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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창업동아리 "STARUP", 융합 인재 키워

안양대 창업동아리 "STARUP", 융합 인재 키워



 
양대학교 커리어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창업동아리 “SRARUP(동아리 명)2015316람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안양대학교 새솔관에서 동아리 설명회를 열고 신입생을 선발하는 박회를 개최했다. 하고자하는 열정과 창업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을 묻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성공리에 박람회를 마쳤다.
 
현재 STARUP15명의 학생으로 구성되어있고, 경영학과, 도시정보공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전기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모여 있어 창조시대에 걸맞는 융합인재 배출을 기대하고 있다. STARUP의 주요 활동은 대내외 창업대회에 도전하고 경험을 쌓는 것이다. 지난 2014년에는 8개의 팀을 구성하여 20여 개의 대회에 출전하였다. 대내 ‘아리창업경연대회’에서 수상은 물론, 대외적으로는 정부에서 주관하는 “YCON", "ICT창업아이디어캠프”, “권역별캠프”과 같은 큰 대회에도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지도 교수 없이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체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정보를 공유한다.



 




20여 개의 다양한 대외 수상경험과 아리랑 TV, YTN 사이언스 창경궁 방송 등에 출현한 이력을 갖고 있는 졸업생 서재호 학생이 지난해까지 STARUP의 주축이 되어 활동하였다. 현재도 STARUP의 멘토가 되어 외부의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STARUP의 탄생 배경에는 교내에 있는 카페 “더 드림(The dream)"이 있다. 전기과 학생 세 명이 창업아이디어를 냈고 학교가 일정부분을 지원해주면서 실현되었다. “더 드림”은 사회적 기업과 유사한 형태를 띈다. 우선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생들이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수익의 일부를 학교 발전에 기여하면서 결국은 학생들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한 상생 구조 방식이다. 




학교에서는 특별히 창업동아리에 대한 애정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학생들이 창업을 구상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해주고 노트북 3, 캠코더, 빔 프로젝트, 개발비 등을 교내 커리어개발센터에서 지원해준다. 또한 전국에서 창업 관련 포럼이 열리면 교통비도 제공된다




 




실제로 동아리에서 시작한 몇몇 창업아이템을 특허청에 등록하여 사업을 하고 있는 사례가 있다. 작년에 창업동아리에서 대내적, 대외적으로 좋은 평을 받은 ‘빗물받이’, ‘에너지세이버’가 이에 해당된다. ‘빗물받이’는 도로위의 빗물받이 내에 쓰레기를 한 곳으로 모아 손잡이로 끌어올릴 수 있는 PVC재질의 내부 쓰레기통이다. 쓰레기가 차면 손잡이를 당겨 쓰레기통을 들어 올린 후 상판 위로 올라온 쓰레기를 간편하게 청소 할 수 있다. 기존 아이템과의 차별점은 overflow방지기능이 있다는 점이다.




 




‘에너지세이버’는 각 가정의 전력 사용량과 사용요금, 누진단계 등 전력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에너지세이버 시스템은 전력 측정 단말기, 데이터 통신서버, 어플리케이션, 총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창업동아리 회장 이하영(23) 학생은 “더 드림 창업캠프 참여로 시작해 현재 STARUP의 회장까지 하게 되었다. 창업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창업이 하고 싶거나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해주고 도와 줄 수 있다”고 전하며 올 해도 다양한 대회에 도전하고, 실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와 비전을 제시했다.


 
43-9-2 창업동아리 사진.jpg
 
김윤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시니어 1기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