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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 모집

자세한 내용은 시가 운영하는 '자립 꿀단지' 챗봇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 가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시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내일(2일)부터 5월 21일까지 2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천80만 원을 지원해 목돈으로 돌려주는 복지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월 30만 원을, ▲‘차상위 초과 청년’은 월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3년 만기 시,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천80만 원과 이자, 정책대상자별 추가지원금을 지원받게 돼 저축액의 두 배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다음 조건을 충족하는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기준 중위소득 50퍼센트(%) 이하 가구의 만 15~39세 이하 청년으로,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차상위 초과 청년’은 기준 중위소득 50퍼센트(%) 초과~100퍼센트(%) 이하 가구의 만 19~34세 이하 청년으로, 월 50만 원 초과~25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구·군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입 대상자는 8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가 운영하는 '자립 꿀단지' 챗봇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다.

 

'자립 꿀단지' 챗봇은 부산 청년에게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청년에게 필요한 제도를 추천하고, 꼼꼼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청년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다.

 

한편,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3년간 쌓인 돈은 청년들의 창업, 교육, 주거 등 자립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도록 실질적인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의미가 큰 사업이다”라며, “부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