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협의회로 현장 중심 지원체계 강화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이 직속기관과 본청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며 교육 현장 지원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도교육청은 27일 남부청사에서 ‘2026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관 간 운영 효율성과 정책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2부교육감, 주요 실·국장, 직속기관장 20명과 본청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직속기관 운영사례 공유와 연간 운영계획 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율곡연수원, 과천도서관이 2025년 기관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각 기관은 목표 설정과 성과 분석 과정, 구성원 간 협업 경험, 운영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기관 운영 노하우를 제시했다. 특히 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한 운영 개선 사례는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미래과학교육원, 교직원복지센터, 특수교육원이 2026년 연간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미래과학교육원은 교원 미래교육 역량 강화와 탐구 중심 과학교육 확산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연수 시스템 ‘Hi-Cycle’을 통해 교원 연수의 현장 적용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교직원복지센터는 기관 기능 개편을 통해 교직원 마음건강 지원을 강화하고 심리치유 및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특수교육원은 신설 기관으로서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과 진로·직업 교육 협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직속기관의 역할은 결국 교사와 학생의 교육활동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있다”며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교육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제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분기별 협의회를 지속 운영하고 직속기관과 본청 간 협의를 활성화해 교육 현안 해결과 정책 실행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현장 중심의 협업 체계가 경기교육의 질적 도약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부·회원사 중심 혁신 선언…한기협 새 수장에 권경미 이사장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가 조직 혁신의 전환점을 맞았다. 한기협은 3월 25일 오후 2시 2026 정기총회를 열고 이사장(상임대표) 선거를 실시한 결과, 권경미 사회적협동조합 도원참사랑나눔 이사장이 새 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는 대의원 57명 가운데 50명이 참여해 87.7%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권경미 후보는 유효표의 52%를 얻어 당선되며 회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조직 내부의 기대와 변화 요구가 투표율로 드러났다는 평가다. 권 신임 이사장은 대전 지역에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써온 현장형 리더로 꼽힌다. 사회적협동조합 도원참사랑나눔을 이끌며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왔고, 사단법인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과 한기협 공동대표를 역임하며 전국 단위 협력 기반도 다져왔다. 그는 당선 소감과 공약을 통해 “사회적기업 대표성을 회복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며 “지부와 회원사가 주인이 되는 한기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중앙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현장과 회원 중심의 구조로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사장 선거와 함께 2025년 사업 결과 및 결산 승인, 감사 보고, 임원 선출,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 주요 안건도 의결됐다. 한기협은 이를 통해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정책 추진 동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기협은 전국 1,500여 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회원단체로, 사회적기업 정책 제안과 육성, 윤리적 소비 확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임 이사장 선출을 계기로 현장 중심의 변화가 얼마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숙대입구(서울시교육청)’ 역명 병기 확정… 서울교육마루 중심 소통시대 연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서울시교육청)’ 역명 병기 결정을 환영하며 신청사 시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역명 병기는 교육청 신청사 이전 이후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현장 이용자의 혼선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용산구 신청사 이전을 완료했다. 이어 오는 4월 1일 개청식을 통해 새로운 공간에서의 서울교육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식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특성을 고려할 때 역명 병기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실질적인 행정 편의 개선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학생과 학부모, 시민 방문객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교육청 위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신청사 이전 초기 발생할 수 있는 길 찾기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문을 연 신청사는 ‘서울교육마루’라는 이름으로 조성됐다. 개방형 라운지와 커뮤니티 계단, 북카페 등을 갖춘 이 공간은 단순한 행정청사를 넘어 시민과 교육이 만나는 열린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서울교육 70년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상징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교통공사와 협력해 노선도와 안내시설 정비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역명 병기 적용에 따른 표지판 교체와 안내체계 개선을 연내 완료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결정은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서울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변화”라며 “서울교육마루를 중심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역명 병기를 계기로 서울교육청 신청사는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 시민과 교육이 교차하는 열린 거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교육청, 334억 투입 ‘기초학력 책임지도’ 전면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교실과 학교, 학교 밖을 유기적으로 잇는 ‘서울형 기초학력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며 2026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사업을 본격화했다. 총 334억 원을 투입해 단위학교 책임지도를 확대하고, 학습 사각지대 해소에 정책 역량을 집중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 1,32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각 학교는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3월 ‘진단활동 집중주간’을 운영해 다층적 진단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학생별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협력수업과 방과후 보충 프로그램, 교사 참여형 지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약 147억 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했다. 여기에 더해 초·중학교에 학습지원 튜터 620명을 배치하고, 1인당 지원액도 1,200만 원으로 확대했다. 학습 공백 없이 학생 개별 수준에 맞춘 밀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복합적 학습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11개 교육지원청에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를 전면 운영한다. 심층 진단부터 맞춤 지원까지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 기존 학교 중심 지원의 한계를 보완했다. 정책의 방향성도 보다 정교해졌다. 진단검사 결과 공유와 학습 이력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지원을 확대했다. 책임교육학년인 초3과 중1은 표준화된 진단도구를 활용해 학습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서울교육대학교와 협력해 ‘서울기초학력지원센터’를 외부기관으로 지정·운영하며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였다. 이는 지역 여건에 맞는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읽기 성장 프로젝트, 도약캠프, 랜선야학 등 학년별 맞춤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방학 기간에도 학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중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눈에 띈다. 정근식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학생의 기본권”이라며 “단 한 명의 학생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층적 학습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학력 보충을 넘어 교육 격차 해소라는 공교육 본연의 책무를 다시 확인한 행보로 평가된다.
전국 122만 명 응시…서울교육청 3월 학력평가로 수능 준비 본격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하며 본격적인 대입 준비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평가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3월 2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고등학교 1·2·3학년을 대상으로 학력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17개 시도 1,948개교에서 약 122만 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에서는 289개교 약 21만 명이 응시했다. 학년별로는 1학년 42만 명, 2학년 40만 명, 3학년 41만 명 수준이다. 이번 평가의 특징은 학년별 시험 체계의 차별화에 있다. 고3은 국어와 수학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를 유지하고, 탐구 영역에서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했다. 반면 고1·2는 2028학년도 수능 개편안을 반영해 선택과목 없이 동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고1 시험은 교육과정상 전 영역이 중학교 내용에서 출제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고2 탐구영역에서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이 처음으로 출제되며 교육과정 변화가 본격 반영됐다. 사회·과학 탐구영역은 두 과목을 모두 응시해야 성적이 산출되며, 국어·수학과 동일하게 상대평가 방식이 적용됐다. 이에 따라 고1·2의 시험 종료 시각은 오후 5시 10분으로 늘어났다. 고3은 기존과 같이 오후 4시 37분에 시험이 마무리됐다. 성적 처리 역시 신뢰성을 강화했다. 서울시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성적 전산 처리를 의뢰해 통계자료와 성적표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적표는 4월 9일부터 24일까지 학교에서 출력 가능하며,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등급이 제공되고 나머지 과목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함께 제시된다. 교육청은 이번 평가가 단순한 모의시험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향후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장에서는 특히 통합형 문항 확대와 평가 방식 변화가 향후 수능 준비 방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3월 학력평가는 변화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교 모두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시험이었다. 교육 현장은 이를 통해 맞춤형 진학 지도와 학습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경기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200명 역량 강화…2026 진학지도 본격 출발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진학지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200명과 함께 본격적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21일 북부청사에서 리더교사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7학년도와 2028학년도 대입전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교 현장의 맞춤형 진학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대입 정책 변화가 집중되는 시점에서 리더교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진학지원 체계를 정교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운영 방향 ▲2027학년도 대입전형 이해 ▲진학상담 방법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상담 기법과 전략을 공유하며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오후에는 대학별 입시 전략 분석이 이어졌다. 서울대 면접평가 방식과 동국대 2028학년도 전형 분석을 통해 변화하는 평가 기준과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살폈다. 대학 입학사정관의 시각을 반영한 분석은 교사들의 실질적인 지도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분과별 협의회를 통해 2026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대표교사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지역 간 정보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해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리더교사 선발 인원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진학지원 체계를 양적·질적으로 동시에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영숙 중등교육과장은 “대입전형 변화의 중요한 분기점에서 리더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미래 실현을 지원하는 현장 중심 진학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연구·학습조직 내실화로 행정역량 강화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전문성과 행정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구·학습조직 운영 내실화에 본격 나섰다. 도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교육지원청 담당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학습조직 운영 내실화 및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행정연구회와 직무아카데미 등 지방공무원 연구·학습조직의 실질적 운영 성과를 높이고, 지역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2026년 연구·학습조직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실질적인 정책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인적자원개발(HRD) 담당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참여형 교육과정 설계와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에서 운영 중인 연구·학습조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전략을 함께 도출했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 간 정보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연구·학습조직이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게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과 인적자원개발을 연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행정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행정역량과 소병엽 과장은 “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정책 실행력을 좌우한다”며 “현장 중심의 연구·학습조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우수사례가 확산되면서 경기도 교육행정 전반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천 중심의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현장 중심 행정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 학교급별 맞춤형 금융교육 강화…실천 중심 경제역량 키운다 경기도교육청이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합리적 경제 의사결정 능력 함양을 위해 학교급별 맞춤형 경제·금융교육을 본격 강화했다. 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초·중·고 학생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 이해를 높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단계별 교수·학습과정을 담은 ‘경제·금융 맞춤형 자료집’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보급했다. 초등학교는 올바른 금융 가치관 형성, 중학교는 생활 금융 이해, 고등학교는 자산관리와 금융 의사결정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한 ‘찾아가는 금융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융 뮤지컬 프로그램도 운영해 금융 개념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는 사회 진출을 앞두고 필요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강화했다. 보이스피싱, 전세사기, 인터넷 금융사기 등 실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방법을 안내해 실질적인 예방 역량을 키우고 있다. 아울러 금융교육 연구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우수 사례를 도내 학교에 확산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실천 중심 경제·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책임 있는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저염·저당 체험교실’로 건강한 식탁 문화 확산 나섰다 (사진 1 체험교실 , 사진 2 체험교실 ) 서울 송파구가 주민의 식습관 개선을 위한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식탁 문화 확산에 나섰다. 나트륨과 당류 과잉 섭취가 고혈압과 비만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생활 속 실천 중심의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성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고량을 2000mg 이하로 제시하고 있으나, 국내 평균 섭취량은 이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식생활 개선 정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송파구는 이러한 문제 인식 속에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저염·저당 건강밥상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교육은 거여동 송파커뮤니티센터 공유부엌에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3차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1기는 3월 초 시작돼 현재 마지막 차시를 앞두고 있으며, 2기는 4월 초부터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단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과일과 음료 속 당 함량을 직접 비교하고 대체 감미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한편, 짠맛에 대한 개인의 인식 정도를 확인하고 천연조미료를 만들어보는 과정이 포함됐다. 또한 두부포 채소말이와 시금치 프리타타 등 건강식 조리 실습을 통해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 같은 실습형 교육 방식은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이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집이 조기 마감되며 프로그램 인기를 입증했다. 구는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수별 중복 참여를 제한하고, 전년도 미참여자를 우선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송파구는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장기 아동의 식습관 형성이 중요한 만큼 조기 개입을 통해 건강 불균형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강한 식습관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 출발한다”며 “주민들이 스스로 나트륨과 당류 섭취를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단순한 영양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생활 속 실천을 이끄는 교육이 주민의 건강한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이 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SNS 서포터즈 ‘소리율’ 출범…현장 소통형 홍보 강화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2026년 SNS 홍보 서포터즈 ‘소리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소통 중심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위촉식은 연수원과 교육 현장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 홍보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18일 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경기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연수원의 주요 교육 활동과 현장 이야기를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지난해 우수 활동 사례 공유, 2026년도 콘텐츠 제작 방향 논의, 효과적인 홍보 전략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천적 홍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서포터즈 ‘소리율’은 유튜브 3명, 인스타그램 5명, 블로그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연말까지 연수원 공식 SNS 채널 콘텐츠 기획과 제작, 주요 연수 과정 홍보, 현장 의견 수렴 및 피드백 제공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현장형 콘텐츠’ 제작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연수원은 서포터즈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4월과 9월 두 차례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홍보 스킬)’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콘텐츠 기획력과 SNS 활용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여 실효성 있는 홍보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근규 원장은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은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 개발의 출발점”이라며 “소리율이 연수원과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리율’은 ‘소리’와 ‘율곡’을 결합한 명칭으로,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구성원 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수원은 이번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참여형 홍보 모델을 정착시키고, 교육 수요자 중심의 연수 서비스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