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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강원장애인하나되기 합창경연대회 열리다.

제16회 강원장애인하나되기 합창경연대회 개최


강원도와 인제군은 서로 다른 장애영역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인 「제16회 강원장애인하나되기 합창경연대회」를 어제 10월24일(수) 오후 1시에 인제체육관에서 개최되었다.

2001년 시작하여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장애인 여가문화 활동 증진과 화합을 목적으로 시작한 강원장애인하나되기 합창경연대회는 춘천시를 비롯하여 17개 시‧군 대표팀 664명이 참여하여 역경을 예술로 승화시킨 감동과 희망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시․군 장애인합창단은 지체, 시각, 청각언어, 지적장애 등 다양한 장애유형이 함께하고 중증장애인과 경증장애인은 물론 일반인이 하나가 되어 팀을 이루고 있으며, 전년도 수상 팀인 삼척시 “마음모아 소리모아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했다.

대상은 원주의 라온 합창단과 금상 고성의 해당화 합창단이 차지했으며, 그 밖의 은상, 동상, 장려상은 각각 두 개의 합창단들에게 주어졌으며, 관람객의 호응도 등에 따라 인기상, 특별상, 노력상도 수여됐다.

또한, 이번 대회 대상을 수상한 원주의 라온합창단은 11월 28일 인천에서 개최될 「전국 행복나눔 페스티벌」에 강원도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될 예정이다.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양민석)은 “2019년부터는 합창경연 뿐만 아니라, 연극, 댄스, 연주 등 다양한 분야로 참가 대상을 확대하여 실제적으로 장애인들이 즐기고 비장애인과 함께 소통하는 과정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시선을 개선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