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고3 교사 대상 대입진학지도 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와 담임교사의 대입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5일 의정부 을지대학교와 26일 아주대학교에서 진행되며, 도내 1천여 명의 교사가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경기진학교육 정책과 2026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요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대입 상담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사로는 도교육청 대입진학담당 장학사와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대학교 입학사정관 등이 참여해 교사들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25일 북부지역 연수에는 300여 명의 교사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26일 남부지역 연수에는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교사 연수 외에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진학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사례집과 면접전형 사례집 ▲고3 담임교사를 위한 입시 달력 ▲고등학생 학년별 진학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도내 고등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대입 진학지도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맞춤형 진학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을 돕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성남시가족센터 개관식 참석 성남시의회가 25일 성남시가족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덕수 의장을 비롯해 조우현, 서희경, 박기범, 이군수, 이영경, 윤혜선, 민영미, 성해련 의원이 함께했다. 수정커뮤니티센터 1층에 문을 연 성남시가족센터는 기존의 성남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해 운영된다. 센터는 가족역량강화 지원, 다문화가족 방문 서비스, 아이돌봄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덕수 의장은 개관식에서 “성남시가 가족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데 있어 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성남시의회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 가족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구의회 의장단 첫 정책 간담회… "자치구와 함께 성장해야“ 서울시의회와 25개 자치구의회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자치구와 서울의 균형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24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과 만나 지방자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동탁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장(강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24개 자치구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1995년 민선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후 시의회 의장과 구의회 의장이 공식적으로 정책 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경쟁력 있고 역동적인 서울을 만들기 위해 25개 구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자치구의 발전 없이는 서울의 성장을 이야기할 수 없다. 자치구 간 격차를 줄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동탁 협의회장은 “올해는 지방자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30년이 되는 해”라며 “이번 간담회가 서울시의회와 구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방분권 강화 방안 ▲자치재정권 확대 ▲자치구의회 선거구 및 의원 정수 조례 개정 등 지방자치 전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지방의회 자치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확보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서울시와 자치구 의장들은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 지방재정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구의회 의장들은 특히 재산세 공동과세 문제와 조정교부금 확대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내년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구 선거구 획정과 의원 정수 확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선거구 획정은 ▲‘자치구 선거구 획정위원회’ 구성 ▲획정안 마련 후 시장 제출 ▲국회의 공직선거법 개정 ▲서울시 조례 개정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그러나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공직선거법 개정이 늦어져 선거 45일 전에서야 정수가 확정됐던 만큼, 이번에는 보다 신속한 절차 진행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자치구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오는 8월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의회와 구의회 의장들은 추가 논의를 위한 모임을 한 차례 더 갖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외에도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25개 구의회 간 인사 교류를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정책지원관 교육과 관련해 서울시의회의 교육 프로그램을 각 구의회에 공유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가 제 역할을 다하면 구민과 시민의 삶이 더욱 평안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25개 구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유치원 원비 부적정 청구 방지 신고센터’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유치원 원비의 불법·부당 청구를 예방하고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치원 원비 부적정 청구 방지 신고센터’를 2월 26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공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신고 대상은 ▲원비 인상률을 초과한 유치원비 징수 ▲유치원 계좌가 아닌 원장 등 개인계좌 납부 요구 ▲유치원알리미 공시금액과 실제 학부모 부담금 불일치 ▲방과후 과정비 부당 수령 ▲학부모 후원금·기부금 강요 ▲회계 반영 없이 학부모에게 추가 경비 부담 등을 포함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신고센터를 지속 운영하고, 접수된 신고 사항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신속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신고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신고센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다. 오경미 유아교육과장은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신뢰받는 유아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고된 사안을 철저히 조사하고, 유치원 회계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독서·인문교육 자료 5종 보급…학교 독서문화 확산 경기도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위해 초·중·고등학교 대상 독서 교육 자료 5종을 보급한다. 이번 자료는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이 개발한 자료는 ▲‘독서가 답이다’ ▲‘함께 읽는 오페라’ ▲‘책 쓰기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독서가 답이다’는 학교급별로 맞춤 제작된 독서 융합 프로젝트 수업 자료로, 설계부터 활동, 평가까지 단계별 사례를 담고 있어 교사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함께 읽는 오페라’는 예술융합 인문학 교육 자료로, ‘마술피리’ 등 고전 오페라 4편과 함께 무대 꾸미기 워크북을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은 오페라 작품을 읽고 토론하며 창의적인 표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워크북과 참고 영상을 활용해 직접 무대를 꾸미는 체험도 가능하다. ‘책 쓰기 프로젝트’는 책의 기획부터 출판까지 실제 운영 사례를 포함해, 자율동아리 활동이나 교과 연계 프로젝트,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수업 유형과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이 자료를 온라인 플랫폼 ‘경기교육모아(https://more.goe.go.kr)’에 탑재해 교사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역량을 키우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독서·인문교육을 위해 학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교육 e-book(https://ebook.goe.go.kr)을 통해 독서교육 웹진 ‘경기 솔솔~ 독서바람’을 연 3~4회 배포하며,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수의계약 제한 강화…공정성·투명성 높인다 경기도교육청이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 분야 업무개선안’을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한다. 동일 업체의 수의계약 횟수를 제한하고, 부실·불성실 업체에 대한 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개선안은 수의계약 과정에서의 특혜 시비를 차단하고, 계약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수의계약 배제 효력 확대 ▲발주처별 동일 업체 계약 횟수 제한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기준 개선 ▲반복 부실 업체 가중처벌 ▲지정정보처리장치(G2B, S2B) ‘견적 요청’ 기능 적극 활용 ▲계약 사후평가 등록 및 평가 공유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계약 체결 시 필요한 10종의 ‘계약이행통합서약서’를 학교장터(S2B) 시스템에서 자동 출력할 수 있도록 개선해 실무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4월 시행을 앞두고 교육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한 달간 유예 기간을 두고, 현장 적용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을 통해 부실 업체의 반복 계약을 사전에 차단하고, 계약 체결의 공정성과 청렴도를 높이겠다”며 “교육 현장에서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어르신 대상 맞춤형 복지정책 홍보 나서 안양시가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노인복지정책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4일 동안구 부흥동 동안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사)대한노인회 안양시동안구지회 정기총회에서 노인복지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인회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비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예정) ▲치매전문요양원 건립(예정)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주요 복지정책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경로당 보조금 운영 지침과 어르신들이 자주 건의하는 민원사항도 알기 쉽게 안내했다. 설명을 들은 한 경로당 회장은 “노인복지정책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홍보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동안구지회 정기총회에 이어 다음 달 19일에는 만안구 안양5동 만안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사)대한노인회 안양시만안구지회 정기총회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노인복지정책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복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시교육청, 대학·전문기관과 협력해 2025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서울 소재 대학과 전문 기관,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2025학년도 늘봄학교 운영을 한층 강화한다. 초등 2학년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 만큼, 보다 다채롭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1월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업’ 참여 대학을 공모해 강서대학교, 서경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4개 대학을 선정했다. 26일에는 이들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각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선정된 대학들은 3월부터 △우당탕탕 책놀이 △창의수학체험활동 △놀이영어 △덩더쿵 옛날놀이 △신나는 교실체육 △뮤지컬 Play △K-Pop 나라로 Go!Go! △아츠 크래커 △신기한 마술과학 놀이 △자연친구, 생태친구 △친구와 관계 맺기 등 총 22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기에 전문 강사진 41명을 배치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차별화된 교육을 위해 ‘늘봄학교 전문기관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업’도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3개 전문기관이 선정됐으며, △문화·예술·체육 △AI·SW·과학 △기초학력·사회정서·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26종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전문 강사진 68명이 배치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 산하 산림복지진흥원과 협력하는 ‘늘봄학교 숲교육’도 올해 지속된다. 놀이와 공예 중심으로 구성된 36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올해는 전문 강사진 49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의 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신규 중등 교장 대상 직무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24일부터 26일까지 중등 교장 신규임용예정자 133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원관리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장의 직무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책임 있는 학교 경영, 미래 교육을 위한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좌로 ▲학교자원관리의 이해 ▲학교 교육과정 중심 학교 회계 ▲학교시설 및 안전 관리 ▲하이러닝·AIDT 활용 수업 ▲효율적 소통법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 중심 학교 회계’ 강좌에서는 선배 교장들의 예산 편성 및 집행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재정 운영 방법을 학습한다. 또한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의 실제’ 강의를 통해 신규 교장들이 학교 회계 시스템을 실습하고 필수 확인 사항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예산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학교 회계 감사 사례’ 강좌도 마련됐다. 실제 감사 사례를 분석하여 청렴 의무 위반 사례를 공유하고, 비위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한수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등 교장들이 학교자원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학교 경영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무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성남FC 홈개막전 참석… 개막전 승리로 출발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2’ 성남FC와 화성FC의 홈개막전에 참석했다. 이날 경기는 가천대학교 응원단 ‘아페이론’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개막선언(시축)과 윤영선 선수의 은퇴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성남FC는 후이즈의 선제골을 포함해 2-0 승리를 거두며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 이덕수 의장은 “우리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성남시의회는 성남FC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FC는 올 시즌 승격을 목표로 강한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