀 등 문화취약계층 인재 14명이 어울림상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예배사역자 김사련(39세), 가수 김혁건(44세), 성악가 박무룡(23세), CCM가수 서좋은(36세), 첼리스트 송준호(23세), 비올리스트 신예찬(25세), 앙상블 ‘소리’ 대표 여명효(28세), 다문화운동가 윤금선(62세), 성악가 전광영(58세), 대학생 정조안나(17세), 사회활동가 채예진(53세), 미술작가 황진호(47세), 플루트연주자 황희섭(22세), 기타연주자 허지연(34세) 등이 수상했다. 상금은 각 5백만원이다. 기독언론문화상 – 6명 교계 언론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독언론문화상은 기독신문 노충헌 국장, 뉴스A 이광원 국장, 크로스뉴스 송상원 국장, 크리스천투데이 송경호 부국장, CTS 장현수 기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재철 발행인 등 6명이 선정됐다. 분중언론문화상 – 15명(예정) 문화예술부문과는 별도로 시행되는 분중언론문화상은 10월 공모와 심사를 통해 중앙언론 기자 15명을 선정하며, 11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총상금 4억2천여만원, “재능 있는 인재 발굴” 올해 수상자에게는 총 4억2천100만원이 수여된다(언론문화상 4천500만원 별도). 심사위원장 라종억 이사장은 “분중문화상이 인류애의 가치를 구현하고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 측도 “문화예술 인재들을 발굴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상식 일정: 9월 13일(금) 오후 2시, 성남 분당중앙교회 그레이스채플분중언론문화상 시상식: 11월 7일(목) 오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경기도교육청, 네덜란드와 농업 교육 교류 확대 첨단 농업 인재 양성에 속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네덜란드와 손잡고 미래 첨단 농업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23일부터 7일간 네덜란드를 방문해 첨단 농업 교육과 현장 체험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네덜란드 에레스(Aeres)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농업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번 연수에는 교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해 교육적 의미를 더욱 키웠다. 참가자들은 에레스 드론턴 대학에서 정밀 원예와 스마트 농업 관련 강의와 실습에 직접 참여했으며, 현지 농가와 관련 기관을 방문해 네덜란드 농업 경영 현장을 체험했다. 교사들에게는 첨단 농업 교육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고, 학생들에게는 글로벌 농업 환경을 직접 접하며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는 시간이 됐다.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의 김민승 학생은 “농업 강국의 첨단 기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한국 농산업 발전과 농업 창업 비즈니스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학생들의 현장 체험과 교사의 전문성 강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점은 이번 교류의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도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네덜란드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첨단 농업 교육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제교류와 글로벌 연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글로벌 농업 교육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 농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농업 교육을 강화하고,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농업 분야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광고,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2026학년도부터 새 출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자율형 사립고 대광고등학교가 자발적으로 일반고 전환을 신청해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2026학년도 3월부터 일반고로 새 출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서울 지역에서 열두 번째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이다. 앞서 동양고(2012), 용문고(2013), 미림여고·우신고(2016), 대성고(2019), 경문고(2020), 동성고·숭문고·한가람고(2022), 장훈고(2023), 이대부고(2025)가 같은 길을 걸었다. 이번 대광고 전환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광고는 교사·학생·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전환을 신청했다. 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지난 6월 자율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청문 절차를 진행했고, 8월 교육부 동의까지 받아 최종 확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9월 ‘2026학년도 서울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변경해 공고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안정적 전환을 위해 학교·학부모·교육청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고, 일반고와 자사고 교육과정이 혼재하는 전환기를 조화롭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들이 불편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합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년간 총 20억 원의 전환지원금도 투입된다. 지원금은 무상교육 시행에 따른 등록금 감면, 교직원 인건비, 학교 운영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제도 변경이 아닌, 교육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평가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가 능동적으로 내린 결정을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수직적 서열화를 넘어 수평적 다양화가 구현되는 고교체제 속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사 연수 통해 IB 교육 실천 의지 다지다 --23일 IB 관심학교 초.중 .고 교사 170여 명 대상 연수 개최- (사진)연수 행사 현장 사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3일 도내 관심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평가 이해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공교육에서 IB 도입의 의의를 공유하고 교사의 수업·평가 설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초‧중‧고 관심학교 교사 17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공교육 IB 도입의 의의’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 이어 학교급별 수업·평가 이해 과정을 거쳐 ‘IB 교육과정 설계 실습’으로 이어졌다. 특히 교사들의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탐구 단원 설계 주요 요소 ▲유닛플래너 구성 및 작성 절차 ▲협력적 단원 설계와 공유 등을 중심으로 강좌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관심학교가 후보학교와 인증학교로 안정적으로 성장하려면 무엇보다 교사의 실천 역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교사 연수뿐 아니라 IB 미운영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관심학교 단계에서는 주로 IB 철학을 탐색했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단원 구성의 의미와 연계성을 깊이 이해하고,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을 설계해 본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11일에도 관심학교 코디네이터 교사를 대상으로 ‘IB 수업‧평가 실천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후보학교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앞으로도 관심학교 교사 대상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에듀테크, 도구를 넘어 교육 자원으로 경기도교육청, 교원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연수 성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에듀테크 점프 업(up)! 디지털 기반 수업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초・중등 교원 25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 현장 중심의 디지털 수업 확산을 목표로 했다. 참여 교원들은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에듀테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며 수업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 자원이 교사와 학생의 학습 경험을 어떻게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지 확인했다. 특히 하이러닝의 고도화 기능과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의 최신 솔루션인 ‘토도한글’, ‘세븐브릭스’ 등을 활용한 수업 설계가 주목을 받았다. 교원들은 사전에 신청한 솔루션을 직접 경험하며 학교 현장에 맞는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기술 연수가 아니라, 교사들이 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경험을 쌓는 자리였다. 프로그램은 총 5차시로 구성돼 ▲에듀테크 솔루션 부스 체험 ▲하이러닝 수업 사례 발표 ▲솔루션 기반 수업 설계 등으로 이어졌다. 도교육청 디지털교육정책과 김태석 과장은 “에듀테크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학습 경험을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자원”이라며 “이번 연수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학생 맞춤 수업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듀테크, 디지털수업, 교원연수, 하이러닝, 맞춤교육,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 토도한글, 세븐브릭스, 학생성장, 교육혁신
분당구미중학교 여자 농구부 창단…학생 성장의 새 터전 열려 (사진) 분당구미중학교 여중 농구부 창단식 현장 사진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분당구미중학교에서 여자 농구부 창단식을 열었다. 이번 창단은 성남 지역 중학교 여자 농구 명맥이 단절될 위기를 극복하고, 초·중·고를 잇는 체계적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남수정초와 분당경영고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가 복원되면서 지역 체육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창단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경기도농구협회 이종석 회장, 체육계 관계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며 농구부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분당구미중학교는 ‘구미 트레이닝 시설’을 구축하고 체육관을 완비해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앞으로 정기 훈련과 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에게 체력 향상, 협동심 배양,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체계적 훈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농구부는 단순히 운동부를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고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임 교육감은 창단식에서 “분당구미중 농구부는 학생들의 자긍심과 애교심을 키우는 소중한 터전이 될 것”이라며, “운동부가 학교의 브랜드가 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은 학생들의 생활 역량을 키우는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학교 체육과 운동부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창단은 단순히 한 학교의 운동부 신설이 아니라, 학생 선수들의 꿈과 미래를 지켜주는 중요한 발판으로 평가된다. 분당구미중학교 농구부는 향후 성남 지역 체육 발전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임태희 교육감, “경제 문해력은 미래 핵심 생활 역량” 경기도교육청, 매경미디어그룹과 청소년 경제교육 활성화 협약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2일 매경미디어그룹과 손잡고 청소년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매경미디어그룹 서울 퇴계로 사옥에서 열렸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장대환 회장, 수도권 특성화고 교장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환경 변화로 청소년들의 경제 사고력과 금융 문해력의 필요성이 커진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과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대상 맞춤형 경제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생·교직원 대상 경제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보급 ▲공유학교, 캠프, 특강 등 다양한 경제교육 행사 협력 추진으로 정리됐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경제교육이 단순한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제 생활에 연결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경제 문해력은 학생들이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사회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생활 역량”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현장이 경제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길러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언론·미디어와 협력을 확대해 학생과 교원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경제교육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과 교사 함께하는 미래 교육의 실험 [A New Experiment in Future Education with Students and Teachers] 서울시교육청, ‘2025 사제동행 AI·로봇 캠프’ 개최 [Seoul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Hosts the 2025 Student-Teacher AI & Robot Camp] AI·로봇 캠프의 출발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8월 23일 대영고등학교에서 ‘2025 사제동행 AI·로봇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400여 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대규모 AI 프로젝트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협력과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을 목표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실천적 AI 교육 모델을 확산하고, 교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Launch of the AI & Robot Camp The Seoul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uperintendent Jeong Geun-sik) held the “2025 Student-Teacher AI & Robot Camp” on August 23 at Daeyoung High School. The large-scale AI project event brought together more than 400 students and teachers, going beyond simple experience to focus on collaboration and problem-solving. The camp was designed to spread practical AI education models suitable for the digital transformation era and to seek teaching methods that could be applied directly to classrooms. 학생·교사 공동 설계의 차별성 이번 캠프는 학생만 배우는 행사가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문제 해결 과정을 설계하고 AI 기술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 오전에는 AI 전문 교사들이 로봇 코딩과 AI 기술을 직접 지도하는 실습 수업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교사들이 준비한 해커톤 미션을 수행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프로젝트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단순 체험을 넘어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했다. Distinctiveness in Joint Design by Students and Teachers Unlike conventional programs, the camp emphasized students and teachers working together to design problem-solving processes and apply AI technology. In the morning, AI education specialists guided students in robot coding and AI technology through hands-on classes. In the afternoon, participants engaged in a creative problem-solving hackathon mission prepared by school teachers. This gave participants an opportunity to experience deeper learning beyond mere exposure. AI 인재상 5대 핵심역량 구현 서울시교육청은 자체적으로 수립한 ‘AI 인재상 5대 핵심역량’을 이번 캠프에 녹여냈다. 주도적 학습, 수리·컴퓨팅 사고, AI 이해와 활용, AI 윤리, 인간 중심 문제 해결 등 다섯 가지 역량이 실습과 협력 속에서 구체화됐다. 특히 학생들이 AI 알고리즘이 로봇과 기계장치에서 작동하는 전 과정을 직접 다루면서 피지컬 컴퓨팅 교육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도록 했다. Implementing the Five Core Competencies of AI Talents The Seoul education office embedded its “Five Core Competencies of AI Talents” into the camp. These include self-directed learning, computational thinking, AI understanding and utilization, AI ethics, and human-centered problem-solving. Through practice and cooperation, students could concretely develop these competencies. In particular, students directly engaged in physical computing, experiencing how AI algorithms operate within robots and machines, thereby improving understanding and broadening career exploration opportunities. 학교 현장 중심의 수업 모델 이번 캠프의 콘텐츠는 교사들이 직접 설계·검토해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했다. 블록형·파이썬 로봇 코딩, 이미지 학습 AI로봇, 씨름 로봇 제작 등 10개 분야의 콘텐츠는 실제 수업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일회성 행사가 아닌,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수업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Classroom-Centered Teaching Models The content of the camp was designed and reviewed directly by teachers, reflecting real classroom needs. Activities such as block-based and Python robot coding, image recognition AI robots, and sumo robot making were among ten areas of integrated AI and robotics content. These were structured to be immediately applicable in actual lessons, establishing the camp not as a one-off event but as a sustainable teaching innovation model.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전시 캠프 현장에는 학생들이 개발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AI·로봇’이 전시됐다. 환경 보호, 교통 안전, 장애인 보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작품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학습 과정의 결실이었다. 학생들은 데이터 학습, 메이커 활동, 협동 학습을 통해 창의성과 협력 역량을 키웠고, 이를 사회적 문제 해결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Exhibition of Social Problem-Solving Projects The camp also featured an exhibition of student-developed “AI & Robots for Social Problem-Solving Projects.” Topics included environmental protection, traffic safety, and assistive devices for people with disabilities. These projects represented not only final products but also the learning journey in which students enhanced creativity and teamwork while tackling social issues. The exhibition highlighted the potential of AI and robotics education to link directly to career exploration and future-oriented competencies. 교사 연수와 교육 네트워크 확대 사전에 진행된 교사 직무연수도 주목을 받았다. 연수에서는 AI·로봇 수업 설계와 해커톤 운영 사례가 공유됐으며, 교사 간 협력 네트워크가 확장됐다. 이는 교사 개인의 전문성 강화뿐 아니라, 공교육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AI 수업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었다. Teacher Training and Network Expansion A teacher training program held in advance also drew attention. The training included AI and robotics class design, hackathon case sharing, and lesson exchange. Beyond simple information sharing, it expanded cooperative networks among teachers and strengthened their professional teaching capabilities. This provided a foundation for sustainable AI-based lessons in public education. 교육감의 메시지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공교육이 중심이 되어 학생과 교사가 함께 AI 시대의 역량을 기르는 자리”라며, “학생들에게는 AI 역량과 진로 탐색의 기회가, 교사들에게는 수업 혁신의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행사가 서울 교육이 나아갈 미래 방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uperintendent’s Message Superintendent Jeong Geun-sik remarked, “This camp is a meaningful occasion where public education takes the lead, enabling students and teachers to build competencies for the AI era together. For students, it will be an opportunity to strengthen AI skills and explore careers, and for teachers, it will be a driving force for classroom innovation.” He added that the event will serve as a representative model showing the future direction of Seoul’s education. Keywords Seoul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Superintendent Jeong Geun-sik, Student-Teacher Partnership, AI & Robot Camp, Hackathon, AI Talent, Physical Computing, Social Problem-Solving, Teacher Training, Educational Innov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