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전 직원이 함께 ‘청렴나무’ 심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3일 식목일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나무 식목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렴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담아 생태학습장 내 나무를 식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행 원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남천나무와 수국 등 상징적인 식물을 심고, 청렴다짐 팻말을 함께 설치했다. 직원들은 나무처럼 뿌리 깊은 청렴의식을 다지고,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공직윤리를 지켜나가겠다는 다짐을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참여형 청렴문화 정착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기관 차원에서도 조직의 청렴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천 중심의 활동을 계속해나갈 방침이다. 박정행 원장은 “최근 산불로 인해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보호와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과 청렴한 조직 문화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이 강조하는 ‘소통·협력 기반 참여형 청렴 생활화’의 실천 전략을 기관 단위에서 체화하는 좋은 사례가 됐다는 평가다.
서울시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4월 5일 실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4월 5일(토)에 서울시내 12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476명, 중졸 1,016명, 고졸 3,796명 등 총 5,288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장애인 지원자는 48명, 재소자는 50명이다. 초졸 검정고시는 용강중학교에서 치러지며, 중졸은 석관중학교와 대명중학교, 고졸은 신현중, 연희중, 잠신중, 신목중, 구암중, 자양중 등 총 6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중증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검정고시 시험서비스’도 함께 운영되어, 이동이 어려운 지원자 2명은 자택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재소자를 위한 별도 고사장도 마련됐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초졸 지원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 및 고졸 지원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 오전 8시 4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고사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시험 당일 고사장 내 차량 주차는 불가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또한 시험 중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합격자 발표는 5월 8일(목) 서울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검정고시, 초졸, 중졸, 고졸, 장애인, 재소자, 고사장, 시험서비스, 수험표
안양시, 노년기 뇌건강 특강…“치매 예방과 존엄성 함께 다룬다” 안양시 동안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뇌건강 특강을 마련했다. 센터는 지난 2일 대한노인회 안양시 동안구지회에서 ‘노년기 뇌건강 바로알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서, 노년층이 치매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정영희 교수가 나섰다. 정 교수는 치매의 의학적 원인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예방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 후에는 동안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휴머니튜드 케어 교육’도 이어졌다. 이 교육은 치매 환자의 인간적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돌봄 철학이자 기술로, ▲바라보기 ▲말하기 ▲만지기 등 3가지 핵심 기법을 이론과 영상으로 소개했다. 강사로 나선 석현아 주무관은 “휴머니튜드 케어는 치매 환자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접근법으로,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이번 특강이 어르신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성산업, 산불 피해 돕기 위해 5천만원 상당 생활용품 안양시에 기탁 안양시 기업 ㈜태성산업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진화 인력을 돕기 위해 5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안양시에 기탁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배해동 태성산업 회장이 만나 기탁식을 가졌다. 지원 물품은 샤워젤, 바디로션, 화장품 등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해동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대호 시장은 “현재 가장 절실한 것이 생필품인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부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울 때마다 도움을 준 태성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화장품 용기 전문 제조업체인 태성산업은 디자인부터 금형, 사출, 조립까지 전 공정을 갖춘 기업으로,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도 2년 넘게 지역사회에 생필품을 후원하며 ‘행복한 안양만들기’ 사업의 착한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학업 중단 예방 위해 지역과 손잡다…경기도교육청, 지원기관 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3일 남부청사에서 ‘2025 학업 중단 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학업 위기 학생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협의회는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 기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을 중단하려는 학생에게 최대 7주간 상담과 전문가 지원을 제공해 학업 복귀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 등 도내 지정 기관에서 맡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고양, 광명, 광주, 안성, 의정부, 파주, 평택 등 8개 지역 숙려 지원기관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학업 중단 징후를 보인 학생들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의 진로 연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학생 맞춤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각 기관은 중단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특화된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 복귀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향후 학교와 유관기관 간 홍보와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숙려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도교육청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지역 기관과의 협력은 학업 중단을 막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학업 초기 징후 단계부터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학업중단, 숙려제, 지원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진로연계, 상담사례, 학교복귀, 지역협력
[석촌호수, 밤에도 벚꽃길 밝힌다…경관조명 383개 설치] (사진)석촌호수 벗꽃축제 경관 조명 서울 대표 벚꽃 명소로 손꼽히는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길이 올해부터는 밤에도 빛을 발한다. 국민의힘 박정훈 국회의원(송파갑)과 롯데물산이 협력해 약 300m 구간에 걸쳐 설치한 야간 경관 조명이 이달 말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번 ‘석촌호수 야간 경관 조명 사업’은 동호 수변 데크에서 더 호수 갤러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집중됐다. 이곳은 벚꽃이 특히 풍성하게 피어나는 구역으로, 총 383개의 수목 투사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해마다 5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전국적인 봄 축제다. 하지만 그간 야간 관람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박 의원과 롯데물산은 일본의 주요 벚꽃 명소를 벤치마킹해 주거지와의 거리, 빛 공해 문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조명 설계를 추진했다. 올해 벚꽃축제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열리며, 경관조명은 축제 전후인 3월 28일부터 4월 13일까지 3주간 가동될 예정이다. 조명이 점등되는 저녁 시간대에는 가족, 연인, 관광객들이 야간 산책과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훈 의원은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명성에 비해 야간 관람 여건이 아쉽다는 평가가 있어 경관 조명 설치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석촌호수가 명실상부한 ‘야간 벚꽃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 “대학도 인정하는 대입 평가시스템 만들겠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269차 이사회 간담회에 참석해 ‘미래 대학입시 개혁안’을 공유하고 대학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오봉 회장을 비롯한 대교협 이사회 임원 26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101회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발표된 개혁안에 대한 대학 측과의 첫 공식 소통으로, 임 교육감은 “학교 현장뿐 아니라 대학도 공감하고 인정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평가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도교육감협의회와 대학이 힘을 모아 교육의 본질을 되찾고,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입시제도를 함께 설계하자”며 “경기도교육청의 개혁안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대학의 이해와 공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학 총장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공정성과 학생 부담 완화를 강조했다. 한 총장은 “입시제도의 공정성을 지켜달라”고 했고, 다른 총장은 “학생들이 입시 부담에서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의 개혁안은 ▲내신 5단계 절대평가 도입 ▲서·논술형 지필평가 확대 ▲2032학년도부터 수능 절대평가 전환 및 서·논술형 평가 도입 ▲수능 시기 조정 ▲수시·정시 통합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입제도 개편의 성공적 안착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 책임 규약’으로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나서 경기도교육청이 2일 북부청사에서 ‘2025 학교문화 책임 규약 운영 안내 설명회’를 열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 중점 운영교 13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교문화 책임 규약’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공동체 약속으로, 자발적 참여를 강조하는 지침이다. 도교육청은 운영교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규약 실천을 장려하고 있으며, 지침서와 홍보물, 학부모 소식지 등을 제작해 각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학교폭력의 개념과 유형,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학교장의 긴급 대응 방안, 학교 구성원의 책임 등 실질적인 내용이 전달됐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우수 사례도 공유돼 실천적 예방 방안이 소개됐다. 도교육청은 유튜브(GO3) 생중계를 통해 현장의 참여를 유도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교문화 책임 규약’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예방 대안이 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및 학교와 함께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규 생활교육과장은 “규약은 모두의 약속이며, 실효성 있는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관악회,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복지시설에 기부 안양시 기관·기업·단체장들의 모임인 관악회가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FC안양 연간회원권을 대량 구입해 기부에 나섰다. 안양시는 관악회가 총 1천만원 상당의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회원권은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청소년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관악회는 안양 지역 내 기관과 기업, 단체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된 모임이다. 매년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입해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역시 구입한 회원권은 취약계층이 스포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부 방식으로 활용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시민의 스포츠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관악회 운영위원들은 "FC안양을 응원하는 일은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FC안양 연간회원권은 구단 사무국에서 오프라인 구매가 가능하며, 온라인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기부는 스포츠를 매개로 한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단체와 프로구단 간의 선순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인덕원동, 지역 교육기관과 손잡고 청소년 장학사업 지원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교육기관과 손잡고 청소년을 위한 장학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민자치위원회는 1일 인덕원중학교와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영준 인덕원동 주민자치위원장, 이종복 인덕원동장, 김태훈 인덕원중학교장, 박주영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교육 발전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장학금 지원은 물론,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진로 멘토링 등 다각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송영준 위원장은 “지역 학생들이 교육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교육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복 동장도 “청소년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인덕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관내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청소년의 성장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인덕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인덕원중학교, 관양흰돌지역아동센터, 장학사업, 업무협약, 청소년지원, 교육환경, 진로멘토링, 지역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