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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여성의 일자리를 만든다 - (주)세로컴퍼니

다문화여성의 일자리를 만든다, ()세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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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컴퍼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20138월 창업한 이후 현재까지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지원하며, 대상에 맞는 차별화된 교재와 컨텐츠를 계속적으로 유지보수하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가이드 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명 코리아가이드라고 불리는 세로컴퍼니는 이중언어 능력을 겸비한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관광통역안내사(국가공인자격증) 교육을 실행하며, 관광분야에서 다문화여성들이 민간외교관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유여행플랫폼을 구축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세로컴퍼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에 당선된 이력이 있으며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 중에 있다.


 


한국에 거주중인 다문화여성은 이중언어능력과 양국문화의 높은 이해도를 지닌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차단되어 주류사회로 편승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운섭 세로컴퍼니 대표는 이주여성들이 한국어와 자신의 모국어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자격증 취득에 유리하다. 하지만 육아 등으로 집 밖에서 교육받기가 힘들다는 점에 착안해 온라인 위주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코리아가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400여 명의 다문화여성이 강의를 수료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다문화여성은 주거지역 내 관광시설을 방문 중인 출신 국가의 관광객을 안내하는 가이드 활동을 하게 된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이 매년 급격하게 늘고 있지만 이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전달하고, 관광을 할 때 원어로 통역과 가이드 역할까지 해줄 수 있는 인력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에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지 10년도 넘게 지났지만 아직 이들을 위한 교육이나 취업시스템이 없었다. 이런 점에서 세로컴퍼니가 제공하는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프로그램과 일자리 제공 사업은 결혼이주여성에게 가장 적응하기 쉽고 경쟁력이 있는 직업이다.


 


김 대표는 아직 미흡한 점이 많지만 먼 타국에서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다문화여성분이 오히려 우리를 격려하고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보내줄 때 보람을 느끼고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자유여행 개발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전국의 관광통역안내사를 통합 관리/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상호_ ()세로컴퍼니


주소_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58, 1212


직위 및 성명_ 대표 김운섭


전화_ 02-422-5998


홈페이지: http://koreaguid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