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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대구역사 내 로컬푸드 전문 직매장 개설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지난 4월 21일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동대구역사 新맞이방 내에 위치한 고향뜨락 판매점 코너에 대구·경북에서 생산된 우수명품 농·특산물 30여 개 품목을 중간유통 과정을 생략한 직거래 형태의 로컬푸드(지역 먹거리) 전문매장을 개설하여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이번 로컬푸드 전문 직매장 개장은 최근 들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소비자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한 친환경 우수 농산물 구매 욕구에 대한 기회 제공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운동 활성화’의 취지로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KTX 역사 내에 오픈하는 첫 사례이다.

여기에서 판매되는 우수명품 농·특산물은 대구 근교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물은 물론 경북지역에서 추천받은 우수 농산물 위주로 엄선하여 유통비용을 줄여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한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경제협력’과 도·농 상생의 기틀을 마련과 지역경제 및 대구농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질 좋고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추가로 발굴하여 다양한 구색 갖추기를 통한 직매장 운영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직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08:30부터 오후 10: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판매 품목은 대구시 지정 명품인증브랜드(D마크) 농산물 및 제철 생산 친환경 농산물 20여 품목(대구 사과, 팔공산 미나리제품, 와인, 팔공산 빵, 동구 공예품, 꿀 등)과 경북지역에서 추천된 10여 품목(고령 문떡, 청송사과, 김천 강정류, 의성 흙마늘, 천연초, 포항 젓갈류 등), 대구축협의 팔공상강한우 등을 판매하게 된다.

한편, 대구에서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5개소로 △대구장터직매장(검사동 소재) △팔공산농부들(봉무동 이시아폴리스 상가내) △문양역 로컬푸드 직매장(달성군 하빈 문양역)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현대백화점 대구점 내)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에 개설한 동대구 역사 내 로컬푸드 직매장은 다섯 번째 매장이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동대구 역사 내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동대구역을 찾는 고객들에게 공급함으로써 로컬푸드 운동의 확산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구시청, 2014.04.22)


코레일 경북본부·영주역,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재가장애인 나들이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은 지난 4월 24일, 코레일 영주역 해피트레인사업과 연계하여 재가장애인을 위한 나들이 행사 『기차타고 떠나는 꽃바람 봄소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영주역 희망세상봉사단과 코레일 경북본부 주니어보드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이루어졌으며, 재가장애인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4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ITX를 타고 울산으로 이동해,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체험과 고래생태체험관 관람 등을 전문해설사와 함께하여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사회활동 기회가 적은 재가장애인들에게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사회와의 연결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친구들과 같이 외식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기뻤다”며 “이런 나들이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레일 경북본부와 영주역은 해피트레인 사업을 통해 2023년부터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재가장애인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임정혁 코레일 영주역장은 행사 후 “이번 봄소풍 나들이가, 재가장애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