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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현장에서 일구는 사회적경제’ 출간





‘현장에서 일구는 사회적경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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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일구는 사회적 경제'는 충남현장총서 시리즈의 네 번째로 발간 된 책으로 충남도에서 사회적경제라는 공공적 활동이 시작된 지 5년여의 시간이 흐른 지금, 민간과 공공이 함께 공들인 성과에 대해 중간 정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탄생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충남도의 사회적경제가 현장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현재에 이르렀는지 공공과 민간의 협력 활동들을 중심으로 구성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책은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 세움’의 김종수 상임이사와 충남사회적경제연구센터 전지훈 연구원을 비롯한 충남 사회적경제에 몸담고 있는 현장활동가, 연구자, 중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8명이 기획하고 집필에 참여하였다. 이들은 그 동안 몸담았던 다양한 조직과 관련 사업들을 현장감 있게 기록하고자 했다. 

이번 책은 1장-충남 사회적경제 형성과 변화, 2장-민관거버넌스 이야기, 3장-민간 중간지원 조직 이야기, 4장-현장 당사자 조직 이야기, 5장-충남 사회적경제 연대와 협력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이해를 돕는 인포그래픽을 실었다. 

특히 저자들은 “사회적경제를 지역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충남의 사례는 성공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현장에 기반한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사회적경제의 기본원칙과 가치를 찾으려는 고민의 산물”이라고 소외를 밝혔다(그물코 출판사, 203페이지).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시니어 1기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