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준공…6월 16일부터 본격 운영 안양시가 동안구 호계동 1001-34번지에 새롭게 건립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가 6월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신축 청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주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2023년 8월 착공해 이달 준공을 마친 청사는 부지면적 1,445.5㎡, 연면적 3,416㎡ 규모다. 총 156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국도비는 39억 원, 시비는 117억 원이다. 지상 1층에는 민원실과 함께 02세 유아를 위한 어린이집이, 2층에는 35세를 위한 어린이집과 대회의실이 마련됐다. 3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실과 다목적 강당이, 4층에는 옥상 휴게공간이 구성됐다. 시는 기존 호계동 997-28번지에 있던 국공립 ‘호계어린이집’을 청사 내로 이전해 보육환경을 개선했다. 어린이집은 6월 2일부터 11개 반 규모로 개원할 예정이며, 이는 기존 4개 반에서 대폭 확대된 수치다. 한편, 청사 개청식은 7월 중 개최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현장 점검에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준공, 어린이집, 행정서비스, 주민자치, 유아보육, 민원실, 개청식
안양도시공사, 어린이날 맞아 체육시설 무료 개방 안양도시공사(사장 김경수)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관내 체육시설 6곳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대상은 ▲안양수영장 ▲안양빙상장 ▲호계체육관 볼링장 ▲호계복합청사 수영장과 스쿼시장 ▲박달수영장 등 총 여섯 곳이다. 어린이날 당일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입장료 및 대여료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무료 이용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체육시설을 친숙하게 접하고, 가족 단위 여가활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에게 열린 체육 환경을 제공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김경수 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더 많은 시민이 체육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체육시설 운영시간 및 세부 사항은 안양도시공사 공식 홈페이지(www.au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고양시와 협력해 유아교육 질 높인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과 고양특례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유아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9일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됐으며, 정재영 교육원장과 김효정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체험 중심의 유아교육 강화를 위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에는 체험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문성 있는 자원의 인적·물적 교류, 교육현장에 필요한 자료 공유, 정기 협의체 운영, 공동 홍보 활동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더욱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현장 중심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영 원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서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교육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유아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지역 내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고양특례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업무협약, 유아교육, 체험교육, 교육기회 확대, 교육의 질, 협력체계, 정기협의, 프로그램 개발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법률지원 강화…인천지방변호사회와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이 교직원의 법적 권리 보호와 교육활동의 안전한 수행을 위해 인천지방변호사회와 손을 잡았다. 도교육청은 29일 남부청사에서 인천지방변호사회와 ‘교직원 법적 권리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에 교직원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법률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는 법률 자문 및 인력 교류, 교육 관련 공동사업 추진, 경기교육 특화 협력 등이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앞서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경기북부지방변호사회와의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과 김포 등 도내 모든 지역에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완비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직원은 교육활동 침해 등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소송까지 변호사를 신속히 선임할 수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교원보호공제사업을 통해 손해배상금, 소송비용, 물품 파손, 치료비, 긴급 경호서비스 등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 탁(TAC)’ 서비스를 개선해 상담과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원스톱’ 체계도 운영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정당한 교육활동은 반드시 보호받아야 하며, 악성 민원에는 법적으로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오늘 협약은 경기도교육청의 법률지원 체제를 완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학습·쉼·놀이 공존하는 미래형 학교, 경기도교육청 BTL 사업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학습과 쉼, 놀이가 공존하는 미래형 학교 조성을 위해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9일 성남제일초와 의정부중앙초를 대상으로 한 BTL 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학교시설을 신축하고, 소유권은 교육청에 이전하되, 20년간 시설 운영권을 갖는 방식이다. 민간은 임대료와 운영비를 활용해 시설 유지관리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2023년 12월 시설사업기본계획 고시 이후 (가칭)경기성남보람교육 주식회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실시협약을 마련했다. 총사업비는 527억 9,600만 원으로, 사업 면적은 20,416㎡ 규모다. 도교육청은 2025년 9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후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낡은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학생 중심의 창의적인 미래형 교육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23년 확정된 2개 번들 BTL 사업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하며,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과 쉼, 놀이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미래형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 BTL, 성남제일초, 의정부중앙초, 공간재구조화, 경기미래교육, 실시협약
경기도교육청, ‘학교맞춤선택제’로 기초학력 보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교맞춤선택제’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제도는 학교의 자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경기형 다중학습안전망 사업으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학교맞춤선택제를 본격 시행한 결과,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교육적 자율성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학력 진단 결과를 토대로 200개교에 학생 맞춤형 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고, 2,079개 두드림학교와 1,275명의 학습지원 튜터를 투입해 학습 격차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방학 중에는 986개교에서 계절학기를 운영해 학습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업 내 협력강사 활용 및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취약계층의 학습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교별 학습지원 대상학생 협의회를 구성해 기초학력 미도달의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통합 지원을 실행하도록 돕고 있다. 올해 도교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외에도 자체 예산을 전년 대비 3.45배 늘린 285억5천만 원을 확보해 모든 초·중·고교에 기초학력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맞춤선택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기반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안양시, 80개교 학교시설 개방…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간 만든다 안양시가 관내 80개 초·중·고등학교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에 나선다. 시는 오는 5월부터 시민들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54개교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올해까지 총 80개교로 확대된 것이다. 시는 관내 초중고 87개교 중 운동장 공동이용 제한이나 시설 규모 부족 등으로 개방이 어려운 7개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와 협약을 마쳤다. 시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체육회, 각 참여학교와 협력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해에는 운동장을 개방한 70개교에 총 7천만 원을, 체육관을 개방한 37개교에는 이용 횟수에 따라 총 1억3,4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관련 예산으로 3억 9백만 원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교시설 개방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상생하는 좋은 사례”라며 “학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에도 주민의 생활체육 공간 확대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케이세이프티, 프리미엄 요소수 '뉴디젤파워' 출하식 개최 ㈜케이세이프티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요소수 '뉴디젤파워(New Diesel Power)' 출하식을 4월 26일 인천 남동공단 본사 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출하식에는 오영주 케이세이프티 대표를 비롯해 디이에프 전성기 대표, 새벽산업 이영우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오영주 대표는 이날 출하식에서 "기존 요소수의 단점을 극복하고, 프리미엄 제품으로 양산에 성공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양산 체제 구축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전성기 디이에프 대표는 "이번 프리미엄 제품은 국내 요소수 산업에 한 획을 긋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뉴디젤파워'는 99.9% 고순도 원료를 사용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첨단 품질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촉매제 검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엔진 보호와 배기가스 저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설명이다. 새벽산업 이영우 대표 역시 "혁신적인 생산체계를 기반으로 국내 생산 요소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시장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결과는 생산시설 혁신의 결실이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요소수는 디젤차량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시스템에 사용되는 촉매환원제로, 대기 중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오염을 줄이는 데 필수적인 제품이다. 최근 정부는 요소수 품귀 대란 재발 방지를 위해 수급 안정화 대책을 강화했다. 정부는 4월 25일 제4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고 차량용 요소의 공공비축 기간을 기존 50일에서 70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수입처를 중국, 베트남, 일본 중심에서 중동, 유럽 등으로 다변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안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관계기관 태스크포스 논의와 전문연구기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케이세이프티의 프리미엄 요소수 출시는 국내 요소수 산업의 자립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술력으로 생산된 프리미엄 요소수가 수급 불안 리스크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양시, 지역민방위대장·기술지원대장 500여명 교육 실시 안양시는 25일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지역민방위대장과 기술지원대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양시 31개 동 민방위대장과 기술지원대장을 대상으로 민방위 임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 교육은 민방위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재난과 재해 발생 시 민방위대장의 역할, 화생방 방호 요령, 화재 및 지진 대응 방안, 민방위 기본소양 교육 등으로 짜였다. 특히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대비한 실질적 대응 방안과 민방위대의 임무 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안양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 민방위대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대응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기술지원대장 자격으로 교육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하지 않고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장들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일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시는 앞으로도 민방위대장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 "교육행정실장은 학교 삼두마차 중 하나" 강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8일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교육행정실장 역량강화 연수'에서 교육행정실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행정실장은 학교를 이끄는 삼두마차 중 한 분”이라며 “교육행정실장의 역할에 따라 학교 구성원들이 웃으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초한지의 참모진을 예로 들며, 지략을 세우는 장량, 전투를 이끄는 한신, 보급과 행정을 책임지는 소하를 비유로 들었다. 이어 “관리와 행정을 뒷받침해야 사람들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다”며 “교사들은 행정이 뒷받침되어야 좋은 교육을 할 수 있고, 여러분들의 역할에 따라 학교가 활력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주최했으며, 도내 교육행정실장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교육행정실장이 학교 조직 내 리더로서 정책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연구·학습조직 활성화를 위한 교육행정실장협의회 역할 강화 ▲관계 리더십 및 변혁적 역량 함양 ▲경기교육정책 이해를 통한 학교 현장 발전 및 조직문화 확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교육행정실장이 든든히 학교를 받쳐줘야 교사들이 교육에 몰입할 수 있다”며 “학교가 더 활기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