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초·중학생, 가상현실 ‘하이랜드’로 디지털 시민교육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형 디지털 시민교육 가상현실(메타버스) 플랫폼 하이랜드(이하 하이랜드)’ 서비스를 중학교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12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작한 하이랜드는 2025년 신학기부터 모든 중학교로 자료 제공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하이랜드는 가상현실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디지털 시민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자기주도형 학습 콘텐츠다. 디지털 사회에서 필요한 바른 인성과 기술 활용 능력을 기르기 위해 개발됐다. 학생들은 하이랜드를 통해 ▲디지털 역량 진단 ▲디지털 시민 관련 영상 시청 ▲퀴즈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디지털 시민교육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교육 자료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에 탑재되며, 이를 활용해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개인용 컴퓨터(PC)에서만 제공되는 하이랜드를 연내 모바일 버전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하이랜드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공간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서울교육청, 장애인 공무원 고용 확대 대책 2025년부터 시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장애인 공무원 고용 확대를 위한 대책을 2025년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는 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늘리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일반직 4.9%, 교원 2.23%, 종합 2.64%로 법정 의무고용률(3.8%)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79억 원의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서울교육청은 우선 교원양성기관인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에 장애인 학생의 입학 정원 확대를 요청할 계획이다. 장애인 수험생의 교원 임용시험 응시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하고, 장애 유형에 맞춘 편의 제공도 확대한다. 특히 중증장애인을 위한 보조 인력 지원과 청각장애인 교원을 위한 문자 및 수어 통역 지원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도 도입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기관과 공립학교가 장애인표준사업장 등과 도급계약을 맺어 장애인고용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IB 관심학교 91곳으로 확대…미래형 교육 체제 박차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5 국제바칼로레아(IB) 관심학교’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45곳, 중학교 29곳, 고등학교 8곳 등 총 82곳이며, 기존 IB 후보학교를 포함하면 서울 내 IB 운영 학교는 91곳으로 늘어났다. 국제바칼로레아(IB)는 1968년 비영리 국제 교육재단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 160개국 5,900여 개 학교에서 약 200만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유·초등 대상의 PYP, 중학생 대상의 MYP, 고등학생 대상의 DP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며, 탐구 중심 학습과 개념 기반 평가를 특징으로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IB 운영을 통해 미래 역량 중심 수업과 평가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서울 미래형 학교 교육 체제(KB, 한국형 바칼로레아)’를 구축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교육청은 IB 관심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IB 교원 연수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IB 인증학교 탐방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IB 관심학교 공모 대상에 고등학교를
"경기도교육청, 새 학기 앞두고 기숙사 화재 예방 점검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맞아 도내 기숙사와 학생 선수 기숙사의 화재 예방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7일까지 진행되며, 총 156개 기숙사를 대상으로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한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5일 화성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를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교육감은 “기숙사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철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야간 화재에 취약한 기숙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자동 화재탐지 설비, 스프링클러, 소화 용수 설비, 방화문, 비상구, 소방 펌프, 방염 물품 등이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설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시설에 대한 개선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숙사 관계자들에게 화재 예방 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교육청, 장애인 공무원 고용 확대…2025년부터 본격 시행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장애인 공무원 고용 확대를 위한 대책을 2025년부터 시행한다. 장애인의 공직 진출 기회를 넓히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은 2024년 기준 일반직 4.9%, 교원 2.23%, 종합 2.64%로 법정 의무고용률(3.8%)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간 79억 원의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서울교육청은 장애인 교원 확대를 위해 교원양성기관(교대·사범대)에 장애인 학생 입학 정원 확대를 요청하고, 장애인 수험생의 응시율을 높이기 위한 사전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 유형별 맞춤형 편의를 제공하고, 중증장애인 보조 인력 지원, 청각장애인 교원을 위한 문자·수어 통역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아울러 장애인 공무원 고용률 제고와 함께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도 도입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기관 및 공립학교에서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장애인 기업과 도급계약을 체결해 장애인고용부담금을 줄이는 방식이다
안양시, 주거환경 취약가구 대상 해충방제 서비스 실시 안양시가 드림스타트센터 사례관리 아동 가정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40가구를 대상으로 해충방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가구당 월 2회 방제 작업이 이뤄진다. 드림스타트센터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주거 위생 상태와 해충 발생 여부를 조사한 뒤, 아동 건강 상태를 고려해 지원 가구를 선정했다. 방제 작업은 전문 방역업체가 맡아 바퀴벌레, 초파리, 개미 등의 유입 경로를 차단하고 퇴치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5월 서비스 종료 후에는 가구의 청결 유지와 위생 관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주거 위생 교육과 사후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장기적으로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해충방제 서비스가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아동 맞춤형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드림스타트센터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딸기농장 영양교실’과 ‘꿈 J
안양시, 성실납세자 3,151명 선정…금리우대 등 다양한 혜택 제공 안양시가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자 3,151명을 선정하고 금리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10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5년 동안 연 5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개인(500만 원 이상)과 법인(1,000만 원 이상)이다. 시는 이들에게 성실납세자 인증서를 수여하고, 안양시 금고인 농협은행의 금리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의료기관 진료비 할인, 문화예술재단 공연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 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또한 시는 성실납세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450명에게 안양사랑페이 5만 원을 우편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성실납세자 중 20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해 4일 시청에서 간담회를 열고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5년간 납부한 세액이 개인 1,000만 원, 법인 5,000만 원 이상이면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이들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7일 ‘2025년 제2차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어 성실납세자 및 유공납세자를 선정했다
안양시, 청년 학자금 대출 연체자 신용회복 지원 안양시가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벗어나 사회에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분할상환약정 초입금 지원 ▲성실상환자 조기상환 지원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분할상환약정 초입금 지원은 한국장학재단에 등록된 학자금 대출 연체 청년이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할 경우, 채무액의 10% 내 최대 100만 원을 시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성실상환자 조기상환 지원은 장기 연체자 중 분할상환약정을 1년 이상 유지하고, 약정 금액의 50% 이상을 갚은 경우 최대 100만 원의 원리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 1년 이상 거주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단, 2017년 이후 안양시 또는 타 기관에서 유사한 신용회복 지원을 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안양시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추진 청렴마일리지·청렴 주니어보드 등 현장 중심 정책 확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청렴도 평가 우수등급 정착을 목표로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경기교육 구성원이 공감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처음으로 2등급을 기록한 성과를 바탕으로, ‘청렴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했다. ‘자율, 균형, 미래’라는 경기교육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현장형 청렴 생태계 조성 ▲반부패 시스템 공고화 및 현장 실효성 확보 ▲소통·협력 기반 참여형 청렴 생활화라는 세 가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총 20개 과제를 선정하고 전방위적인 실천에 나선다. 특히,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청렴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강화한다. 대표적으로 교육지원청별 ‘청렴마일리지’를 도입해 자율적인 청렴 활동을 유도하고, 우수 기관에는 표창과 인증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저연차 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한 ‘
안양시, 직장인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 추진 한국전기안전공사 방문해 건강강좌 진행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직장인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한 ‘3060세대 만성질환 잡GO, 건강GO’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첫 활동으로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를 찾아 직장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건강강좌를 열었다. 강의는 대사증후군의 정의와 원인, 고혈압·당뇨병 진단기준과 관리법 등 직장인이 알아야 할 건강정보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최호림 분당서울대병원 경기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간호사는 “대사증후군은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중 3가지 이상이 위험 기준을 넘으면 해당된다”며 “증상이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으며, 일반인 대비 뇌졸중 발병 위험은 약 2.2배, 당뇨병 발병 위험은 약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만안구 건강검진 결과에서도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혈증이 남성에서 높게 나타났고,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경우는 여성에게서 더 많이 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인 故 연덕춘 고문(1916~2004년)은 1941년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일본오픈)’에서 우승했다. 당시 우승은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우승이자 한국 선수가 해외 무대에서 거둔 첫 승이었다. 연덕춘 고문의 ‘일본오픈’ 우승은 故 손기정 옹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것과 함께 일제 강점기 하 한국인의 위상을 크게 알린 역사적 사건으로 꼽힌다. 하지만 일본 골프사에서 ‘연덕춘’이라는 이름은 찾아볼 수 없다. 1941년 ‘일본오픈’ 우승자는 일본인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로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KPGA는 지난해 10월부터 대한골프협회(KGA)와 손을 잡고 일본골프협회(JGA)와 연덕춘 고문의 국적과 이름 수정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그 결과 올해 4월 일본골프협회는 “1941년 ‘일본오픈’에서 우승한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의 표기를 연덕춘, 국적을 한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4년만에 ‘노부하라 도쿠하루(延原 德春)’가 ‘연덕춘’으로 돌아온 것이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역대 2명의 감독만 달성한 통산 1,000승까지 1승만 남겨두고 있다. 김경문 감독은 2004시즌 두산 베어스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4년 4월 5일 잠실 KIA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고, 2005년 6월 1일 잠실 현대전에서 100승을 달성했다. 이후로도 2006년 9월 24일 잠실 LG전에서 200승, 2008년 5월 22일 잠실 한화전에서 300승, 2009년 8월 8일 잠실 LG전에서 400승을 달성한데 이어, 2011년 4월 23일 한밭 한화전에서 500번째 승리를 챙겼다. 김경문 감독은 두산 감독으로 총 960경기에서 512승을 거두며 자신의 통산 승수 절반 이상을 쌓았다. 이후 김경문 감독은 새롭게 창단된 NC의 초대 감독을 맡으며, 다시 승수를 꾸준히 쌓아 올렸다. 2014년 6월 15일 마산 한화전에서 600승을 거뒀고, 2015년 8월 27일 마산 한화전에서 700승, 2016년 10월 5일 마산 넥센전에서 800승 고지에 올랐다. NC에서만 총 384승을 거두며 신생 구단 NC가 자리 잡는데 공헌했다. 2024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초까지 관내 학교숲 19개소를 대상으로 생태환경 및 시설물 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 교육을 목적으로 학교와 주변 공간에 산림과 수목을 조성·관리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는 남산초, 대석초 등을 포함해 총 19개소의 학교숲이 조성돼 있다. 이번 점검은 조성된 학교숲의 수목 생육 상태, 시설물 안전성, 교육적 활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숲이 지속가능한 생태 교육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 차원에서 추진된다. 점검은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점검표를 바탕으로 수목·초화류의 생육 상태 및 병해충 발생 여부, 고사 수목 유무 등을 확인하며, 안내판·벤치·쉼터 등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리 상태도 함께 점검한다. 또한, 각 학교의 수목대장 관리, 자율관리계획 수립 여부, 기술 자문 이력 등 관리체계 및 학교숲 실제 활용도도 확인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