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불교사회적기업소셜 빅마켓 개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날마다 좋은날 불교사회적경제지원본부는 불교사회적경제의 판로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불교사회적기업소셜 빅마켓을 개최한다. 소셜 빅마켓은 불교의 혁신적인 문화제품을 발굴, 개발 및 판로지원을 위한 상설적인 불교사회적경제 마켓이다. 그동안 불교기업 제품은 개인적인 생계수단을 중심으로 사찰이나 신도들에게 판매되어왔다.
불교사회적경제지원본부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불교계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문제를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원하고, 이를 수행하는 사회적기업들의 판로지원을 위하여 이번 소셜빅마켓을 개최한다.
불교사회적경제 소셜 빅마켓은 7월 25일, 26일 이틀간 12시부터 18시까지 홍대앞 ‘카페느림’에서 진행되며 25일 12시 오픈식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종각 본부장과 불교사회적경제지원본부 김규범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참가기업들의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번 빅마켓에는 우리 전통 민화를 모티브로 제품을 생산하는 디자인뤼, 전통문화 전승계승자인 고려공예, 선아·망수매듭 연구소, 업사이클링을 생산하는 (주)나눔가게 도돌이, 한지를 활용한 다올한지인형, 천연염색을 제품화한 아트앤크래프트, 한지로 만든 한지수의를 생산하는 효드림라이프 등 7개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7개 업체는 불교사회적경제지원본부가 사회적기업 창업아카데미를 통하여 배출하고 인큐베이팅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출한 불교계 사회적기업들이다.
젊은이들의 거리 홍대앞에서 불교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마켓을 개최함으로써 새로운 트렌드로 불교사회적경제 제품이 경쟁력을 갖고 판로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불교사회적경제지원본부는 재능있고 가능성 많은 불교사회적기업의 지속적 발굴과 네트워크를 통한 판로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2차 빅마켓을 8월 22일, 23일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