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지나
하늘은 점점 높고 푸르며,
살랑이는 바람의 촉감 속에는 가을의 향기가 묻어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서울 곳곳에는 축제들이 하나 둘 열리기 시작하고, 장터와
시장도 여기저기 판을 깔기 시작합니다. 근래에 서울 전역에는 시민들이 모여서 만드는 시장이 참 많이 보입니다. 재활용 벼룩시장을
필두로, 먹거리,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도시농업에 이르기까지 통계에 따르면 6,000여 회가 넘는 크고 작은 시민시장이 열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법적, 제도적 기반사업들이 미비하여 하나씩 점검해 보고, 준비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첫 번째로 <시민시장에 대한 법률세미나>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시민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가 오가는 자리이기를 희망하며, 기획, 판매, 공연, 구매 등에 함께 하셨던 모든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 언제 : 2014년 8월 22일 오후 1시 ~ 3시
-. 어디서 :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소회의실
-. 무엇을 : 1시 로컬푸드/ 직거래 관련제도의 국내외 동향(허남혁 박사)
1시 30분 시민시장 관련 법률제안(김상균 변호사)
2시 현장의 소리
-. 누구와 : 시민시장 관련 시민들 20여명
신청하기 http://goo.gl/v9Yf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