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희망 마을기업 교육”성공리에 완료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교육 실시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동준스님)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이윤기)와 공동주관한 ‘함께 만드는 희망 마을기업 교육’이 11월18일에 성공리에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중부재단으로부터 ‘마을공동체 조성사업 시즌Ⅰ-행복 보따리 마을! Go Go’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협력하여 광시2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10월말부터 매주 화요일 4회차 동안 총 8시간 진행 되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된 농촌지역에서 노인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동체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자 진행되었으며 ▲‘마을공동체에서 길을 찾다’ / 한석주 소장(농촌공동체연구소) ▲‘마을기업 육성사업 소개’ / 방명조 연구원(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노인주도 공동체 사업 사례발표’ / 김정은 대표(완주시니어클럽 관장, 새참수레 대표) ▲‘우수 마을기업 사례 탐방’ / 박효신 사무장(협동조합 느린손)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 및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다양한 마을공동체의 사례 뿐만 아니라 2014 안전행정부로부터 선정된 우수 마을기업의 선진지 견학까지 실시하여서 심도 깊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진행하였다. 또한 지역복지관과 사회적경제가 함께 만날 수 있는 접점의 계기가 최초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파급력과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광시2리 조천식 이장은 “마을기업 교육을 통하여 향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을발전을 위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이상훈 선임사회복지사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사람중심의 공동체경제를 창조하여 주민밀착형 복지의 강화 효과가 발생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마을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