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누구나 가고 싶은 꿈의 장소가 되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위해 4개 민간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8일 경기도 안산시에 설립될 국제학교와 관련해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 새로움을 마음껏 만들어보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안산 대부도 ‘더 헤븐 리조트’에서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지역특화 맞춤형 교육을 위해 지역 기업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함께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를 2028년 대부도에 개교하고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통합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며, 이중언어 강점 교육, 글로벌 리더교육,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 진로·진학교육,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 등을 운영해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민간기업 더 헤븐 리조트, 베르아델 승마클럽(주), (주)화성요트, 그린영농조합(주)과 협력해 골프장, 요트장, 승마장 등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으로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골프, 승마, 요트, 해양스포츠, 와인 전문가(소믈리에) 교육 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기관별 시설 이용, 기관별 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반영, 전문적 이론 및 실기교육 등으로 전문가 양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지자체의 전폭적인 협조와 기업 대표님들이 학생 교육에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혀주셨기에 오늘 이런 자리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여러분의 뜻을 잘 실천해 낼 수 있는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한국에서 살면서도 이질적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없었던 아이들이 많았다”면서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가 배경, 환경, 문화의 구분 없이 아이들에게 본인의 끼와 역량을 키워나가는 꿈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로 학부모의 생생한 목소리 듣는다 ‘모든 학생을 성장시키는 힘, 기초학력’ 주제로 소통의 장 마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도민에게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과 관련해 학부모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주최하는‘모든 학생을 성장시키는 힘, 기초학력’을 주제로 20일(토)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수원 권선중학교 교육공동체의 학교문화 책임 규약 실천·홍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정책 이음, 전문가 특강, 생각 나눔 순서로 운영한다. 정책 이음에서는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기초학력 보장 방안(교육부), 기초학력 정책 제안 방법 및 온라인 정책 장터 운영 방향(도교육청)을, 실무부서 담당자가 설명한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배울 수 있는 힘,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신종호(서울대)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생각 나눔에서는 출연진과 참여 학부모가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기초학력 향상 방안에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한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8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50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는 유튜브 채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실시간 중계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아이들이 저마다의 속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이번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는 기초학력을 주제로 펼치는 만큼, 관심 있는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홍보물(별첨)
2025 대입 수시모집 서울시교육청이 도와드립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신상열) 교육과정진로진학부는 수험생 및 학부모가 2025 대입 수시모집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와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2025 대입에서는 의대 정원 1,507명 증원,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학과 인원 1,145명 순증으로 입학 정원의 변화, 학생의 전공 선택을 보장하는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으로 입시 결과 예측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학부모・교사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학지도 설명회와 학생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되는 특별진학상담센터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하는 2025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는 7월 13일(토) 14시부터 17시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5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와 대비, 2025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의 이해와 대비, 입학사정관이 바라보는 2025 대입 수시모집의 방향 등 수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담아 총 3개의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의학계열, 예체능계열, 특성화고특별전형, 기회균형전형 등 다양한 진학지도 전략을 담은 교사 대상 진학지도 동영상 9종을 추가로 개발하여 서울 수험생 및 학부모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 7월 19일(금) 공개하며, 이어서 7월 31일(수)부터 8월 3일(토)까지 4일간 서울 소재 고교 수험생 1,792명을 대상으로 ‘2025 대입 수시모집 대비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 성북구청과 동작구청에 마련한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는 상담교사와 수험생이 1:1로 만나 희망 대학 및 학과 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과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음악, 미술, 체육, 연극・영화영상, 의약학, 특성화고특별전형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수시 상담 사전 예약은 7월 17일(수) 10:00부터 25일(목) 18:00까지 상담 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특히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작년부터 전국 최초로 기회균형전형 1:1 맞춤형 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7월 31일(수) 동작구청에서 서울지역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기회균형전형 지원 자격을 지닌 수험생(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 한부모가족, 특수교육대상자)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기회균형전형 수시 상담 사전 예약은 7월 15일(월) 10:00부터 25일(목) 18:00까지 상담 예약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접수순으로 예약이 확정된다. 수험생・학부모 대상 수시모집 설명회와 특별진학상담은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하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발하여 각 고교에 보급한 진학상담 프로그램인 교사용 쎈(SEN)진학 프로그램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쎈(SEN)진학 2025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자료집」(교사용 4종)을 개발하여 7월 12일(금)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누리집(jinhak.sen.go.kr)에 탑재하여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뿐만 아니라 수험생・학부모도 활용하도록 한다. 신상열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쎈(SEN)진학 나침판과 함께 하는 대입 설명회, 특별진학상담센터, 쎈(SEN)진학 프로그램, 진학지도 자료집 등 2025 대입 수시모집을 위한 진학지도 사업들을 통해 대입 변화에 따른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담 예약 사이트(http://sangdam.jinhak.or.kr)
대기자 6900여명, 1년만에 ‘0’으로 돌봄 초과수요 100% 해소 늘봄학교 975교, 늘봄 공유학교 207개서 운영...지역 협력 중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교 안 늘봄프로그램과 지역 협력 거점형 늘봄학교 확대로 돌봄 초과수요를 해소했다. 교사 연구년제 재추진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년의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경기교육 정책 공약 이행 종합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을 위해 학생 맞춤형 교육돌봄, 유아교육, 특수교육, 성장단계별 다문화교육을 실천하고,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로 교육의 공적 책임을 확대했다. 특히 늘봄학교 975교, 늘봄 공유학교 207개소를 운영하며 지역 협력 거점형 늘봄학교를 확대했으며 2023년 3월, 6,914명이었던 대기자 수가 2024년 3월 0명으로 돌봄 초과수요를 100% 해소했다. 또한 사회복지직(임기제) 공무원과 교육복지사(151명) 배치, 학생맞춤통합지원선도학교(44교) 운영, 시범교육지원청(6청) 운영으로 복합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양주시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을 개원하고,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돕는 성장단계별 다문화교육을 추진하며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최고 수준의 교사 수업 지원’을 위해서는, 교사 연구년제 재추진(23년 137명, 24년 190명), 석사학위 과정 지원(487명), 교육연구비 인상 지급, 초·중등 보직교사 배치기준 확대로 교원 전문성 향상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선생님들이 보호를 받고 학생 교육에만 전념하도록 교권 보호 시스템을 안착하고 있으며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13개 확대(기존 6개), 교권보호 핫라인, SOS! 경기교육 법률지원단, 경기에듀-키퍼 법률지원시스템, 교원보호공제 사업으로 현장 교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률·행정·심리 상담을 원스톱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체제 구축’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자율과제와 미래교육협력지구를 운영해 경기미래교육 체제를 구성했으며. 모든 학교가 학교자율과제를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고, 교육공동체가 학사, 학교규칙 제·개정, 학교자율예산 운영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학교 운영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확대했다. 특히 31개 시·군에서 학생 요구와 지역 특색에 맞는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교육을 실천해 공교육 책임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공약이행 8대 정책 분야는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 교육,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은 교육, 최고 수준의 교사 수업 지원,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과 안전 보장, 미래지향적 교육행정체계이다.
임태희 교육감, “새로운 변화 있을 때 새로운 길 낼 수 있다” ‘변화에 대한 일상화’ 강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5일, “경기교육은 새로운 변화가 있을 때 새로운 길을 과감하게 갈 수 있고, 새로운 길을 낼 수도 있다”라며 ‘변화에 대한 일상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취임 2년의 성과를 확인하고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남부청사에서 열린 ‘경기교육 열린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변화·기회·도전으로 만들어가는 경기교육, 그 성과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남부청사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정책자문위 대표, 공약이행평가단, 지역사회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1부) 돌아보는 경기교육, (2부) 새로운 경기교육, (3부) 함께하는 경기교육을 주제 진행됐다. 채널GO3에서 실시간 중계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1부‘돌아보는 경기교육’에서는 공약이행평가 분과장 4명이 에듀테크 활용 교육과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맞춤형 진로·직업교육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수업 지원과 자율 기반의 새로운 교육체제 구축, 학생·교직원의 건강(안전) 보장과 미래교육 행정체계 구축 등 공약이행 정책 분야의 성과를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토론을 이어갔다. 2부 ‘새로운 경기교육’은 경기교육 2년의 성과와 발전 과제, 세계적 흐름과 함께하는 경기교육, 공교육을 확대하는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알아보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가 바라는 경기교육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3부 ‘함께하는 경기교육’에서는 임태희 교육감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소통하며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지난 2년간 지혜를 모아주시고 방향을 함께 고민해줘서 경기교육 정책에 대해 자긍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공교육이 왜 위축되고 있는지, 학부모들이 사교육 의존하지 않으면 교육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지가 교육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에서 공교육이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다양한 요구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만들 수 있도록 제자리를 잡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현장에서 변화가 체감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정말 공교육이 나아 갈 방향이라는 공감을 확산해야 한다”라며 “교육가족들이 무조건적 수용이 아닌 냉정하게 생각하고 매의 눈으로 바라보며 수정이 필요하면 항상 수정하며 가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빨리 변하는 세상에서 어떤 일을 고정시켜 놓고 무조건 따르는 게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라며 “새로운 길은 늘 낼 수 있다. 우리 안에서 성벽만 쌓고 새로운 길을 내지 않는 시행착오는 겪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 “하이러닝과 공유학교, 공교육 강화 위한 제도적 틀” “학교 밖에서 있는 공교육으로 흡수하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4일 향후 경기교육 정책의 추진 방향에 대해 ‘공교육의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KBS 1TV ‘인사이드 경인’에 출연해 “학생과 학부모가 더 이상 (공교육과 사교육이) 차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 게 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하이러닝, 공유학교가 그런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틀”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경기교육 설계는 이미 했기 때문에 설계에 맞춰 현장이 움직이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지역교육청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교육청이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공유학교와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이 발전하는 역할을 하겠다”면서 “공교육 영역이 확대되면서 그동안 못 봤던 공교육의 형태로 경기교육이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최근 경기도의회에서 상정되지 않은 것에 대해 “교육 현장의 현실을 냉철하게 살펴보면 교육청의 입장이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임 교육감은 도의회와 교원단체를 향해 “교권보호 조례와 학생인권 조례가 위축되는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 존중하고 존경받는 교육적 관계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교육청과 열린 토론을 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가 주도하는 토론회를 열어 교육청도 토론에 참여하고 개정에 대해 반대하는 분들도 나와서 형식에 대한 문제인지, 내용이 문제인지, 상징에 대한 문제인지 토론하자”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임 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 운영에 대해 “그동안 모든 교육정책이 학교 중심으로만 이뤄져서 공교육 범위가 학교 안에만 머물러왔다”면서 “학교 밖에서 하는 것을 공교육으로 흡수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플랫폼 ‘하이러닝’ 운영에 대해서는 “내년에는 전체 학교에서 하이러닝이 작동될 것”이라며 “선생님들이 수업 준비를 하실 필요가 있을 때 선배교사도 후배교사에게 배울 수 있는 리버스 멘토링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이드 경인’은 KBS 누리집과 KBS뉴스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미디어 역량 갖춘 미래인재 양성’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4일 개원 디지털 시대 미디어교육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가 4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미디어교육센터는 지난 3월 도교육청의 조직개편에 따라 미디어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미디어교육 직속기관으로 신설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황진희 교육기획위원장, EBS 김유열 사장, OBS 박성희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디어센터는 미디어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학교 미디어교육 운영,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위한 공유학교 운영과 허브 역할, 미디어·방송분야 전문교육과 학생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으로는 이번 달부터 미소Dream 공유학교와 청소년방송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2학기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미디어교육도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심상웅 센터장은 “학교 미디어교육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디어·방송 분야의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부지 3,095㎡, 건물 4,058.05㎡, 지상 3층으로 설립됐으며. 주요 시설은 1층 미디어 체험공간의 프로젝트 동아리실, 2층 미디어 실습공간의 방송 스튜디오, 3층 미디어 교육공간의 입체영상교육실 등 총 16개로 구성됐다. <사진> 개원식 사진(별첨)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지역·기관 간 협력으로 경기교육 동력 확보 21개 직속기관장 협의회 개최, 경기교육 정책 연계 추진 공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교육 정책과 연계한 직속기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제2부교육감, 정책기획관, 교육행정국장, 인재개발국장, 직속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직속기관은 ‘경기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에 따른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이다. 경기교육 정책 추진 방향에 따라 조직과 기능이 부여되며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교육활동으로 학교 안과 밖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구성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 협의회에서는 21개 직속기관의 경기교육 정책 연계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직속기관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연수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과학자 꿈 지원’ 공유학교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 사례를 소개했다.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에서는 ‘말ᄊᆞ미 공유학교’, 학교 밖 교육 지원‘미디어 창작공간’에서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키운 교육활동을 발표했다. 또한 이번 7.1.자로 4.16민주시민교육원이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으로 기관명과 기능이 변경됨에 따라 기억교실 탐방, 생명안전교육, 시민교육 프로그램 등 중점 과제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자유 토론에서는 직속기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유관기관 업무협약 체결, 소통 정담회 등 지역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중요한 축으로서 직속기관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교육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경기교육의 변화, 기회, 도전을 위해 직속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직속기관의 교육적 역량과 교육자원은 경기교육의 동력으로, 지역 및 기관 간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직속기관장 협의회 현장 사진 (별첨)
경기도교육청, 학생 정신건강 증진 위해 전문가 상설협의체 가동 학생들의 우울·불안 등 마음 건강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 제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일 오후 자해, 자살(시도), 위기 학생 지원 등 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의회를 운영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학생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자문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 인성교육 전문가, 교원 등 14명의 정신건강 전문가로 구성됐다. 협의회에서는 첫째 마음 건강 증진학교 운영 방안 둘째 학생의 마음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사와 학부모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자문단들은 정신건강 서비스 관련 연계 기관과 협력이 중요하고 학교,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협력해 학생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지명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우울·불안 등 학생들이 겪고 있는 마음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며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교육 10년의 성찰 [지속가능한 혁신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조금더 -새롭게 -다같이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교육감 제3기 취임 2주년, 서울교육을 이끌어 온 지 10주년을 맞아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 혁신의 여정을 서울교육 혁신의 시작과 끝, 교실혁명 프로젝트, 교육활동 집중을 위한 학교 업무 부담 경감, 교육 불평등을 극복하기 위한 서울교육의 노력 ‘정의로운 차등, 서울교육 혁신을 견인한 ‘서울형혁신학교,’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코로나19 감염병 위기의 극복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또한, 지난 10년의 서울교육 성찰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도전을 위한 보완적 혁신과 미래를 향한 응전에 대해 기초학력, 공동체형 학교, 생태전환교육,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도시형 캠퍼스 등을 설명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 10년의 성찰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히며 다음의 과제를 제시했다. 학교 현장의 자발성과 다양함이 지속가능한 서울교육의 동력(動力)이 되도록 하겠다, 지속가능한 서울교육 혁신이 가능하도록 교육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의로운 차등’을 한층 강화하겠다. 지속가능한 서울교육을 위해 다양한 배움을 지원하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 초․중등교육의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한 대입제도, 대학서열화 체제 개혁을 위해 앞장서겠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2014년부터 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해 온 서울교육 10년의 과정과 성과를 담은 백서, 「조금더, 새롭게, 다같이」를 공개했다 4대 주제 주요 내용 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위한 서울교육 -교육과정. 수업.평가, 독서. 토론, 기초학력 -일반고 전성시대, 오디세이학교, 진로.직업교육 -예술교육, 체육교육, 마음건강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서울교육 -유아교육 기회 확대,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보편적 복지, 학생 맞춤 지원 ,특수학교, 통합교육 -민주시민교육, 학생 인권, 다문화교육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서울교육 -서울형혁신학교, 교육활동 중심 학교 문화, 학교통합지원센터, 서울교육공동체의 성장과 발전 -혁신교육지구, 학교 밖 학생 지원, 학부모교육, 평생교육 가고 싶은 학교, 안전한 서울교육 -학교폭력 없는 학교, 교육활동 보호, 안전.쾌적한 교육환경 -학교의 변화, 교육 공간 재구조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자회견 당일 15시 영림중학교(구로구 소재)를 방문하여 교육공동체와 함께 서울교육 10년을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서울교육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추진해 온 ‘수업혁신’에 대하여 학교 구성원들과 의견을 나누게 된다. 또한, 앞으로 서울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미래교육에 대한 아이디어를 학교 현장에서 찾아볼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0년의 서울교육 혁신의 여정에 함께해 준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서울교육의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보완적 혁신과 공존을 실현하려는 노력을 더해 지금까지의 서울교육 혁신이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