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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활성화 이끌 주역은 어디?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4곳 선정본격 지원

울산 남구에 사회적 가치의 씨를 뿌릴 사회적경제 창업팀 4곳이 선정됐다.

울산 남구는 올해 쁘띠마망, 더코리아 스피치, 비언아트 러버, 휴먼 드론 개발 등 4곳을 선정해 육성하기로 했다.

4곳의 창업팀은 각각 초기 사업 자금 2000만원과 인센티브·창업공간·창업교육·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앞서 울신 남구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공개모집과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을 선별했으며 사회적 가치, 사업 실현 가능성, 아이디어 참신성 등을 평가해 4개 팀을 선정했다.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 지원사업은 SK울산콤플렉스는 매년 1억5000만원씩을 남구에 지정 기탁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지원받은 창업팀 16곳 가운데 10곳이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들 기업은 12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52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톡톡히 역할하고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이번 선정된 창업팀들이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육성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알맞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2025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선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독서문화 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06개의 기관이 공모에 지원하여 그중 120개 공공도서관과 20개 특수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유일하게 중앙도서관이 선정됐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서귀포시 정혜재활원과 연계하여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세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이번 발달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외에도 서귀포시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책읽고 톡톡, 만들고 쓱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함께 읽기, 창작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