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장 공고…총 1만 461명 응시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4월 5일 시행되는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을 21일 공고했다. 올해 시험에는 총 1만 461명이 응시해 지난해보다 응시자가 크게 증가했다. 시험장은 수원 9곳, 용인 6곳, 의정부 5곳, 고양 4곳, 교도소 2곳 등 모두 26곳으로 지정됐다. 응시자 수는 초졸 926명, 중졸 2,059명, 고졸 7,476명이다. 이는 지난해 제1회보다 15.6%, 제2회보다 12.0% 증가한 수치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만 응시하는 경우는 해당 과목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이 인정되며, 분실 시에는 발급신청 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부착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제출하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에는 차량 진입이 제한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자가용 이용 시 인근 주차장을 사전 확인해야 한다. 검정고시 합격자는 5월
경기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서 고양·파주·양주 우수사례 선정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총 7곳이며, 이 중 3개 지역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관‧산‧학‧연’ 협력과 창업교육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고양디지털영상캠퍼스에서는 미디어교육센터와 영상과학고 등 6개 창업캠퍼스를 운영 중이다. 파주시는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Far·Free·Car)’ 시스템을 도입했다. 운정신도시 내 18개 중·고등학교를 순환 운행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시스템은 환승 체계를 처음 도입하고 실시간 위치서비스를 제공해 학생 교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는 유보통합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전국 최초로 유보통합 일원화 비용지원 구조를 운영 중이다. 양주형 유보통합 이용권(바우처) 사업을 통해 교육비 부담을 줄
경기도교육청,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으로 학생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107개 직업계고 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진로·직업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진로 교육 기반 조성 ▲지역 연계 체험교육 ▲맞춤형 진로 교육 ▲디지털 전환 기반 직업교육 ▲직업계고 교육 개편 ▲취·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춘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 김혜리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이 필요하다”며 “지역 및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연수기관 협력 강화… 정보 문해력 역량 높인다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교육 현장의 정보 문해력(데이터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경기도교육청 연수(교육)기관 어센드 네트워크(Ascend Network)’에는 11개 연수(교육)기관 소속 직원 230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미래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연수원의 기능과 명칭이 조정된 후 열린 것으로, 연수(교육)기관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육전문직뿐만 아니라 일반직원, 교육공무직원까지 참여해 직렬 간 벽을 허물고 협력의 기회를 확대했다. 연수는 ‘소통’, ‘공유’, ‘역량’을 주제로 구성됐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 수준임을 확인했다”며 “연수(교육)기관이 개방적 사고와 혁신적 태도로 연수를 기획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이 진행한 ‘증거 기반 교육정책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 과정에서는 교육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수립과 분석 기법이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교육 데이터를 해석하고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실습
경기도교육청, 현장 소통 강화… 교육지원청 행정국(과)장 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19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2025년 교육지원청 행정국(과)장 협의회’를 열고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존의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운영됐다. 도교육청 행정국장과 협력국장을 비롯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행정국(과)장이 참석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시설 개방 사용료 조정 ▲시설 위탁관리 협약 방안 등 주요 사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기미래교육 추진이 본격화된 만큼 올해가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본청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과 소통을 더욱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속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요구에 맞춘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협력 경기도교육청이 국립국제교육원과 손잡고 학생과 교사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두 기관은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협력, 글로벌 인재 교육, 교사 연수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서면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경기공유학교 및 늘봄학교 운영 협력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과의 연계 강화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를 활용한 교직원 연수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교육 정책과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경기공유학교 미래융합 프로그램의 일환인 ‘국립국제교육원 연계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경기도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16주간의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 10월에는 제주에서 합숙 캠프를 열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교육(블렌디드 러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 학습뿐만 아니라 세계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갖게 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
경기도교육청, ‘온마음터’ 온라인 통합지원시스템 개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생활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온라인 통합지원시스템 ‘온마음터’를 공식 개통했다. ‘온마음터’는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 학생 생활교육 및 인성·시민교육 자료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온마음터(on-maum.or.kr)’는 ▲학교폭력 예방 및 지원 ▲학생생활교육 ▲인성·시민교육 ▲학생마음 성장지원 ▲양성평등교육 ▲교육활동 보호 등 다양한 생활교육 관련 자료와 업무 지침을 담고 있다. 교원들이 업무 처리를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으로 설계됐으며,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온마음터’는 교육공동체 누구나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필요한 자료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학교폭력 해결을 위한 매뉴얼뿐만 아니라 학생 생활지도와 인성교육 관련 서식, 가이드라인 등도 제공해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경기학폭상담챗톡(별별)’을 운영해 학교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온마음터 개통으로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교육과 관련한 자
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독서 교육 활성화 ‘톡! 톡! 공유학교’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밖 독서 기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톡(讀)! 톡(talk)!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도내 도서관 자원과 지역 교육지원청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독서 교육 프로그램이다. ‘톡! 톡! 공유학교’는 지난해 10개 경기도교육청도서관과 경기도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에서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2,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44개 과정으로 구성하고, 총 5,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디지털 ▲로봇 ▲수리·융합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진로 등 학생과 학부모의 선호도를 반영해 구성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총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 중에 운영되며, 경기도교육청 통합도서관 누리집(https://lib.goe.go.kr)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공유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 운영을 위해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독서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지속
경기도교육청, 정책평가 개선으로 교육성과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부터 본청 정책평가와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평가 방식을 개선한다. 현장 중심의 증거 기반 평가를 도입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교육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단순 실적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교육적 효과까지 반영하는 증거 기반 정책평가를 시행해왔다. 2024년 평가 결과, 학생 인성검사 사전·사후 변화, 기초학력 부진학생 해소율, 지속가능발전 실천 역량 지표 등 정책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가 대폭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정책 현장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 수도 2023년 2개에서 2024년 35개로 늘어났다. 2025년부터는 본청 부서별 주요 정책뿐만 아니라 각 부서의 모든 사업을 평가 대상에 포함해 정책 실행 책무성을 강화한다. 또한, 상대평가 방식이었던 본청 정책평가를 절대평가로 전환해 정책의 질적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행정기관 평가도 개선된다.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평가에서는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 보장 및 학교 지원 역할 강화를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기관별 자체평가에서 벗어나 도교육청 평가위원회가 주관하는 평가로 운영 방식을 전환했다.
안양시, 6급 이상 공무원 대상 악성 민원 대응 교육 실시 안양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서장과 팀장 등 6급 이상 공무원 678명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악성 민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교육은 오후 2시와 3시 30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됐다. 강사로는 한보라 프레지오에듀 대표가 초빙됐다. 교육 내용은 악성 민원의 유형과 응대 방법, 실무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장과 팀장급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6급 이상 공무원을 위한 별도의 역량 강화 교육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무원들의 악성 민원 대응 능력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6월 27일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도내 교직원 205명이 참여해 사진 205점을 출품했다. 이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3점 등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 관계자,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공유, 심사 총평,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상작은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누리집(www.gew.kr)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성주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인상 깊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전시가 교직원에게 일상
임태희 교육감 “아이들은 여러분의 손과 품 안에서 형성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유아교육 발전을 위한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유아교육의 중요성과 교육청의 책임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6월 27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제20회 전국 국공립유치원 원감 및 교육전문직원 직무연수’에 참석해 유아교육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유아교육행정협의회 경기지회가 주관해 전국 유치원 원감과 장학사, 교육연구사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유아교육에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지역 간 다양한 유아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유보통합 정책에 대해 “매우 정교하게 추진돼야 하며, 국가 책임제로 가기 위해선 상당한 투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협의하고,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아이들이 어떤 세상을 살아갈지에 대한 교육은 오로지 여러분의 손과 품 안에서 형성된다”며 “여러분은 교육에 집중하시고, 심부름과 책임은 저와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