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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 넘어 사회적경제로!

21~23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서 2019울산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울산시가 사회적경제주간을 맞아 특별한 박람회를 준비했다.

울산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롯데백화점 울산점 광장에서 ‘2019 울산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5월 말 기준으로 사회적기업 135곳, 마을기업 45곳, 협동조합 279곳 등 총 459곳에 달한다. 울산시는 최근 사회적경제에 눈을 돌리고 있다.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판다’는 미국 사회적기업의 구호처럼, 사회적경제야말로 중공업 등 주력산업 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와 실업난을 해결하고, 산업인프라를 연계해 특색있는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전담부서를 만드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박람회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회적기업 11곳, 마을기업 18곳, 사회적협동조합 5곳 등 34개 기업이 참여한다. 사회적경제기업 관광기념품 홍보관, 제품・사업상담, 행사운영 등 3개 부스도 설치 운영된다. 박람회 이후 우수 기업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서귀포시 중앙도서관, 2025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선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중앙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독서문화 소외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06개의 기관이 공모에 지원하여 그중 120개 공공도서관과 20개 특수학교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유일하게 중앙도서관이 선정됐다.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서귀포시 정혜재활원과 연계하여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의 장애 유형을 고려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책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세상’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은 이번 발달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외에도 서귀포시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책읽고 톡톡, 만들고 쓱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함께 읽기, 창작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과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