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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2025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추진

복지시설 20개소, 저소득층 22세대 LED조명 교체 추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양양군이 올해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이 낮은 기존 조명을 고효율에너지 인증을 받은 LED 조명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설치·운영되는 복지시설이다.

 

LED 조명은 형광등이나 백열등에 비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고 유지보수 비용도 낮아, 군은 실질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과 생활 여건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양군은 2024년 상반기 동안 읍면 및 복지정책과를 통해 복지시설 20개소와 저소득층 가구 22세대를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조명 교체 작업은 오는 6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속한 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군은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202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며, 취약계층의 생활 향상과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 해왔다.

 

또한, 지난 3월 2026년도 에너지복지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완료했으며, 선정된 가구에 대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2025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선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독서문화 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06개의 기관이 공모에 지원하여 그중 120개 공공도서관과 20개 특수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유일하게 중앙도서관이 선정됐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서귀포시 정혜재활원과 연계하여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세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이번 발달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외에도 서귀포시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책읽고 톡톡, 만들고 쓱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함께 읽기, 창작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