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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 사업에 원도심인 동구 충장동, 동명동, 산수동, 지산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근린재생형 ‘새롭게, 낯익게, 깨비동 문화동구’ 사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에는 총 86개 지역이 신청,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국토부의 근린재생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사업은 원도심 동구지역에서 푸른길로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문화전당과 함께하는 상가 활성화를 주제로 4년간에 걸쳐 200억원(국비 1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은 △갈마촌 예술마을, 나무전거리 아트스트리트, 푸른길 문화광장, 남도음식거리 등 마을만들기사업 △깨비동하우스, 푸른길아트공방, 충오창의단지 등의 일자리만들기사업 △도시재생지원센터, 동명 근대양옥마을 답사길, 문화전당 카페공방거리, 충장로 청춘극장 등 지역문화만들기사업이다.

오는 5월 주민과 지자체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이 수립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해 2017년까지 시행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돼 도시재생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성공적인 재생사업 추진으로 주변까지 사업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2014.04.28)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시니어 1기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