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5년 신규 지방공무원 272명 선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 신규 지방공무원 272명을 선발하는 임용시험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공개경쟁, 경력경쟁, 우수 인재 선발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는 교육행정 199명을 포함해 총 241명을 선발한다. 직렬별로는 전산 5명, 사서 12명, 공업 4명, 식품위생 5명, 시설 15명, 기록연구사 1명이다. 응시원서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6월 21일에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9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 직원 선발시험은 상업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3명을 모집한다. 필기시험은 8월 30일, 최종합격자는 12월 17일 발표된다. 합격자는 6개월 수습 기간을 거친 후 정식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제4회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9명을 선발한다. 공업 2명(전기), 시설 7명(토목 1명, 건축 6명)으로 구성됐다. 원서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11월 1일에 진행된다. 올해부터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우수 인재 선발시험의 국어·영어 시험은 직무능력 중심으로 개편된다. 이에 따라 시험시간이 기존보다 10분 연장된다. 응시원서는 도교육청 채용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 지원사업 실시 안양시가 돌봄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을 3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의 의료비, 돌봄위탁비, 장례비를 지원하는 기존 사업에 미용비까지 추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안양시에 거주하며 반려동물을 기르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저소득층, 중증장애인, 한부모·다문화가정, 1인 가구 등이 포함된다. 지원 항목별로 의료비, 돌봄위탁비, 장례비는 합산해 최대 16만 원까지, 미용비는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받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소유주가 안양시 내 등록된 동물병원이나 관련 업소에서 서비스를 이용한 후 시청 위생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 적격 여부를 확인한 뒤 지원금을 지급하며,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사업이 돌봄 취약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동물복지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발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4일 ‘2025년도 제1·2회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신규 채용인원은 총 103명으로, 공개경쟁 62명, 경력경쟁 41명이다. 이번 채용은 ▲교육행정(52명) ▲사서(6명) ▲공업(5명) ▲시설관리(40명) 등 행정·기술직군으로 구분된다. 또한, 장애인(8명), 저소득층(2명), 국가유공자(8명), 기술계고 졸업(예정)자(7명)를 위한 별도 전형이 마련됐다. 제1회 임용시험(96명)의 원서 접수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채용사이트에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6월 21일 시행되며, 합격자는 7월 29일 발표된다. 제2회 임용시험(7명)은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원서를 접수해 11월 1일 필기시험을 시행, 11월 1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부터 필기시험 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변경된다. 국어·영어 시험시간이 각각 5분씩 연장되며, 문제 출제는 인사혁신처 및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필기시험 중 화장실 이용을 허용하며, 시험 관련 세부사항은 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직원채용사이트(https://edurecruit.go.kr)
서울시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대상 교육급여·교육비 지원 신청 접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3월 4일부터 3월 21일까지 저소득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중·고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학기 초부터 원활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당 기간을 집중 신청 기간으로 운영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육활동지원비, 고교 입학금과 수업료, 교과서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에게는 고교 학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인터넷 통신비 등이 제공된다. 다만,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 학생들은 고교 학비 및 급식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예산으로 약 601억 원을 편성했으며, 약 11만 600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교육급여의 경우 올해부터 지원금이 평균 5% 인상돼 실질적인 지원 효과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교육비 지원 항목도 확대됐다. 기존 지원 방식 외에도 무상급식 대상에서 제외된 학교의 학기 중 평일 급식비를 기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했다. 또 학비와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지원에는 학교장 추천제를 도입해 보다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복지로’와 ‘교육비 원클릭 사이트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지만, 신청한 달부터 지원이 시작되므로 학기 초부터 혜택을 받으려면 집중 신청 기간 내 접수가 필요하다. 기존에 신청해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다만, 형제·자매가 지원을 받고 있더라도 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학생은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교육부 중앙상담센터(1544-9654)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에서 받을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지원이 저소득 가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학생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로(www.bokjiro.go.kr)’와 ‘교육비 원클릭(oneclick.neis.go.kr)’ 사이트 온라인 신청
서울시교육청, 교육자원봉사 슬로건 공모… 3월 15일까지 접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교육자원봉사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교육자원봉사가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창의적인 표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교육자원봉사자, 교직원, 학생, 일반 시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0자 이내의 슬로건과 100자 이내의 설명을 온라인 QR코드, 네이버폼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향후 교육자원봉사지원센터의 홍보 및 캠페인 등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교육자원봉사는 단순한 봉사가 아닌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교육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참여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 이메일(newstartcenter@sen.go.kr)
송파구, 구민 대상 자전거보험 시행…최대 3천만 원 보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돕기 위해 ‘송파구민 자전거보험’을 올해도 시행한다. 이 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구민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 발생 시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송파구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19명의 구민이 보험 혜택을 받았으며, 지급된 보험금은 약 6억 3천 4백만 원에 이른다. 보장 항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애, 진단·입원 위로금,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고 유형에 따라 20만 원에서 3천만 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할 때뿐만 아니라 탑승 중이거나 보행 중 자전거와 충돌했을 경우에도 보장 대상에 포함된다. 보험 보장 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내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증빙 서류를 구비해 DB손해보험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또한,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보험 관련 보상 청구 및 증빙 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DB손해보험 상담센터(☎1899-7751)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자전거는 친환경 교통수단이지만 사고 발생 시 치료비와 법적 비용이 부담될 수 있다”며 “송파구 자전거보험이 구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 하버드대 특강 통해 경기미래교육 국제적 위상 확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월 28일(현지 시각)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로 특별 강연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방문에서 경기미래교육의 비전과 대학입시 개혁 방향을 국제적으로 공유하며 경기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보스턴을 방문해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과 만나 경기교육의 변혁을 알리는 일정을 소화했다. 25일에는 하버드대·MIT 한인 학생 20여 명과 간담회를 열어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를 소개했다.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경기교육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26일 오후에는 하버드대에서 학생과 교수진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경기도)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은 지난해 유네스코 국제포럼에서 인연을 맺은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수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강연에서 임 교육감은 한국 교육의 특징과 문제점,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 대학입시 개혁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는 ‘공평(equal)한 교육’에서 학생 개별 역량과 관심사를 반영한 ‘공정(fair)한 교육’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경기공유학교 운영 방식에 대한 청중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27일에는 하버드대 교수 20여 명과 간담회를 열어 경기교육 시스템의 추진 과정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교실 속 자존감’의 저자 조세핀 킴 하버드대 교수는 경기교육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점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매사추세츠주 벨몬트고를 방문해 교육 관계자들과 면담하고 학생들의 자율적인 수업 선택 방식을 살펴봤다. 경기교육 역시 사고력과 창의력을 평가하는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일정을 마친 임 교육감은 “하버드대 교수와 학생들과 경기교육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경기교육 변혁의 길을 더욱 명확하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버드대 교수진, 경기교육 혁신에 감탄… “감동적이고 감사하다”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새로운 교육 시스템이 하버드대 교수진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수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교육의 방향성과 도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조세핀 킴 교수는 “임 교육감과의 논의가 감동적이고 감사하다”고 평가했다. 경기교육의 새로운 길, 공정한 평가 시스템 구축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기교육이 추진하는 세 가지 핵심 과제가 주요 논의 대상이 됐다. 먼저, 공정한 평가 시스템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임 교육감은 “암기 위주의 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력, 문제 해결력, 자기주도성을 평가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AI 기반 논·서술식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AI 평가, 교사 평가, 전문 평가자의 최종 검토를 거치는 3단계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온라인학교, 누구에게나 공정한 학습 기회 제공 두 번째로 논의된 주제는 경기온라인학교의 역할이었다. 경기온라인학교는 학교나 공유학교에 다닐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설립됐다. 임 교육감은 “교육의 기회를 놓친 학생들도 양질의 콘텐츠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오는 3월부터 정식 수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온라인학교는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임 교육감은 “소외된 학생이 없도록 지원하는 것이 공교육의 역할”이라며 “시범 운영을 거쳐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사의 역할 변화… 미래 교육 대비 교사의 역할 변화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임 교육감은 “교사가 시대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하고 있다”며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후배 교사가 선배 교사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AI 기반 맞춤형 교육 플랫폼 ‘하이러닝’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에 맞춘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는 학생들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새로운 경기교육, 글로벌 교육 모델로 주목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하버드대 교수들은 경기교육청이 추진하는 변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 중국계 교수는 “이러한 혁신을 추진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했고, 임 교육감은 “더 이상 선진국의 경험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하는 시대”라고 답했다. 정혜정 하버드대 교수자원센터 연구원은 “경기교육의 혁신은 해외 한인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메시지”라며 “머지않아 세계적 롤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평가했다. 임 교육감은 “하버드대 교수진과의 논의가 경기교육 발전에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지혜복 씨 주장 반박... 공익신고자 인정 어려워 법적 고소 결과 ‘무혐의’ 종결 지혜복 씨가 서울시교육청 및 지원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기한 법적 고소가 모두 무혐의로 종결됐다. 2024년 12월, 지 씨가 주장한 ‘아동복지법 위반’, ‘직무유기’,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는 경찰 조사 결과 혐의가 없다고 판단되었다. 이에 따라 관련 기관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법적 절차를 통해 해당 사안이 정리되었음을 강조했다. 교원소청심사위원회 판단 ‘기각’ 지 씨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제기한 전보 처분 및 해임 처분 취소 청구 역시 모두 기각됐다. 2024년 6월 전보 처분 취소 청구, 2025년 2월 해임 처분 취소 청구에 대한 심사 결과, 적법한 절차에 따른 인사 조치였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교원 인사 절차가 공정하게 진행되었음을 거듭 확인했다. 이는 내부 절차의 정당성을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감사원 감사 결과 ‘이상 없음’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의 법리 판단 오류를 주장하며 지 씨가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했으나, 2025년 1월 감사원은 서울시교육청의 조치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감사원은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한 후 적법한 절차에 따라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따라서 추가적인 감사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공익신고자 지위 인정 어려워 지 씨는 자신이 학교 성폭력 사건을 제보한 공익신고자라며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은 신고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신고는 공익신고자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법적 기준에 따라 공익신고자의 요건이 엄격하게 적용된 결과다. 지 씨가 국민권익위원회 보호조치를 신청하지 않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 학교폭력 관련 절차 적법 진행 지 씨는 A학교 생활지도부장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고 주장했으나, 교육청 조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 역시 피해 학생 정보 유출자를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절차상 문제가 없었음을 강조하며, 유사한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약속했다.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대책도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다. 2차 가해 주장 ‘사실과 달라’ 지 씨가 A학교에서 학교폭력 피해자의 2차 가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중부교육지원청 조사 결과 피해 학생 6명 모두 2차 피해 사실이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객관적인 조사 결과에 따른 판단이다. 교육청은 피해 예방을 위한 추가 대책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인권교육센터 권고 이행 확인 서울시교육청은 A학교가 학생인권옹호관의 권고사항을 이행했다고 밝혔다.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직원 연수, 피해 학생 및 학부모 면담, 성교육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이 시행되었으며, 학생인권교육센터도 2024년 3월 현장 점검을 통해 이를 확인했다. 향후 추가적인 이행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에서의 인권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 중이다. 전보 조치, 합리적 절차로 결정 지 씨는 본인이 부당하게 전보되었다고 주장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사회/역사 교과 통합 전보 원칙에 따라 절차가 진행되었으며, A학교 교사들의 합의된 원칙(선입선출)에 따른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2024년 3월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역시 지 씨의 전보가 정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러한 원칙은 교육청의 교원 인사 기준과도 부합한다. 동일한 기준이 다른 학교에도 적용되고 있다. 징계 처분, 교원소청심사위 기각 지 씨는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했으나,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장기간 무단결근과 직무유기로 인해 학교 운영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으며, 징계 조치가 적절했다고 판단했다. 학생 수업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다고도 설명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엄정한 인사 관리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형사고발 적법한 절차 중부교육지원청은 자체 감사 결과 지 씨의 직무유기가 확인되어 형법상 ‘직무유기’ 혐의로 형사고발을 진행했다. 이는 형사소송법과 지방자치단체 자체감사기준에 따른 정당한 조치로, 교육청이 이를 취하할 권한은 없다고 밝혔다. 법률에 따른 조치였으며, 향후에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본 사안에 대해 관련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되었음을 재차 강조했다. 지 씨의 주장은 여러 차례 검토되었으나 객관적인 증거가 부족하거나 사실과 다름이 확인되었다. 교육청은 향후에도 법적 기준을 준수하며 신속하고 공정한 절차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한 불법적인 시위 및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할 계획이다. 학생 보호와 교육 환경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청은 공익제보 보호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 참석 성남시의회가 28일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덕수 의장을 비롯해 박주윤, 이군수 의원과 지역 기관장, 유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개청식은 식전공연과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신흥2동의 지속적인 변화와 발전을 강조하며, 재개발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새롭게 문을 연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복지를 강화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다양한 주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