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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창조경제를 위한 도전⋯ “아리창업경연대회” 열어

안양대, 창조경제를 위한 도전아리창업경연대회열어


 


 


안양대학교 경영학과에서 주최하는 제7회 아리창업경연대회가 1120일 오후 2시 안양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렸다.


 


 


대학생들의 최대 고민이 미래에 대한 걱정이니 만큼 취업이 아닌 창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안양대학교도 2008년부터 아리창업경연대회를 개최해왔다. 대학생의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사업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기획 된 이 행사는 올해 7회를 맞이하였다. 이번 대회는 총 13팀 중 9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심사위원으로 김인호 학과장, 박성종 교수, 서정현 교수, 송준호 교수, 임경수 교수, 한경일 교수가 자리해주었다. 심사는 사업성(40), 독창성(30), 계획성 및 내용(30)으로 총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한다.


 


 


아홉 팀의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후 바로 시상을 진행했다. 먼저 동상으로는 시대와 남녀노소 상관없이 슬랙스 바지가 열풍인 지금, 벨트 없이 바지를 입어도 윗옷이 바깥으로 빠져나오지 않는 실리콘 형태의 밴드를 개발한 니즈룩팀이 수상을 했고, 은상으로는 외국인게스트하우스를 한국인 대학생들과 커뮤니티 장을 제공해주고 픽업서비스를 도입하여 이 과정에서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창출하는 미더스팀이 수상했다. 금상으로는 동전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해 줄 창업아이템이다. 집에 쌓아두기만 하고 주머니에서 처지 곤란한 동전을 편의점에 설치된 기계에 집어넣으면 앱에 전송이 되어 어플을 통해 돈이 쌓이게 된다. 이렇게 모바일로 쌓아 논 동전은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고 현금으로 꺼내 쓸 수도 있다고 한다. 주 수익원은 기계 판매와 편의점 광고 수익이다.


 


 


대망의 대상으로는 인도에 오토바이 LED를 판매하는 나의 열기팀이 수상했다. 실제로 인도에서 6개월간 거주하면서 직접 창업을 구상한 나예슬 학생이 생각한 사업이다. 인도는 중국 다음으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고 국민들 대부분이 자동차가 아닌 오토바이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한다. 하지만 오토바이의 불빛은 대부분 중국산 조명이어서 어둡고 고장이 잘나 교통사고의 주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인도에 전기가 필요 없는 LED 조명을 질 좋고 값도 비교적 괜찮은 한국산 LED를 인도에 가져가 판매 한다면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정량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아리창업경연대회를 통하여 미래의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대학생들의 멋진 도전과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안양대 경영학과 김인호 학과장은 이 대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양대학교에서 제 2의 스티브잡스 같은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no_7kkk@naver.com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 반년 만에 청소년 미래교육 중심지로 부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반년 만에 성남시를 넘어 전국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체험과 미래교육 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진로체험관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원유스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Ing’은 “AI처럼 끊임없이 성장하며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로체험관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4차산업 핵심 기술과 미래직업을 접할 수 있는 교육형 체험을 제공한다. 진로체험관은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퓨처스테이션’에서는 VR 기반의 생성형 AI, 가상 스포츠, 미디월 체험 등을 통한 직업 탐색이 가능하다. ‘퓨처랩’에서는 블록코딩, 파이썬, 데이터 리터러시 등 4차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운영된다. ‘퓨쳐업’은 오리엔테이션 공간이자 소규모 강연과 워크숍이 가능한 이벤트 공간이다. 이와 함께 중원유스센터 2층 체육관과 야외 드론축구장을 활용한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예약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