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31개 동서 어르신 위한 ‘경로잔치’ 개최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4월 30일부터 5월 10일까지 관내 31개 동에서 ‘경로잔치’를 연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새기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별로 사회단체가 주관하며,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인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의료물품을 비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위생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사는 4월 30일 갈산동을 시작으로 5월 2일 안양1동 등 6개 동, 5월 7일 비산2동 등 4개 동, 5월 8일 안양6동 등 19개 동, 5월 9일 인덕원동 등 2개 동, 5월 10일 안양2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참여 인원이 많은 부림동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경로당별로 개최한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고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