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 고등학생이 함께 만드어가는 미래 -돌마고, 한국관광고, 한국애니메이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 참여- 경기도교육청은 한·일 교육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일본 고교생 방한 연수단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오는 5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일 학생 간의 교류를 촉진하며, 돌마고등학교, 한국관광고등학교,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가 참여한다. 돌마고등학교에서는 전통놀이 체험과 학생 공연을 통해 한·일 문화교류 행사를 열고, 멘토-멘티 형식의 교과수업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관광고등학교는 관광일본어 통역과 전통문화체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한글 공예와 전통음료 만들기 등의 활동을 선보인다.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서는 미술, 영어, 체육이 어우러진 융합 수업과 AI 활용 수업으로 독창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문화 체험을 통한 네트워크 활동도 마련된다. 일본 학생들과 돌마고 학생들이 인근 마을을 함께 탐방하며 한국 생활과 경제, 사회 등의 주제로 조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한·일 학생 간 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주와의 ‘동상이몽’ 끝내기 학조부모를 위한 특급 지원 서울시교육청 , 학조부모 맞춤 연수 시작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11월 13일부터 2주간 유치원과 초등학생 손자녀를 둔 조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조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 전역의 11개 장소에서 열리며, 조부모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면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육관의 차이로 인한 갈등, 부족 등의 문제를 겪는 조부모들을 위해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인식하고 2019년부터 학조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이 프로그램은 현재 교육청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손자녀 양육에서의 조부모 역할과 스트레스 관리 △손자녀와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학교생활 및 교육청의 주요 정책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조부모들은 손자녀와의 소통 능력을 높이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다년간 학조부모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 강사진들이 참여해 교육의 질을 보장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심 있는 조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조부모들이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찾아가는’ 형식으로 기획했다”며, “이번 교육이 조부모들이 손자녀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수업으로 기업과 현장을 잇다 경기도교육청 ‘기업 방문형 교사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첨단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한다. 이달 2일부터 23일까지 초·중등 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4차에 걸쳐 '기업 방문형 교사 연수'가 진행된다. 연수는 디지털 시대 교육 변화 이해와 교육기술(에듀테크) 도구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한국과 애플코리아를 방문해 디지털 플랫폼 실습과 기기 활용 수업 방법을 탐색하며, AI 활용 수업 설계 등도 체험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학교 수업에 첨단 교육기술을 적용하고 디지털 혁신 수업의 선도 교사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교사들이 기업의 교육기술을 경험하고 수업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기획했다"며,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교사들이 기업의 교육기술을 경험하고 수업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연수를 기획했다"며, 맞춤형 교육을 위한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를 통해 미래 교육 환경에 적합한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수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은혜 의원, 오리역 통합개발 세미나 개최 -1기 신도시 분당 오리역 화이트 존(White Zone, 도시혁신구역] 도입' 추진- LH 오리사옥에서 열린 세미나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경기 분당을)이 1일 LH 오리사옥 대회의실에서 오리역 통합개발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신상진 성남시 시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개발 방향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국토부의 개발 방향 제시 국토교통부는 세미나에서 '한국형 화이트존'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오리역 통합개발을 제안했다. 이 계획은 용도·밀도 규제를 완화하여 창의적인 건축과 도시계획을 가능케 하고, 기존의 토지이용 한계를 뛰어넘는 문화 및 주거 기능을 포함한 복합개발을 목표로 한다. 오리역, 첫 한국형 화이트존 도입 특히, 국토부가 이 '화이트존' 개념을 통해 구체적 도시개발 방안을 제시한 것은 분당이 최초 사례다. 국토부는 오리역 일대를 1기 신도시 기본계획 중 유일한 중심지구 정비형 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통한 선도적 개발로 노후계획도시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해외 사례와 비교 이날 세미나에서 국토부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미국 보스턴 혁신지구, 일본 롯본기힐스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성공적 개발 사례를 언급하며, 규제 완화 정책을 통해 도입된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오리역이 세계적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 요청 성남시는 세미나에서 국토부에 오리역 일대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요청했다. 김은혜 의원은 국정감사와 국회 국토위에서 여러 차례 제안한 SRT 복복선화를 통한 SRT 오리역 역사 신설을 구체적으로 요구했고, 국토부는 이를 검토해 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안 또한, 세제 혜택을 통한 기업 유치 필요성도 논의됐다. 국토부는 성남시와 협력해 다양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은 오리역 일대가 기업과 주거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도시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주민들의 기대감 세미나에 참석한 한 주민은 “30년 동안 수많은 개발 약속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국회와 정부, 지자체가 함께 구체적인 논의를 한 것은 처음”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오리역 통합개발이 현실화되는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김은혜 의원의 비전 김은혜 의원은 “오늘 세미나가 분당 주민들의 30년 숙원을 풀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오리역 일대의 개발이 분당을 세계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바꾸어 놓을 것이라는 확신을 내비쳤다. 또한, “오리역 개발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향후 기대 국토부와 성남시의 협력을 바탕으로 김은혜 의원의 공약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의원은 총선에서 오리역을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문화관광복합시설 및 SRT 오리역 신설을 포함한 분당 미래첨단벨트 계획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향후 이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분당의 도시 가치와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는 다른 1기 신도시 개발의 선례가 되어 도시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
안양시 동안구 ‘동(洞)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 운영 겨울철 설해 대책 및 가을철 산불 방지 사전 점검 실시 안양시 동안구청장 이문규는 지난 31일 '동(洞)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 사업의 일환으로 호계동 일원과 관악산 산림욕장을 방문해 생활 속 민원을 해결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호계1동에서는 높낮이 조정이 필요한 횡단보도 경계석과 파손된 도로포장 상태를 확인했다.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계석 보수와 도로 재포장 등 현장에 맞는 개선 방안을 관련 부서와 함께 논의했다. 이후 겨울철 설해 대책 점검을 위해 호계중학교 인근의 원격제어 자동 염수 분사장치 시설을 찾아 장비의 작동 상태를 시연하고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급작스러운 폭설 등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해당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관악산 산림욕장을 방문해 산불 예방 캠페인에 참여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구청장은 산림욕장 방문객들에게 산불 예방 자료를 배부하며 경각심을 높였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우리 동네 구청장 운영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을 신속하게 개선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동안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2024 스몰빅 경기교육정책 토론회 개최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한수)이 2024 교(원)장 경영자과정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정책 토론회(2024 스몰빅 경기교육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원)장이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경기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심포지엄에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과 학교 현장의 교(원)장 102명, 부서별 정책담당자들이 참여해 경기교육 정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실행에 어려운 점, 증거 기반 문제 분석 및 해석 방법, 학교(유치원) 경영자로서 경기미래교육 운영체제 주제 중심 토의 토론, 경기교육 정책 현장 안착 방안을 위한 제안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난 10월 중 분임별 정책교육 토의 진행 내용을 정리한 정책 제안도 발표했다. 제안 중 우수 정책은 실제 정책 구매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주관하는 2024 교(원)장 경영자과정 직무연수의 마지막 일정으로 마련했다. 직무연수는 자율과 책임의 협력적 리더, 균형과 성장의 공동체 리더, 미래 교육 실천의 리더 등 총 3개의 분야로 진행해 교(원)장의 학교 경영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홍정표 제2부교육감은 정책 공감 이야기 시간에서 “공교육 확대와 지속적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접근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교장, 원장님이 직접 참여하여 경기교육 정책에 대한 개선점을 제안하는 자리를 마련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경기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의 실천을 바탕으로 유의미한 정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과 교원단체 대입 개혁 위해 함께 머리 맞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대학입시 개혁 방안 논의를 위해 교원단체와 협의회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부터 미래 지향적인 대학 입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소통을 이어왔다. 이번 협의회는 대학입시 변화의 방향을 교원단체와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31일 열린 협의회에는 경기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기), 경기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경기) 소속 교사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행 대학 입시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학생 평가의 올바른 방향,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변경 필요성, 대입 전형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한 교사들은 고교 내신 경쟁이 학생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기 어렵게 한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또한 교육과정의 정상화와 고교 3학년 2학기 교육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대학 입시 체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성진 과장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선생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대학 입시가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발판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기는 미래형 운동장 널리 확산할 것 -1일 안산 송호고 ’스포츠공원형 미래형 운동장 ’개장식 참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일 안산 송호고등학교에서 열린 ‘스포츠공원형 미래형 운동장’ 개장식에 참석해 학생 건강과 지역사회의 체육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발언을 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은 학교를 중심으로 하지만, 지역사회와 함께해야 더 넓고 다양한 교육이 가능하며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장한 미래형 운동장은 2024 경기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설계됐다. 다양한 체육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 구장과 휴식 공간이 포함되어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것이 특징이다. 개장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산시체육회장, 안산시도시공사사장 등도 참석해 운동장 시설을 살펴보고 체육 공개수업을 참관했다. 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송호고등학교의 운동장이 학생들에게 인성 교육까지 가능한 다목적 공간임을 강조하며, 이러한 시설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학교가 지역사회와 단절된 공간이 아닌,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미래형 운동장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좋은 사례로 확산되어야 하며, 경기교육은 이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미래형 운동장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좋은 사례로 확산되어야 하며, 경기교육은 이를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험하는 모든 활동이 그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의 발전과도 연결되도록 힘쓸 것”이라며,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년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요청에 따른 시정연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정근식 교육감이 제327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개회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정책 방향을 밝혔다. 그는 서울시민과 시의회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교육의 본질을 지키기 위해 긴축재정 속에서도 효율적인 예산 편성을 약속했다. 기초학력 보장 정책 정 교육감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난독, 다문화 배경, 심리적 어려움 등 다양한 학습 장애 요인을 다층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파악하고, 필요한 보조 인력을 배치하는 등 14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미래교육 전환 서울교육의 혁신을 위해 정 교육감은 디지털 교육 환경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기기 보급과 지능형 과학실험실 구축에 총 1657억 원을 투입해 학생들이 미래의 도전과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시킬 예정이다. 이외에도 메타버스를 활용한 학습 플랫폼도 구축할 방침이다.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 강화 날로 지능화되는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예산을 확대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36억 원의 예산으로 학생들의 심리치료와 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27억 원을 배정했다. 부모 부담 완화와 역사 교육 강화 정 교육감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늘봄학교 운영에 923억 원을 배정했다. 또, 정확한 역사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에 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학생들이 사실에 기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산의 구성 내년도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예산은 올해보다 3.1% 줄어든 총 10조 8,102억 원으로, 긴축재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앙정부 이전수입은 소폭 증가했으나,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과 자체수입은 감소했다. 인건비와 시설사업비 등 고정 지출이 전체 예산의 80%에 달해 가용 예산이 제한적이라는 현실을 설명했다. 기금 운용 계획 2025년에는 학교안전공제기금과 생태전환교육기금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금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시설환경 개선에 9,759억 원을 투입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사고 예방에도 195억 원을 배정했다. 교육재정 확대 필요성 정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육재정을 줄이자는 의견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인 만큼 교육재정은 오히려 확대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예산이 줄어드는 위기 속에서도 학생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원들에게 당부 정 교육감은 시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며,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위해 교육재정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해 서울시 교육을 세계적으로 영감을 주는 모델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안양시 제2차 산학연 연계 기술교류회 개최 -2025 소비 트렌드 분석으로 안양 기업 미래 설계 안양시는 10월 31일 더파티움 평촌점에서 ‘제2차 산학연 연계 기술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관내 중소·벤처기업 약 200여 개 사가 참여해 기업 간 유대 강화와 비즈니스 협력 관계 구축의 장이 마련됐다. 교류회는 지난 8월 첫 행사 이후 두 번째로 열렸으며, 2025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기업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트렌드 코리아 2025’의 공저자인 전미영 교수가 초청돼 2025년 소비 트렌드 분석과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기업인들이 활발히 교류하며 협력과 정보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기업 성장이라는 공통 목표를 갖고 소중한 인연을 다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류회가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 기술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