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동차 멸실·말소 ‘원스톱 서비스’로 민원 절차 간소화 안양시가 자동차 멸실인정과 말소신청 절차를 간소화한 ‘원스톱 처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행정 절차 간소화는 물론, 시민 불편 해소와 미말소 차량 관리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개선책이다. 기존에는 자동차가 멸실된 경우 먼저 시청에서 ‘멸실인정’을 받은 뒤, 일정 기간이 지나야 ‘말소신청’을 별도로 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말소신청을 누락하거나 지연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차량 명의가 남아 있는 문제가 이어졌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멸실인정과 말소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시민은 최소 두 번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줄이고, 행정기관은 미말소 차량에 대한 관리 누락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 효율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행정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멸실 또는 말소를 신청하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안양시청 별관 1층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 안양시는 향후 관련 서비스 홍보와 운영을 강화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질문과 탐구로 여는 수업의 미래! ‘2025 경기 초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16일 남부청사에서 ‘2025 경기 초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을 열고 교실 수업 혁신에 앞장설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초등교사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65개 수업공동체 소속 200여 명이 참석해 수업 혁신의 비전을 공유했다. ‘초등 탐구수업공동체’는 교사가 학생의 질문과 탐구를 중심으로 한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한 자발적 학습공동체다. 이번 발대식은 ▲여는 마당 ▲나눔 마당 ▲닫는 마당으로 구성해 실천 사례와 공동체 운영 방향을 나누고, 참여 교사 모두가 비전 공유와 실천 약속을 선언했다. 65개 팀 중 120여 명의 교사는 현장에서 직접 수업 실천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2024년 우수사례를 통해 현장 중심의 탐구수업 성과를 나누고, 2025년 공동체의 새로운 방향과 주제를 함께 발표하는 등 자율적 교사 실천의 열기를 보여주었다. 초등 탐구수업공동체는 ‘학생이 능동적으로 질문하고 사유하는 교실’, ‘교사가 깊이 있는 수업을 실천하는 교실’을 지향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공동체 활동이 도내 전반에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문구 초등교육과
질문과 토론으로 수업 혁신…‘2025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출범 경기도교육청이 16일 ‘2025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학교·지역·도 단위로 구성된 115개 탐구수업공동체에 참여하는 교원 300여 명이 참석해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 수업의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사유 능력과 주도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교실수업 혁신의 핵심으로 탐구형 수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사들을 중심으로 학교 단위 75팀, 지역 단위 25팀, 도 단위 15팀의 공동체를 조직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중등 탐구수업공동체의 구성과 운영 비전을 공유하고, 2024년 우수 운영 사례와 2025년 추진 과제 및 운영 방향 등을 안내했다. 특히 수업과 평가의 연계성, 수업 효과성 검증을 위한 실행계획 마련 등에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향후 공동체별 정기적인 수업 실천 나눔을 지원하고, 권역별 네트워크를 통해 교원 간 협력과 전문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학습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영숙
안양시, 시민이 뽑는 ‘2025 올해의 책’ 선호도 조사 진행 안양시도서관이 시민이 직접 뽑는 ‘2025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의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선호도 조사를 오는 24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시민이 함께 같은 책을 읽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도서관 측은 문학가, 교수, 도서관장 등으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11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후보 도서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각각 3권, 3권, 5권이 추천됐다. 어린이 분야에는 ▲‘4x4의 세계’(조우리) ▲‘나는 단단한 아이’(정예란)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 청소년 분야에는 ▲‘녹일 수 있다면’(임고을) ▲‘마이 가디언’(이재문) ▲‘일만 번의 다이빙’(이송현)이 포함됐다. 일반 분야에는 ▲‘고통 구경하는 사회’(김인정) ▲‘다시, 역사의 쓸모’(최태성)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최은영) ▲‘어떤 어른’(김소영) ▲‘일생에 한 번은 헌법을 읽어라’(이효원)가 선정됐다.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각 분야에서 최다 득표를 받은 도서 1권씩 총 3권이 ‘20
부흥동 치매안심마을, 실전 중심 응급처치 교육 실시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6일 동안구 부흥동 치매안심마을(관악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과 복지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 인구가 많은 경로당과 복지시설의 특성을 반영해,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마을 주민과 관리사무소, 부흥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총 2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 가슴 압박 및 인공호흡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실습을 통해 익혔다.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가슴 압박의 강도와 위치, 인공호흡의 정확한 방법 등을 반복적으로 익히며, 위급 상황 시 적절한 대처능력을 갖추기 위한 훈련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막상 응급상황이 생기면 두렵기만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직접 실습해보니 실전에서도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김경수 신임 사장, 안양도시공사 제4대 사장 취임…“창의적 자세로 혁신 주도”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5일 안양시청 접견실과 공사 대회의실에서 김경수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안양도시공사 제4대 사장으로, 임기는 3년이다 . 김경수 사장은 현대건설 상무이사와 극동건설 부사장을 지낸 건설 분야 전문가다. 국내외 다양한 개발사업 현장에서 30여 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취임식에서 김 사장은 존중과 성장의 조직문화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하며, 주요 경영방안으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안양 특화 개발사업 발굴 ▲지역 상생 방안 마련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추진 ▲복리증진과 내부만족도 개선 등을 제시했다. 또한 “창의적인 자세로 안양도시공사의 지속적인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존중과 성장의 가치를 바탕으로 모든 구성원과 성취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안양도시공사는 신임 사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경영혁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시민 중심의 지역 밀착형 공공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교직원 디지털 역량 키운다…율곡연수원, 맞춤형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 교직원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직원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이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활용 능력과 실천 중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르도록 기획됐다. 연수는 두 가지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6월부터 7월까지는 ‘디지털 이음 온(ON) 과정’을 통해 교직원 간의 협업과 디지털 배움을 이어주는 커뮤니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은 16일부터 공모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어 9월부터 10월까지는 ‘디지털 배움 온(ON) 과정’이 운영되며,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초 및 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키우는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실시하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다양한 온라인 협업 도구를 실습 중심으로 배우게 된다. 현장 맞춤형 연수로 교직원들의 교육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영창 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주도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경기도교육청 대표
경기공유학교, 31개 시군과 손잡고 지역교육 협력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31개 시군 기초자치단체와 함께 경기공유학교 기반의 지역교육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학생과 마을이 함께 자라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이다. 도교육청은 5월까지 순차적으로 시군 단체와 협의회를 열고 경기공유학교, 늘봄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등 지역교육 협력 사업의 방향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지난 8일 용인시청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의왕시청에서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가 열렸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간 협력 방식과 지역자원 연계 방안이 논의됐으며, 지역교육 협력 전반에 대한 업무협약도 추진 중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정책 추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의 요구를 반영하는 데 초점을 두고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역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고 자율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실현되도록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공유학교 지역교육협력 기초자치단체 늘봄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교육경비보조 지자체협력 글로컬인재 자율역량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학생 취·창업 지원센터 근거 마련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15일 ‘경기도교육청 진로 교육 활성화 조례’를 개정해 전국 최초로 학생 취·창업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와 일자리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생애 단계별로 진로를 설계하고,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정 조례에는 진로 교육의 방향성으로 취업 역량 강화와 창업 정신 함양이 명시됐으며, 이를 위한 취·창업지원센터의 설치와 운영에 대한 내용을 포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센터를 통해 학생의 취업 역량, 창업 도전정신, 지역사회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중점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진로 설계부터 실습, 현장 경험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진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맞춤형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자신만의 경로를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진로체험 기회와 정책적
서울시교육청, 종합청렴도 1등급 향해 전면 개편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대대적인 청렴 행정 개편에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16일 「2025년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발표하고, 청렴 체계를 전면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2024년 청렴도 평가에서 3등급을 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과 교육감 주도의 청렴 리더십 강화를 핵심에 두고 있다. 청렴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은 ▲청렴 추진체계 확립 ▲부패취약 분야 집중 개선 ▲소통과 협력의 청렴 문화 확산 ▲공익제보 보호체계 강화 등 4가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전략을 토대로 총 21개의 실천 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청렴 오행 프로젝트’를 가동해 교육계 5대 부패취약 분야인 운동부, 방과후학교, 현장학습, 계약관리, 공사관리를 정조준한다. 운동부 부패 근절을 위해 불법 찬조금 전담조사팀을 신설하고, 학부모 간담회 및 모바일 신고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재정 분야에서는 사립학교 재정 집행에 대한 사이버감사 강화, 부정수급 점검, 최대 5배 제재부가금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가 설레는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9월 5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2일,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선우해’(송중기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감성의 깊이가 다른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꽃에 둘러싸인 선우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 선우해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최윤지 모녀가 서로의 진심을 마주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3회에서는 딸 이효리(최윤지 분)를 위한 집을 짓기 위해 이지안(염정아 분)이 류정석(박해준 분)을 향한 구애 작전을 펼치며 유쾌한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안은 어린 시절 자신을 두고 떠난 엄마에 대한 상처를 고백했다. 그리고 그때처럼 후회하고 싶지 않다며, 이효리에게 곁에 있어 달라고 눈물로 부탁하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이지안은 ‘효리네 집’ 짓기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류정석에게 함께 하자고 했지만 그는 고민의 여지도 없이 철벽을 치고 거절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밀당’을 벌이는 사이, 이지안의 절친 김선영(김선영 분)이 이효리의 연락에 청해로 돌아왔다. 이모(김선영)가 엄마를 데리고 서울로 돌아가길 바랐던 이효리의 뜻이 무색하게 이지안은 청해에 집까지 새로 지어 살 생각에 부풀어 있었다. 김선영은 이지안의 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견고한 애정을 확인했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 측은 12일,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더욱 견고해진 애정을 확인한 둘만의 여행 미공개&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여운을 배가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석철과 강미영은 버거운 현실을 벗어나 둘만의 즉흥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오로지 서로를 눈에 담으며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커진 마음을 고백했다. 여기에 로맨틱한 밤하늘 아래 애틋해진 마음으로 나눈 입맞춤이 심박수를 더욱 높이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과거부터 이어져 온 로맨스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낸 이동욱과 이성경의 시너지가 빛을 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달콤했던 즉흥 여행 미공개&비하인드 스틸은 심박수를 더욱 높인다. 먼저 바닷바람을 맞으며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보는 두 배우의 청량하고 달달한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감탄을 자아낸다. 팍팍한 현실에 지친 속내를 털어놓기도 쉽지 않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9월 13일(토) 첫 방송을 앞둔 JTBC ‘백번의 추억’이 100번 버스에 찬란한 꿈을 싣고 달리는 안내양 김다미와 신예은의 1차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12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은 빵모자(베레모)와 유니폼, 그리고 ‘오라이’란 힘찬 외침으로 추억 속에 남아있는 버스 안내양 언니들에게도 청춘의 꿈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각각 대학 진학과 미스코리아란 꿈을 품고 “걸즈 비 앰비셔스! (소녀여 야망을 가져라!)”를 외쳤던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가 그 주인공이다. 잠든 세상이 아직 깨어나기 전, 누군가의 출근과 등교를 책임지기 위해 더 이른 시각 출근을 준비하는 청아운수 안내양들. 새벽 4시 기숙사에 불이 켜지고, 단체 국민 체조와 출근부 체크, 그리고 “빨리빨리 준비해!”라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아이쇼핑’ 염정아가 마지막까지 잔혹한 게임을 이어갔다. 지난 11일(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7회에서는 김세희(염정아 분)의 끝없는 악행에 격분한 김아현(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앞서 석수(오승준 분)가 사망한 가운데, 정현(김진영 분)은 아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아지트에 불을 질렀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던 순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우태식(최영준 분)이 기적처럼 등장해 아이들을 구해내며 반전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태식의 도움으로 간신히 화염 속에서 빠져나왔지만, 정현은 세희의 딸이자 또 다른 아현(김지안 분)을 끝내 뒤쫓지 못했다. 석수의 장례식장에서 슬픔에 잠긴 아현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고, 아이들과 태식 역시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아현은 복수를 향한 의지를 다잡았다. 한편, 세희는 아이들을 놓친 정현에게 분노하며 쓸모가 없어진 아현을 죽이라고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