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합창단이 선보이는 칼 오르프의 칸타타〈카르미나 부라나'를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약 200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대로, 안성 시민에게 웅장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카르미나 부라나'는 사랑·환희·방황·갈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1803년 독일 바이에른 지방의 베네딕트보이렌 수도원에서 발견된 약 250여 편의 필사본 중 25편의 시를 선별해 3부 구조로 구성했다. 독창,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지는 칸타타 형식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며, 정적이면서도 직설적인 리듬, 독창적인 화성, 강렬한 타악기 중심의 음악 어법을 통해 ‘운명의 장엄함’을 극대화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작품의 서두와 피날레를 장식하는 ‘O Fortuna’(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대중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명곡으로, 영화·드라마·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왔다. 이번 무대에서도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조화를 이루며 압도적인 사운드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배우 박진주가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로 잘 알려진 Blondie의 팝송 '마리아'를 리메이크한다. 박진주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Maria (Kpop ver)'(마리아 (케이팝 버전))을 발매한다. 'Maria'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주연 배우 김아중이 부른 OST로 잘 알려진 Blondie의 팝송 '마리아'를 K-POP 버전으로 재편곡한 리메이크 음원이다. 박진주가 새로운 보컬을 맡아 색다른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진주는 따뜻하고 진솔한 감정선을 무기로 'Maria'를 재해석했다. 원곡의 익숙한 멜로디에 현대적인 감성과 박진주만의 온기를 더해 신선한 에너지를 예고한다. 청량하고 세련된 사운드 위에 박진주의 절제되고 깊이 있는 보컬이 어우러지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웅장한 무대에서 한 사람의 일상으로 배경을 옮긴 듯한 박진주표 감성 'Maria'가 2025년 리스너들에게 또 한 번 울림을 줄 전망이다. 한편, 박진주는 다양한 작품 활동과 더불어 뮤지컬 무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문화공간 도계는 오는 11월 22일, 겨울을 맞아 안동시 북후면 도계서원에서 '도계의 열두마당 세시이야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겨울의 시작, 입동! - 따뜻한 풍습, 치계미’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공간 도계가 주관하는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문화 속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년째를 맞은 ‘도계의 열두마당 세시이야기’는 사계절의 전통 풍속과 문화를 소재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立冬)’을 맞아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김장 담그기 ▲곡물 손난로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김치를 함께 담그고 친환경 재료로 손난로를 만드는 시간을 통해, 따뜻한 겨울의 정취와 세시문화의 의미를 함께 느낄 예정이다. 도계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전통문화와 자연이 함께 하는 따뜻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6일까지 겨울학기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학기에는 총 234개 강좌가 개설되며, ▲교육문화 105개 ▲건강체육 51개 ▲수영 78개 등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미술·음악·언어·요리 등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강좌가 운영되고, 건강체육 분야에서는 요가·댄스 등 건강관리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영 프로그램은 연령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반으로 구성된다. 신규 회원 접수는 교육·건강 프로그램의 경우 11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수영 프로그램은 11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윤정)은 “이번 겨울학기는 군포 시민들이 새로운 배움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가 어울리는 따뜻한 배움터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군포시청소년수련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 – 생애첫예술활동지원 시각예술 분야에 선정된 작가 2인의 신작 발표를 위한 전시를 경기도미술관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올해 신설된 ‘공간지정지원 트랙’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최종 선정 작가의 신작을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 사업이다. 경기도미술관은 실험적이고 새로운 언어로 동시대 담론 형성을 가능하게 하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전시에 주력해 왔다. 프로젝트갤러리는 이러한 공간의 성격에 부합하는 장소로서, 기초예술분야 창작 및 발표 활동 공모 지원 선정 이력이 없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 첫 예술활동 지원’ 선정 작가에게 전시 공간으로 제공된다. 올해는 강지율, 류혜두 두 명의 작가가 선정되어, 10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1차 강지율 작가의 전시에 이어, 두 번째 전시는 류혜두 작가의 개인전 《사랑의 원형적 맥락》으로, 11월 18일 개막 예정이다. 전시 《사랑의 원형적 맥락》은 단순한 감정을 넘어 인간의 존재를 변화시키며, 내면을 깨우는 숨결인 ‘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9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11월 정기공연으로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 중식이의 단독콘서트 ‘나는 중식이다’를 선보인다. 중식이(본명 : 정중식)는 ‘중식이 밴드’의 리더이자 보컬로, 2014년 싱글 ‘아기를 낳고 싶다니’, ‘여기 사람 있어요’를 발매하며 인디 음악계에서 꾸준히 활동했다.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서 TOP4에 오르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SBS '동상이몽2' 출연으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보컬, 작사, 작곡을 직접 맡는 아티스트형 뮤지션으로, 솔직한 감성과 자신만의 색이 짙은 자작곡들을 선보였다. 비록 오랜 시간 음악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뮤지션이었지만, 2024년 ‘나는 반딧불’의 원곡자로 재조명 받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공연 '나는 중식이다'는 어쿠스틱 감성과 유쾌한 유머가 공존하는 60분간의 단독 무대로, 중식이만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박신선 이사장은 “중식이만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감성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2일 청북읍 후사리에 조성된 다목적체육관의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강정구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본 시설은 배드민턴장 3면 규모로 농구, 배구 등의 체육활동 및 문화행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지상 1층의 다목적체육관과 실외족구장 1면, 주차장 40면, 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와 인접한 우수한 접근성으로 많은 시민의 이용이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으로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 환경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난방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2025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12일 오후 2시부터 고속버스터미널 일대 고투몰 중앙광장에서 진행됐다.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함께 만드는 따뜻한 겨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의 의미를 체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캠페인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본부, 서초탄소제로샵, 에코허브, 푸른서초환경실천단 등이 함께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주민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소개하고, 관련 홍보물도 배포했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20℃) 유지 ▲영업장 출입문 개방 난방 자제 ▲미사용 조명 끄기 ▲플러그 뽑기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을 소개하는 참여형 행사도 진행했다. 고투몰 중앙광장에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퀴즈 이벤트, 환경송에 맞춰 율동을 배우는 ‘에너지 댄스 챌린지’,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전기히터를 작동시키는 ‘에너지 발전기 체험’등 주민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5일 남양주시 역사문화유산인 궁집에서 청년 인재와 시민이 함께하는 ‘Fall in 궁집’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시 청년 인재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 등록 청년과 지역 청년이 자신들의 재능을 시민과 나누고, 궁집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청년 재능 발굴과 지역사회 참여를 동시에 촉진할 계획이다. 행사는 △정약용의 후예 음악회 △체험존 △홍보존 △플리마켓존 등으로 구성돼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음악회에서는 가요, 성악, 가야금, 바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청년들이 직접 선보여, 시민들은 가을 궁집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체험존에는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뿐만 아니라 △바질 테라리움 △아이싱 월병·마카롱 꾸미기 △칠보공예 △유튜브 영상 제작 실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홍보존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정책협의체 △호평 상인회 및 평내동 쉬고거리 상인회 △아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30회 양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업인을 격려하고 농업ᐧ농촌의 공약적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인사 및 농업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하여 농업의 가치와 농업인의 노고를 함께 기렸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에서 “한 해 동안 수확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 양주시 농업 발전에 헌신 봉사하는 관내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양주시에서 생산된 먹거리는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소중한 자산으로 시는 지역 먹거리가 더욱 사랑받고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양주시장상, 국회의원상, 양주시의회의장상 등 7분야 49명이 표창을 받았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 토(土)자를 십(十)과 일(一)로 나눌 수 있기 때문에 1년 중 11이 두 번 겹치는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정했다고 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해동)는 지난 11월 13일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행사 기획 능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의 호박마을 학습마을 공동체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 및 마을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모델을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 아래 마련됐다. 방문단은 호박마을이 운영해 온 공동체 행사 주민자치 기반 프로젝트 등을 살펴보며 실제 운영 방식과 추진 과정의 핵심 요소를 공유받았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마을의 공간 배치, 주민 참여 구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 공동체 자율 운영 체계 등을 확인하며 창전동에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양 마을 간 향후 교류와 협력 가능성,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모델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정해동 창전동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변화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창전동의 마을 문화 사업과 행사 기획에 새로운 방향을 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창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오후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용인특례시 역사·통일 가족 골든벨 대회’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16년부터 시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통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시민들이 역사와 통일의 가치를 보다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인기 TV 프로그램이었던 ‘도전! 골든벨’ 형식의 퀴즈쇼로 진행된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대회장을 찾아 ’용인특례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명‘이라는 첫 번째 골든벨 문제를 내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골든벨 대회가 끝난 뒤에는 ▲대상(1팀·순금 2돈) ▲최우수상(1팀·50만원 상당 상품권) ▲우수상(3팀·30만원 상당 상품권) ▲장려상(5팀·20만원 상당 상품권) 시상이 이뤄졌다. 이달 1일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특례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북한이탈주민 문화 체험 행사, 북한이탈주민 멘토·멘티 결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22기 민주평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용인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용인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2025 어텀라운지 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주말을 맞아 광장에서 자유롭게 캠핑을 하고, 버스킹 공연을 즐기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만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기념사진 촬영 요청에 일일이 응하면서 공연을 즐겼다. 이날 축제는 포은아트홀 문화광장이 새롭게 단장한 뒤 열린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45억 원과 시비 45억 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과 광장을 시민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포은아트홀의 음향, 조명, 영상시스템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렸다. 시설을 개선한 뒤 포은아트홀의 객석 점유율은 2023년 평균 70%에서 2025년 11월 기준 87%로 상승했다. 2025년 공연장 대관 수익은 2023년 대비 약 7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봉화군과 함께 총 30억원을 투입해 ‘모두의 놀이터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점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사업은 2024년부터 경북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저출생 대전환 15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2024년 6월에 착공해 올해 10월 말 준공한 대표 프로젝트다. ‘모두의 놀이터’는 이름처럼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 놀이시설이며,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을 갖추어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노약자·지역주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모두의 놀이터’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이 설계 단계부터 감리까지 직접 참여해 어른이 만들어준 놀이터가 아닌 ‘아이들이 만들어 낸 놀이터’로서 아이들이 주인이 된 저출생 본보기 사례로 평가받는다. 또한 향후 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지역 어르신들을 놀이활동가로 참여시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놀이라는 공통언어로 소통하는 세대 공감형 정책 모델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개장식은 봉화군 내성리 축제광장 일원(모두의 놀이터 현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우송대학교 일원에서 동구통합가족센터와 우송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다다다! 문화체험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위너스 치어리더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지원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이뤄졌다. 특히, 식후 이어진 베트남 모자춤 무대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부스, 공예·전통문화 체험존 등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장 곳곳에는 풍성함을 더했다. 박영선 동구통합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에게는 자긍심을,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