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문화공원과 웅부공원 일원에서 ‘2025 대한민국 문화도시 안동 시민문화축제 문안인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문화도시 안동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체험하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문안인사’는 공간과 예술에 생명을 불어넣는 ‘애니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문화공원과 웅부공원이 예술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행사는 14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시까지, 15일과 16일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는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안동문화”를 주제로 음악과 춤, 영상이 어우러진 공연이 열려 문화도시 안동의 비전과 방향성을 선보인다. 또한 영가헌에서는 ‘놀이로 즐거운 전통문화도시, 안동’ 전시가 개최돼 올해 추진된 문화도시 사업들의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영가헌 앞마당에는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 예술인이 함께하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결갤러리에서는 오는 11월 18일부터 30일까지 장성자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으로, 고통의 시간을 헤쳐온 스스로를 위로하고 선물처럼 다가온 가족에 대한 사랑 그리고 어린이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작품에 담아낸다. 장성자 작가는 삶 속에서 마주한 감정의 결을 섬세한 색감과 따스한 터치로 표현해왔다. 특히 작가가 겪어온 시간의 흔적을 예술로 승화하며, 사랑과 위로,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이다. 작가는 “예술은 스스로를 치유하고 세상과 다시 이어주는 다리와 같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일상 속에서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성천 작은미술관 결갤러리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이 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성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믿고 보는 ‘로코킹’ 강태오의 열연이 제대로 터졌다. 지난 7일(금) 첫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에서 아픈 과거를 간직한 채 복수를 꿈꾸는 왕세자 이강 캐릭터를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는 강태오의 활약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태오(이강 역)는 왕실의 망나니를 자처해 살아가는 폼생폼사 세자 이강으로 다이내믹한 전개 속에서 극의 중심을 힘 있게 이끌었다. 곤룡포 안감마저도 손수 확인하는 것은 물론 대신들의 말다툼 현장을 직관하며 강냉이를 집어먹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언행으로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까칠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이강의 면모를 코믹하게 살려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폐빈을 향한 그리움과 좌상 김한철(진구 분)에 대한 복수심이 끓어오르는 순간에는 전혀 다른 얼굴을 드러냈다. 빗속에서 김한철을 떠올리며 제 손에 피가 흐르는 줄도 모르고 활을 쏘는가 하면 죽은 폐빈을 떠올리며 눈물짓는 장면에서는
서울시교육청·서울대, AI 교육 생태계 조성 손잡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과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가 12일 오전 서울대학교에서 ‘AI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원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AI) 교육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의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AI 인재 양성 정책과 서울대의 연구 역량을 결합해 교육과 연구, 연수 전반에 걸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학생 심화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원 연수 프로그램 공동 개발 ▲AI 기반 교수‧학습 모델 공동 연구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연계해 실제적 문제 해결 중심의 프로젝트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이 AI 개발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에게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 임지연이 서로에게 의외의 면을 발견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3회에서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은 우연히 한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평소와 다름없는 투닥거림 속 임현준이 쓰러진 위정신을 구하며 변화가 찾아왔다. 두 사람은 강필구를 닮은 임현준의 살신성인, 위정신의 기자로서의 책임감까지 상대의 몰랐던 면을 보게 됐다. 여기에 동생들의 주선에 또 한 번 우연한 만남을 가지게 된 임현준과 위정신의 엔딩은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올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얄미운 사랑’ 3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2%,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2% 최고 5.1%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임현준은 위정신을 만나기 위해 스포츠은성 앞을 찾았다. 위정신은 으르렁거리던 모습은 어디 가고 자신의 태도를 반성하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수능 당일, 지역 내 26개 시험장(465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는 1만2,533명의 수험생을 위해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총 950여 대가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2026학년도 수능 수험생 택시 무료 이용 봉사’ 표지를 부착하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험생은 성남콜택시(031-755-4000)를 통해 택시를 호출하면 시험장까지 무료로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성남점, 은행시장, 모란역 8번 출구,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미금역 1번 출구 등 5곳의 주요 택시정류장에서는 수능 수험생이 무료 택시를 바로 탑승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시는 수험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광역·시내·마을버스 109개 노선을 집중 배차해 운행한다.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수험생 차량의 원활한 이동을 방해하는 경우 즉시 견인 조치할 예정이다. &nbs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는 11월 8일(토) 2026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30명 중 FA 승인 선수 21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2026년 FA 승인 선수는 LG 김현수, 박해민, 한화 김범수, 손아섭, 삼성 김태훈, 이승현, 강민호, NC 최원준, KT 강백호, 장성우, 황재균, 롯데 김상수, KIA 양현종, 이준영, 조상우, 한승택, 박찬호, 최형우, 두산 이영하, 최원준, 조수행 등 총 21명이다. 한편, 8일 공시된 2026 FA 승인 선수는 11월 9일(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총 21명이 FA 승인 선수로 공시됨에 따라,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타 구단 소속 FA 승인 선수 중 3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강태오가 초면부터 김세정에게 아련 눈빛을 발사한다. 드디어 오늘(7일)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1회에서는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강렬하고도 기막힌 첫 만남이 펼쳐진다. 극 중 이강은 정사를 돌볼 수 없는 아버지를 대신해 대리청정 중인 세자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만큼 한 나라를 다스려야 마땅한 인물이지만 사랑하는 빈궁을 잃은 뒤 국정보다는 자신의 미모 가꾸기나 치장에 더욱 몰두하며 왕실 최고의 맵시꾼이자 망나니를 겸(?)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폐빈과 똑 닮은 얼굴의 여인, 박달이를 만나게 되면서 이강의 삶은 송두리째 바뀐다. 허나 박달이는 이리저리 떠돌며 생활하는 부보상으로 이제껏 자신이 살아왔던 세상과는 전혀 다른 환경 속에 있는 터. 과연 이리도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엮이게 되는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강과 박달이가 마주하는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저잣거리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12월 10일(수) 개봉을 확정한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작, 미야케 쇼 감독,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전 세계의 쏟아지는 찬사로 기대감을 더한다. '드라이브 마이 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도 영화가 가진 응축된 힘에 극찬을 보내면서 올겨울을 책임질 또 한편의 걸작 탄생을 알린다.[감독: 미야케 쇼 | 출연: 심은경, 카와이 유미, 타카다 만사쿠, 츠츠미 신이치 | 수입: humanité Co., Ltd | 제공/배급: 엣나인필름] 12월 10일 개봉을 앞둔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Pardo d’Oro) 수상작 '여행과 나날'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시작되는 2025년 겨울, 일상 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꿈같은 이야기.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까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현시점 가장 주목받는 일본 영화계의 차세대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미야케 쇼의 신작으로 배우 심은경이 주인공 각본가 ‘이’ 역을 맡아 일찌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교육시설안전 ‘최우수 등급’ 획득 협업과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도서관 환경 구축 결실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관장 조중복)이 한국녹색기후기술원으로부터 교육시설안전 ‘최우수 등급’을 인증받았다. 이번 인증은 도서관이 안전한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예방활동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시설안전인증은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면적 1,000㎡ 이상의 도서관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제도다. 시설 안전, 실내환경안전, 외부환경안전 등 3개 분야의 50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최우수 등급은 평가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에만 주어진다. 과천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시설 안전인증 계획을 수립하고, 사고 판례를 통한 안전사고 유형 분석과 예방 활동을 추진해왔다. 또한 도서관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현장 중심의 점검 활동을 병행했다. 조중복 관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민들이 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용인특례시 역사·통일 가족 골든벨 대회’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시민들이 역사와 통일의 가치를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인기 TV 프로그램이었던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로 진행된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대회장을 찾아 ’용인특례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명‘이라는 첫 번째 골든벨 문제를 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골든벨 대회가 끝난 뒤에는 ▲대상(1팀·순금 2돈) ▲최우수상(1팀·5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3팀·3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5팀·20만원 상당 상품권) 시상이 이뤄졌다. 이달 1일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북한이탈주민 문화 체험 행사,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22기 민주평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용인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용인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2025 어텀라운지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주말을 맞아 광장에서 자유롭게 캠핑을 하고,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만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공연을 즐겼다. 이날 축제는 포은아트홀 문화광장이 새롭게 단장한 뒤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5억 원과 시비 45억 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과 광장을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포은아트홀의 음향, 조명, 영상시스템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렸다. 시설을 개선한 뒤 포은아트홀의 객석 점유율은 2023년 평균 70%에서 2025년 11월 기준 87%로 상승했다. 2025년 공연장 대관 수익은 2023년 대비 약 7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봉화군과 함께 총 30억원을 투입해 ‘모두의 놀이터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사업은 2024년부터 경북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2024년 6월에 착공해 올해 10월 말 준공한 대표 프로젝트다. ‘모두의 놀이터’는 이름처럼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놀이시설이며,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을 갖추어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노약자·지역주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모두의 놀이터’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이 설계 단계부터 감리까지 직접 참여해 어른이 만들어준 놀이터가 아닌 ‘아이들이 만들어 낸 놀이터’로서 아이들이 주인이 된 저출생 본보기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향후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을 놀이활동가로 참여시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놀이라는 공통언어로 소통하는 세대 공감형 정책 모델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개장식은 봉화군 내성리 축제광장 일원(모두의 놀이터 현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우송대학교 일원에서 동구통합가족센터와 우송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다다다! 문화체험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위너스 치어리더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지원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이뤄졌다. 특히, 식후 이어진 베트남 모자춤 무대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부스, 공예·전통문화 체험존 등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장 곳곳에는 풍성함을 더했다. 박영선 동구통합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에게는 자긍심을,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의 창단 40주년 기념 제78회 정기공연 ‘축축축 찬(讚)·Me’가 21일과 22일, 양일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오른다. '축축축 찬(讚)·Me'는‘축하하고, 축복하고, 찬미한다’는 뜻으로, 창단 40주년을 맞아 무용단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그동안 함께해 준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무대이다. 공연은 불혹의 여인을 주인공으로, 그녀의 삶과 시민의 사연을 엮어 한 편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실타래’, ‘축구공’ 등 풍속 돌잔치를 상징하는 소품과 축제 장면을 통해 기쁨과 도전, 감동을 춤으로 풀어내며 관객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전시민들이 직접 보내온 사연을 바탕으로 대본을 완성해 더욱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 무대 위에 특별석을 마련한 ‘관객 참여형’형식으로 진행돼, 관객은 무용수와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무대의 일부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대전시립무용단은 이를 위해 사전 공고를 통해 시민 사연과 특별석 관람객을 모집했으며,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