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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차관, 21일 인천 사회적기업 (주)송도에스이 현장방문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은 3월 21일(금) 인천에 있는 사회적기업 (주)송도에스이를 방문하여 근로자 등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 등을 듣는다.

지난 ’10년 4월에 설립된 (주)송도에스이는 건물미화 및 주차관리와 사무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포스코에서 설립자본금 13억원 전액을 출자한 후, 지분의 85%를 비영리단체인 한국 YWCA 등에 기부한 기업이다.

총 130명의 전체 근로자 중 취약계층 근로자가 118명으로 91%나 되고, 인천지역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및 북한이탈주민 등 미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청소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13년의 경우 교육인원 176명 중 11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사회적기업 투자펀드에 1억원을 출자하였고, 결혼이주여성을 고용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카페오아시아’ 2개소도 운영하고 있다.

(주)송도에스이는 대기업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사회적기업 설립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사례중의 하나이다.

포스코는 (주)송도에스이 이외에도 (주)포스코휴먼스, (주)포스플레이트 등 사회적기업 2개소를 설립하고, 사회적기업 투자펀드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도 확대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보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교육을 참관한 정현옥 고용노동부 차관은 “사회적 목적 달성을 위해 수익을 창출해야 하는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정부도 사회적기업에 대한 경영컨설팅, 사업개발비 및 인건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다.



 



(고용노동부, 2014.03.22)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시니어 1기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