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화이트데이 맞아 ‘데이 데이 콘서트’ 개최 안양문화예술재단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3월 15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2025 데이 데이 콘서트Ⅰ유다빈밴드X범진’을 개최한다. ‘데이 데이 콘서트’는 특정 기념일에 맞춰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는 시리즈 기획 공연으로, 이번 공연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마련됐다. 차세대 청춘밴드로 주목받는 ‘유다빈밴드’와 감미로운 음색이 특징인 싱어송라이터 ‘범진’이 무대에 오른다. 유다빈밴드는 보컬 유다빈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실력파 밴드로, Mnet ‘슈퍼스타K’에서 TOP10에 올랐으며, 밴드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TOP3를 차지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범진은 ‘인사’라는 곡으로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7개월간 인디 차트 1위를 차지한 싱어송라이터다. 최근 드라마 OST에도 다수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55,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2인 예매 시 20% 할인, 3인 이상 예매 시 30% 할인하는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 에서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687-0555.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 ,
임태희 교육감, 하버드대 강단에 서다… 경기교육 개혁의 방향성 제시 하버드대에서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 강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강연했다. 26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특강은 하버드대 교수진과 대학원생, 연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 주제는 ‘한국(경기도)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로,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미래 교육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공정한 교육 기회의 필요성 강조 임 교육감은 강연에서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적성에 맞춘 ‘공정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모든 학생에게 동일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공평한 교육’을 넘어, 학생들의 다양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다양한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다. 임 교육감의 경험에서 비롯된 교육 철학 강연은 임 교육감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시작됐다. 성남 분당의 농촌 지역에서 성장한 그는 교육 격차를 직접 경험했다. 중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우등생이었지만, 서울의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경쟁의 장벽을 실감했다. 그 경험을 통해 그는 ‘학생들은 어떤 환경에서든 공정한 교육 기회를 받아야 한다’는 교육 철학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과도한 입시 경쟁, 해결책이 필요하다 한국 교육의 특징으로 ‘강한 교육열’과 ‘과도한 입시 경쟁’이 언급됐다. 한국의 대학 진학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입시 경쟁은 ‘피 없는 전쟁’이라 불릴 정도로 치열하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 방식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과 연결되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암기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방식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경기교육, 새로운 시스템 구축 경기도교육청은 미래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 기반 교육과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결합한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을 도입했다. 경기교육은 ▲학교 중심 교육(1섹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경기공유학교(2섹터) ▲AI를 활용한 경기온라인학교(3섹터) 등 세 가지 형태의 교육을 결합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공유학교, 교육격차 해소의 해법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학생들은 방과 후나 주말을 활용해 음악, 미술, 스포츠, 외국어 등 폭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일부 과정은 공식 학점으로도 인정될 예정이다. 경기온라인학교, AI 기반 맞춤형 교육 제공 경기온라인학교는 AI 기반 맞춤형 교육 시스템이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학습 경로를 제시하는 ‘하이러닝’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400여 개 교사 연구모임에서 다양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 중이며, 3월 1일부터 경기이음온학교에서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대학입시 개혁, 경기교육이 해결해야 할 과제 임 교육감은 한국 교육 개혁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대학입시 개혁’을 꼽았다. 현재의 대학입시 제도가 학생들을 줄 세우기식 평가로 몰아가고 있어,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저해한다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및 대학과 협력해 입시 제도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교육의 미래, 경기교육이 선도한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공교육의 역할을 확장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미래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AI, 지역사회 자원, 온라인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버드대 교육 공동체의 높은 관심 이번 강연에서 임 교육감이 제시한 경기교육 개혁 방향에 대해 하버드대 교육 공동체는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AI 기반 맞춤형 교육 시스템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 방안은 글로벌 교육 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모델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경기교육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교육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제16대 회장 권형남 박사 당선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제16대 회장으로 권형남 박사가 당선됐다. 권 회장은 중소기업 경영 및 기술 혁신을 위한 전문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의 발전과 회원 권익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다. 이번 선거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행됐다. 권 회장은 회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선출되었으며, 앞으로의 임기 동안 경영지도사와 기술지도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 지원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또한, 경영·기술지도사의 법적 지위 강화를 위해 ‘지도사법’ 관련 국회 추가 입법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그는 당선 소감을 통해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경영·기술지도사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특히, 지도사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고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관련 법안 통과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오랜 기간 중소기업 컨설팅 및 정책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협회의 내실을 다지고, 회원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및 네트워크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의 처우 개선과 경영·기술지도사의 공공 영역 활용 확대를 위한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협회는 경영·기술지도사의 전문성 강화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AI 및 빅데이터 활용 방안, 지속가능경영 전략 등 최신 경영 트렌드 반영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권 회장의 취임으로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지도사의 법적 지위와 권익이 한층 강화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시의회 채수지 의원, 학교 시설 사용 취소 방지 조례 개정안 발의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학교장이 허가한 시설 사용을 갑작스럽게 취소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 시설 이용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학교 운영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재 학교장이 시설 사용을 허가한 후에도 특별한 사유나 사전 예고 없이 취소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조례 개정안 주요 내용 개정안에 따르면, 학교장이 불가피하게 시설 사용 허가를 취소해야 하는 경우, 허가 기간 종료 최소 1개월 전에 사용자에게 취소 여부를 통보하도록 규정했다. 이는 학교 시설을 이용하는 단체 및 개인들이 사전에 변경 사항을 인지하고 일정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학교 시설은 지역 사회와 학생들에게 중요한 공공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시설 사용이 갑작스럽게 변경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발생해 사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시설 사용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지역 사회와 학교 간의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 운영 신뢰도 높일 기대 채 의원은 “학교 시설 사용이 허가된 후에도 예고 없이 취소되는 사례가 많아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학교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고, 이용자들의 예측 가능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논의해 실효성 있는 조례 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학교 시설 사용과 관련된 불필요한 갈등이 줄어들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회가 이 조례 개정을 통해 학교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설 사용의 일관성을 보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특별시의회,채수지 의원,학교 시설 사용,조례 개정안,예측 가능성,사용 허가 취소,지역 주민,학교 운영 신뢰도,시설 이용자 보호,서울시립학교
청소년 범죄 증가…최재란 의원 “자원봉사 교육 강화해야”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심각한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청소년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를 촉구했다. 지난 24일 열린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최 의원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학교 교육만으로 인성교육이 한계에 부딪혔다”며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대학 입시에서 개인 봉사활동이 제외되면서 지역 자원봉사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참여가 급감했다”며 “이는 부모의 책임도 있지만, 교육당국이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간과한 탓도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자원봉사가 단순한 스펙이 아니라 인성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다”며 “봉사 경험이 많아질수록 아이들의 태도가 변하고 성인이 돼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에 대해 “자원봉사의 교육적 가치는 인정하지만, 대학입시와 연결된 제도적 문제로 인해 축소됐다”며 “향후 교육부 및 타 시·도 교육감들과 논의해 개선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과거 봉사실적 조작 문제가 있었지만 현재는 전산화로 부정이 거의 사라졌다”며 “문제가 있다면 보완하면 되지, 봉사교육 자체를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끝으로 그는 “학교 수업만으로 인성교육이 충분할 수 없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실효성 있는 자원봉사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 교육감은 “대학입시와 무관하게 봉사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교육청, 청년 공무원 주거 안정 위해 관사 확대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청년 공무원의 주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총 458실의 관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도 본예산으로 420억 원을 편성하며, 신축·임차·매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청년 공무원이 주거 걱정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해 4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하고, 도심지 장기 임차관사 확보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2024년 하반기에는 김포 등 3개 지역에서 임차관사를 시범 운영했으며, 2025년에는 파주 등 6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3급지로 발령받은 청년 공무원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관사 확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확보 예정인 관사는 신축 144실과 임차 314실로, 지역별로 안산(40실), 이천(5실), 의정부(15실), 연천(40실), 포천(44실)에서 신축이 진행된다. 또한 평택(9실), 여주(30실), 화성오산(20실), 양평(30실), 이천(39실), 안성(34실), 김포(9실), 동두천양주(38실), 파주(36실), 연천(39실), 가평(30실) 등에서 임차 관사가 운영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청년 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양질의 관사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저경력 공무원이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배정 기준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근무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청년 공무원,관사 확대,주거 지원,임태희 교육감,신축·임차 관사,LH 협약,3급지 발령,예산 420억 원,근무 환경 개선
경기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지침서 배포 경기도교육청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올바른 활용과 안전한 사용을 돕기 위해 교사와 학생 대상 교육 지침서를 개발해 배포한다. 도교육청은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학생과 교사가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지침서를 마련했다. 학생·학부모 인식 조사와 국내외 사례, 법제 등을 바탕으로 개발된 지침서는 교사용과 학생용으로 구분된다. 교사용은 수업 지원을 위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생용은 초·중등 학습 단계별로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지침서는 ▲생성형 AI 활용 교육 준비 ▲안전한 활용 ▲수업 활용 ▲개인정보와 보안 ▲윤리적 활용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방지와 관련한 유의 사항이 포함돼 있어 학생들의 안전한 정보 활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지침서는 전자책 형태로 제공되며,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미래교육담당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학생용 자료는 주제별 수업 보조 자료와 활동지로 재구성해 배포하며, 매월 ‘디지털 시민교육 5분 플러스’ 실천 자료와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생성형 AI 기술 발전에 맞춰 지침서를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다양한 교육 자료를 보급해 교사와 학생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버드·MIT 한인 학생들과 간담회…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경쟁력 논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하버드대학교 리먼 홀에서 하버드대·MIT 한인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교육의 역할과 대학입시 개혁 필요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임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성과와 함께 새로운 경기교육 시스템을 소개했다. 경기교육은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의 3섹터 체제로 변화하고 있으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공유했다. MIT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양수정 씨는 "단순히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학창 시절 동아리 활동이었던 ‘풍선 날리기’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이 필수적이었다고 강조했다. 경기공유학교와 경기온라인학교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한 학생은 “과거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MIT에 진학할 수 있었다”며 경기공유학교가 공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학입시 개혁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활발했다. 학생들은 현행 대입 제도가 정답을 맞히고 줄 세우는 방식이라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하버드 대학원생 백경윤 씨는 “미국에서는 학업 순위보다는 흥미와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어떤 일이든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계적 학문의 중심에서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여러분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기록물관리 컨설팅 확대 실시 학교·교육청·직속기관까지 지원 범위 확장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정수호)이 올해부터 ‘기록물관리 컨설팅’ 대상을 기존 학교에서 도교육청과 직속기관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경기교육의 행정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기록물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록물관리 컨설팅은 기록물의 생산, 정리, 이관, 평가 및 폐기 등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문제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록물관리 관련 법규 이행 현황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체계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최근 경기교육 기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자체적으로 기록물관리 상태를 점검한 후, 필요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요청할 수 있다. 기록원은 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방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수호 원장은 “생산된 기록물은 행정업무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기교육의 중요한 역사적 자산”이라며 “중요 기록물의 안정적 보존과 활용, 후대 전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교원 보호 위한 안심콜 ‘탁(TAC)’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안심콜 ‘탁(TAC: Teachers Assistance Call) 1600-8787’을 운영한다. 새롭게 도입된 이 서비스는 교원이 정당한 교육활동 중 침해를 당했을 때 상담부터 보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탁(TAC)’은 기존의 자동응답시스템(ARS) 대신 ‘교육활동안심지원단’이 직접 전화를 받아 상담을 진행하고, 법률·행정·심리 상담 및 분쟁 조정, 공제금 지급 등의 절차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 내에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장학사 및 전문 상담사를 배치했다. 또한, 교권보호 전담 상담사와 변호사가 콜백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중대한 사안 발생 시에는 ‘찾아가는 긴급 지원’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대응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같은 조치를 통해 교원의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하고, 피해 교원의 회복과 학교 현장 복귀를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활동 보호 안심콜 ‘탁(TAC)’ 서비스는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오는 3월 4일부터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