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공연으로, 황가람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11월 17일 오전 10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리며, 그동안 입시를 위해 노력해 온 학생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3 수능생들을 위로해 줄 주인공은 따뜻한 음색과 감성적인 무대로 사랑받는 가수 황가람이다. 황가람은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깊이 있는 목소리로 청춘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싱어송라이터로, 수능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가사와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대표곡은 물론, 청춘과 희망을 주제로 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당신의 노력은 이미 아름답다”는 응원의 말을 음악으로 전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험이라는 큰 여정을 마친 학생들이 스스로를 축하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을 선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청도군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전국 유일의 소싸움 전용 돔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5년 청도군 전국 민속 소싸움대회는 전국의 싸움소 총 198두가 출전하여 대백두급, 소백두급, 대태백급, 소태백급, 대한강급, 소한강급의 6개 체급으로 나눠 조 추첨으로 결정된 대진표에 따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5일부터 7일까지 예선전이 진행됐으며, 8일 개막식을 전후로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그 중 6일에는 751~800㎏ ‘대한강급’ 예선 첫 경기부터 유력한 우승 후보인 풍산(의령)과 챔투(창원)가 붙게 되면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진행돼 관객석에서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성이 터졌다. 체급별 대회 결과 △소태백 진주 박성권의 불검 △대태백 청도 유재욱의 태검 △소한강 의령 하준오의 토르 △대한강 의령 하준오의 풍산 △소백두 청도 최진호의 제일 △대백두 청도의 조진봉의 순창이 가 각각 체급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소싸움 대회 참가자와 관계자를 격려하며 “5일 동안 사고 없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익산시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다음달 1일까지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환경개선부담금 미납 자동차 1만 4,700여 건, 약 7억 5,800만 원에 대해 독촉장을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독촉장에 고지된 금액은 2021년부터 올해 하반기 미납액이 포함된 것으로 다음달 1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하면 된다. 은행 방문 없이 가상계좌, 인터넷 수납(위텍스),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시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재산 상황을 확인해 자동차, 부동산 등에 대해 압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고지서 발송, 전화 독려 등을 병행한다.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전액 국고로 귀속되며 △하수도 정비와 하수처리시설 등 대기·수질 환경 개선사업 지원 △저공해기술 개발연구 지원 △자연환경보전사업 등 환경개선 용도로 사용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신활력 창업도약 특화교육 및 로컬페스티벌 참여(액션그룹)’ 팀을 오는 11월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 사회적 경제조직의 육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역 내에서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액션그룹(Action Group)을 선정하여 사업비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액션그룹은 ▲팀별 최대 500만원 (로컬페스티벌 기획, 시제품 제작, 홍보 등 활용 가능) ▲법인화 실무 중심의 4회 특화교육(정관 작성, 세무, 사회적경제 전환 컨설팅 등) ▲ 2026년 1월 성과공유회 및 로컬페스티벌 참여(전시·시식·체험·IR 피칭 등) 등을 지원 받는다. 또한, 군은 사업성과가 우수한 팀을 대상으로 법인화 추진비와 맞춤형 멘토링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양양군 내 사업장을 둔 3년 이내 창업자 또는 신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회장 최영준)는 11월 12일 오후 2시 30분, 고령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제45회 고령군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지도교사, 문고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수상을 축하했다. 이번 독서경진대회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군민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독후감 개인부 43명(학생39, 일반4), ▲단체부 3개 부문(학교2, 일반1), ▲편지글 개인부 21명(학생19, 일반2), ▲지도교사상(2) 등 총 7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부문별 최우수·우수·장려상이 수여됐다. 최영준 새마을문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새마을문고 가족 여러분의 꾸준한 활동이 군민의 건강한 독서문화 형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령군도 군민의 문화생활 활성화와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동해시가 제6회 평생학습&책축제에서 펼친 재능기부 프로젝트가 또 한 번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축제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한 재능기부팀은 도자기, 펫 의류, 은공예, 냅킨아트, 수제 쿠키 등 정성이 담긴 작품 2,000여 점을 판매해 총 236만 원의 수익금을 올렸으며, 이를 동해시민 장학금으로 전액 기탁해 "배움의 선순환"을 실현했다. 이로써 올해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누적 기부금 492만원을 달성하며 ‘배움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동해시 김연수·이영주 평생교육사의 기획 아래, 평생학습 강사 및 수강생, 도란도란 마을교육지도자 등 20여 명의 재능기부자가 한 달여 전부터 협력해 완성했다. 특히 도란도란 마을교육지도자 2명은 개인 일정을 모두 제쳐두고 매일 학습관에 나와 작품 제작에 몰두했으며,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이 이웃의 꿈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니 힘든 줄 몰랐다”고 전했다. 축제 기간 완판되지 않은 작품들은 행사 이후에도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특별 전시·판매되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삼척해변 일원에서 운영된 ‘너와포차거리’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너와포차거리’는 삼척의 대표적인 야간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행사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참여 포차 수 확대 ▲구이체험존 운영 ▲삼척 특산물 메뉴 강화 ▲감성쉼터 조성 등 양적‧질적인 변화를 선보이며, 작년보다 더 많은 지역업체가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4,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주말에는 가족 단위 시민과 외지 관광객이 몰리면서 삼척시 상권 활성화와 야간 관광 수요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너와포차거리가 짧은 기간에도 삼척의 대표 야간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삼척의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동시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 안동시 도시재생지원센터(구 안동예식장) 1층에서 프랑스 베네딕도회 故 앙드레 부통 신부의 벽화 발굴을 기념하는 공식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벽화는 지난 1월 8일 6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돼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기념식은 벽화 제막식을 시작으로, 앙드레 부통 신부의 작품이 지닌 종교를 초월한 예술적 가치와 문화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안동시와 천주교 안동교구청 간의 업무협약(MOU) 체결식도 함께 진행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벽화의 근대문화유산 등록 추진 △벽화의 보존 및 복원 관리 △벽화를 활용한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을 기념해 40년 전 안동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던 부부의 ‘리마인드 웨딩’이 특별 행사로 진행돼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과 내빈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천주교 안동교구청의 협조로 경북 지역에 남아 있는 앙드레 부통 신부의 벽화 사진전도 함께 열리며, 벽화의 문화유산 등록을 위한 지역사회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천하제일탈공작소의 탈춤극 〈풍편에 넌즞 들은 아가멤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2년 같은 무대인 새라새극장에서 초연돼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3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무대다. 초연 당시 참신한 공간 연출과 전통·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독창적인 시도로 여러 국내외 페스티벌의 주목을 받으며 ‘탈춤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풍편에 넌즞 들은 아가멤논〉은 고양문화재단의 기획공연 브랜드 ‘새라새 ON 시리즈’의 하나로 새라새극장의 실험성과 동시대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새라새 ON 시리즈’는 블랙박스 극장의 특성을 살려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고, 관객과 예술가가 한 공간에서 호흡하는 생생한 공연 경험을 제안하는 기획으로 매 시즌 동시대 공연예술의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천하제일탈공작소는 전통 탈춤의 원리와 정신을 바탕으로 동시대 관객과 만나는 새로운 형식을 모색해온 단체로 〈오셀로와 이아고〉, 〈삼대의 판〉, 〈열하일기〉 등 고전을 탈춤의 언어로 재해석한 무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1일 시립 공원마을어린이집에서 ‘집들이 오픈데이’ 행사를 열고, 약 3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친 어린이집을 학부모와 시민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시립 공원마을어린이집은 연면적 1,39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정원 93명(현원 80명)의 영유아와 교직원 2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 보육시설을 개선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된 사업으로, 과천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 8천만 원을 포함한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내부 창호 교체, 냉·난방기 교체, 조명 개선, 화장실 및 조리실 리모델링 등 전면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공사 기간 동안에는 과천문화원의 임시보육공간을 활용해 보육 공백 없이 서비스를 이어갔다. 이날 열린 ‘오픈데이’ 행사에서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추진 경과와 개선된 환경을 공유하고 새 출발을 축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아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해동)는 지난 11월 13일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행사 기획 능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호박마을 학습마을 공동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 및 마을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모델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 아래 마련됐다. 방문단은 호박마을이 운영해 온 공동체 행사 주민자치 기반 프로젝트 등을 살펴보며 실제 운영 방식과 추진 과정의 핵심 요소를 공유받았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마을의 공간 배치, 주민 참여 구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공동체 자율 운영 체계 등을 확인하며 창전동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양 마을 간 향후 교류와 협력 가능성,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모델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정해동 창전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변화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창전동의 마을 문화 사업과 행사 기획에 새로운 방향을 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창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용인특례시 역사·통일 가족 골든벨 대회’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시민들이 역사와 통일의 가치를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인기 TV 프로그램이었던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로 진행된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대회장을 찾아 ’용인특례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명‘이라는 첫 번째 골든벨 문제를 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골든벨 대회가 끝난 뒤에는 ▲대상(1팀·순금 2돈) ▲최우수상(1팀·5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3팀·3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5팀·20만원 상당 상품권) 시상이 이뤄졌다. 이달 1일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북한이탈주민 문화 체험 행사,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22기 민주평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용인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용인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2025 어텀라운지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주말을 맞아 광장에서 자유롭게 캠핑을 하고,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만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공연을 즐겼다. 이날 축제는 포은아트홀 문화광장이 새롭게 단장한 뒤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5억 원과 시비 45억 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과 광장을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포은아트홀의 음향, 조명, 영상시스템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렸다. 시설을 개선한 뒤 포은아트홀의 객석 점유율은 2023년 평균 70%에서 2025년 11월 기준 87%로 상승했다. 2025년 공연장 대관 수익은 2023년 대비 약 7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봉화군과 함께 총 30억원을 투입해 ‘모두의 놀이터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사업은 2024년부터 경북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2024년 6월에 착공해 올해 10월 말 준공한 대표 프로젝트다. ‘모두의 놀이터’는 이름처럼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놀이시설이며,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을 갖추어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노약자·지역주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모두의 놀이터’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이 설계 단계부터 감리까지 직접 참여해 어른이 만들어준 놀이터가 아닌 ‘아이들이 만들어 낸 놀이터’로서 아이들이 주인이 된 저출생 본보기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향후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을 놀이활동가로 참여시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놀이라는 공통언어로 소통하는 세대 공감형 정책 모델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개장식은 봉화군 내성리 축제광장 일원(모두의 놀이터 현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우송대학교 일원에서 동구통합가족센터와 우송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다다다! 문화체험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위너스 치어리더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지원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이뤄졌다. 특히, 식후 이어진 베트남 모자춤 무대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부스, 공예·전통문화 체험존 등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장 곳곳에는 풍성함을 더했다. 박영선 동구통합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에게는 자긍심을,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