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는 도내 지자체, 교육청 산하 교육기관 등 공공기관 구매 및 계약담당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교육을 실시한다.
24일(화) 전북도청 공연장(3층)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을 고용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촉진을 위한 교육으로 주요내용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방법 및 효과 ▲우선구매제도에 대한 추진배경 ▲그간의 성과 ▲2014년 우선구매제도의 변화와 중점추진사항 등의 내용으로 실시된다.
또한, 교육장 로비에서 도내 14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사무용품, 식품류, 악세사리 등 다양한 장애인생산품과 더불어 타 지역권에서 생산되는 장애인생산품이 함께 전시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전시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관심이 구매로 이어져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가 증가해 장애인이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북도청, 201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