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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2013 마을청년 매듭파티’ 개최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이하 ‘마을지원센터’)는 마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1년을 돌아보고 청년과 청년, 청년과 마을을 잇기 위해 서로의 존재와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로써 ‘2013 마을청년 매듭파티(이하 ’매듭파티‘)’를 개최한다.

12월 18일(수)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마을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매듭파티는 2013년 뉴딜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마을로청년활동가’ 45명을 비롯, 서울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청년 그룹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매듭파티는 마을 안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의제를 묻고, 그간의 활동을 공유함으로써 마을 청년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1부 ‘만나자, 톡하자, 해보자’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대회의 일환인 마을아이디어대회이다. 마을청년들이 꿈꾸고 상상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자리로, ‘위즈돔’, ‘은평독거청년네트워크’, ‘루트에너지’ 등 마을에서 살아가기 위한 청년들의 아이디어 발표와 이를 확장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테이블 토크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마을엔 청년이 있다’를 통해 2013년 청년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안녕하세요. 마을청년입니다’, ‘나의 고마운 이웃’ 등 마을 안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다.

3부는 ‘텐트 속 소소한 네트워크 파티’로, 활동 지역이나 관심사가 유사한 청년들끼리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상시프로그램으로 ‘마을청년 너의 모습을 보여줘’, ‘나는 네가 마을에서 한 일을 알고 있다’ 등 마을청년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가 준비되어 있으며, ‘마을을 느껴봐! 감각의 마을’, ‘활력청년’ 등 오감을 통해 마을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롭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창복 마을지원센터장은 마을 안에서 청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이번 매듭파티가 청년들이 다양한 마을살이의 방법을 모색하고, 서로 연결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듭파티는 마을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관련된 세부 사항은 마을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청, 2013.12.18)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시니어 1기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 진행된 ‘스마트시니어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스마트시니어’는 1대1 또는 2대1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봉사자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1∙3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총 11명의 어르신과 6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본 설정과 유튜브 활용 ▲카카오톡 프로필 꾸미기 ▲카카오맵 활용 등 3회의 스마트폰 교육과 ▲카페·패스트푸드 키오스크 이해 및 실습 등 2회의 키오스크 이론 교육, ▲현장 실습 3회가 진행됐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카페, 무인상점, 패스트푸드점을 직접 방문해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주문·결제하는 실습 활동이 이뤄졌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자신감 향상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어르신은 “가족들에게 직접 문자를 보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고, 또 다른 어르신은 “매주 카페 모임에서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워 부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