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변호사와 함께하는 ‘노동인권교실’…수능 이후 한 달간 운영 서울시교육청이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와 협력해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관내 일반고 3학년 학생을 위한 ‘변호사가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능 이후 단기간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해, 노동의 기본권과 현장에서 필요한 법적 지식을 제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직후 ‘일경험 시즌’에 직접 현장을 경험한 변호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제도, 산업재해 예방 등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 실제 현장에서 부당한 처우나 법적 분쟁을 겪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실효성 있는 노동인권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사업 총괄과 참여학교 선정, 교육평가를 맡고,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노동전문 변호사로 구성된 강사단을 구성해 교육을 지원한다. 올해는 서울
성남시의회, 제22회 성남시협회장배 합기도 대회 참석…생활체육 열기 더했다 성남시의회가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제22회 성남시협회장배 합기도 대회’에 참석하며 지역 체육 발전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회는 15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들이 자리해 선수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실감케 했다. 참가 선수들은 기본 동작, 품새, 낙법 등 합기도의 기초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자신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특히 어린 선수들이 선보인 패기 있는 동작과 밝은 표정은 경기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관람석에서는 학부모와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져 가족 중심의 건강한 체육문화가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했다. 성남시의회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기장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체육 문화가 성장하는 현장이라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생활체육 대회는 참여자들이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시의원들도 선수들과 관계자들에
임태희 교육감, 2026학년도 고교 배정 관련 학부모 대상 서한문 발표 경기도교육청, “선지원 후추첨…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배정에 최선 다하겠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앞두고 학부모들에게 공식 서한문을 발표했다. 임 교육감은 이번 메시지를 통해 고교 배정의 핵심 원칙과 절차를 설명하며, 모든 학생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는 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실적 이유로 모든 학생이 1지망에 배정될 수 없는 한계도 솔직하게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아래는 임태희 교육감이 학부모들에게 전한 서한문 전문이다. 【임태희 교육감 서한문 전문】 학부모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교육감 임태희입니다.어느덧 뜨거웠던 여름도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를 접하며 가을의 한복판에 와 있음을 실감합니다. 먼저 소중한 자녀들이 중학교 3년 동안 학업과 학교 활동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격려해 주신 학부모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다가올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가정에서도 진로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학부모님께 고입에
경기도교육청,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안내 ‘교육감 서한문’ 배포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안내를 담은 교육감 서한문을 배포했다. 이번 서한문은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후기고 원서접수를 앞두고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학생 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서한문에는 고교 평준화 지역에서 적용되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이 핵심 배정 원리로 안내됐다. 주소지 중심의 근거리 배정이 아니라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방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고등학교별 모집 정원과 지원자 수에 따라 후 순위 배정 가능성이 있으므로, 단계별 지망 순위를 신중하게 작성해야 한다고 학부모에게 당부했다. 또한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와 일반고 간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서한문에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담임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지망 작성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서한문은 고교 평준화 지역 교육지원청과 중학교 누리집에 게재되며,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국립산림과학원, 숲 기반 창의융합 교육 위해 손잡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7일 국립산림과학원과 숲 기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산림과학의 가치를 미래교육에 접목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진행됐으며, 미래과학교육원 박정행 원장과 국립산림과학원 이임균 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핵심은 산림생물다양성과 생태 전환 교육을 중심에 두고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탐구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확대하는 데 있다. 두 기관은 산림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산림교육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산림 분야의 학술행사와 문화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해 교육 현장에서 생태 감수성과 환경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국립산림과학원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학생 중심의 산림 생태 탐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래형 융합교육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 연계 공유학교와의 협력도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경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
임태희 교육감 “학교운영위는 학교 자치의 핵심…학생이 체감하는 변화를 함께 만들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남부청사에서 ‘2025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열고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한 운영위원장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자율성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학교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 남부·북부 권역에서 각각 진행된다. 남부권 연수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특강 강사로 초청된 김재원 전 KBS 아나운서, 도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교육감과의 정책 소통 간담회 ▲경기교육 주요 정책 안내(경기온라인학교, 하이러닝) ▲전문가 특강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학교운영위원장의 책무성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교육정책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를 나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장의 역할을 “학교 교육을 가장 가까이서 이끄는 핵심 중추”라고 언급하며, 경기교육의 성과는 현장의 지속적인 참여와 헌신에 기반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정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때 학생들이 체감하는 변화가 가장 크게 나타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교 자치를 더욱 강화해 학생 중심의 경기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1월 11일 신선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회원과 신선동 주민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산8동 이불마을, 수영동 도도수영8A 등 도시재생 우수 선진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실제 운영 중인 도시재생 커뮤니티 시설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운영 방식을 살펴보며 주민 주도 도시재생의 이해를 높이고, 신선마을에 적용 가능한 운영모델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은 신선건강누리센터의 조성 및 운영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학습으로 진행됐다"며, "주민들이 직접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신선마을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선마을 특성에 맞는 건강과 복지 중심의 도시재생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구영도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농업회사법인 대명팜 주식회사(대표 김병곤)가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곤 대표는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무엇보다 지역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 뜻을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김병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이 결실을 맺어 우리 지역이 더 풍요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명팜은 ‘행복한 농장, 섬세한 농장’을 경영방침으로 2020년 설립된 젊고 열정적인 양돈업체다. 사천시 곤명에 본사를 두고 경남 고성, 경주, 대구 등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성장해 왔다. 대명팜은 친환경, 악취 없는 농장 운영과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힘쓰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양돈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사천시]
서울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진학 지원 강화…정시 설명회·실기 모의평가 잇달아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능 직후 정시 맞춤형 설명회와 실기고사 모의평가를 잇달아 운영하며 공교육 중심의 체대입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청은 11월 18일 서울고등학교에서 ‘2025년 체육계열 대학 정시 진학 설명회’를 열고, 이어 20일 학생체육관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서울미래체육인재한마당’을 개최한다. 18일 열리는 정시 설명회에서는 고교 현장에서 직접 입시 자료를 분석해 온 교사들이 체육계열 대학 진학 정보를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지난 7월 수시 설명회에는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정시 설명회에도 7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참여해 합격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전형 구조와 최신 경향, 주요 대학 입학요강 분석 등 처음 입시를 접하는 학생과 학부모도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체육계열 대학 재학생들이 상담 부스를 운영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입시 멘토링을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진학 자료를 ‘서울학교체육’ 포털을 통해 모두 공개하고 있다. 학생들은 실기 모의평가
서울시교육청 ‘디지털 배지’,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 금상…교원 연수 혁신 국제적 인정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추진해온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 정책이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시교육청은 11월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퍼시픽 오픈배지 어워드’에서 교육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학습 인증의 국제표준이라 불리는 오픈 배지 3.0 체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서울교육의 디지털 전환 노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는 의미가 있다. ‘디지털 배지’는 학습 이력과 역량을 시각 데이터로 기록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기존 종이 증명의 한계를 넘어선다. 교원의 연수 성취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공유할 수 있어 교육 인증 체계의 새로운 흐름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아시아 8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심사는 일본·한국·호주 등 7개국 전문가들이 맡았다. 시교육청은 배지 설계의 혁신성, 확산 가능성, 사회적 가치, 기술적 신뢰성 등 모든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금상에 올랐다. 서울시교육청의 디지털 배지 시스템은 기본–활용–심화–전문가의 4단계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이해, 디지털 시
서울시교육청, 변호사와 함께하는 ‘노동인권교실’…수능 이후 한 달간 운영 서울시교육청이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와 협력해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한 달 동안 관내 일반고 3학년 학생을 위한 ‘변호사가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능 이후 단기간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현실을 고려해, 노동의 기본권과 현장에서 필요한 법적 지식을 제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직후 ‘일경험 시즌’에 직접 현장을 경험한 변호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강의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제도, 산업재해 예방 등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관계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한다. 실제 현장에서 부당한 처우나 법적 분쟁을 겪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실효성 있는 노동인권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사업 총괄과 참여학교 선정, 교육평가를 맡고, 서울지방변호사회는 노동전문 변호사로 구성된 강사단을 구성해 교육을 지원한다. 올해는 서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박서준과 원지안이 예상치 못한 순간 서로를 마주한다. 오는 12월 6일(토)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적처럼 재회한 옛 연인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 사이 휘몰아치는 감정의 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앞서 이경도와 서지우의 천진난만했던 과거가 담긴 티저 포스터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두 번의 헤어짐을 겪고 성숙해진 현재의 이경도와 서지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유리창 너머로 서로를 바라보는 이경도와 서지우의 묘한 눈빛이 시선을 잡아끈다. 시간이 흘러 조금은 건조해진 분위기를 풍기는 이경도는 갑작스럽게 눈앞에 나타난 옛 연인을 보고 평온한 표정을 짓고 있다. 서지우와 함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듯 촉촉하게 젖은 이경도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김희선이 표정만 봐도 서사가 읽히는 열연으로 ‘퀸희선 클라스’를 제대로 증명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메가폰) 3회에서는 김희선(조나정 역)이 홈쇼핑 3차 면접까지 통과하며 인턴십 합격을 확정짓는 과정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김희선은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와 맘포티의 현실 감정을 담은 내면 연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폭풍 공감과 호평을 이끌었다. 과거 억대 연봉을 기록하던 ‘전설의 쇼호스트’였던 나정은 결혼, 출산, 육아로 6년의 경력 단절을 겪었다. 다시 꿈을 찾기 위해 전 직장인 스위트 홈쇼핑의 재취업 프로그램에 도전했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남편 원빈(윤박 분)은 나정의 복귀를 끝까지 반대했고, 워킹맘인 새언니 역시 못마땅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유치원 벼룩시장에서 나정의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깨어났다. 친구 딸이 만든 뜨개 수세미가 팔리지 않자 나정은 자연스럽게 판매를 도왔고, 과거 ‘분당 4천 찍던 쇼호스트 조나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러브 미’가 서현진의 옆집에 사는 남자, 장률의 첫 스틸을 공개하며 겨울 감성 멜로의 새로운 분위기를 예고했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음악감독 ‘주도현’ 역을 맡은 장률은 자연스러운 눈빛과 편안한 분위기로 신선한 멜로 템포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특히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을 연기하는 서현진의 ‘옆집 남자’라는 설정만으로도 벌써부터 몽글거리는 설렘을 퍼뜨리는 가운데, 새로운 얼굴을 장착한 그의 겨울 멜로가 기대를 더한다. 세련된 컬 헤어와 후드 차림 등 겉모습부터 자유 영혼이 흠씬 묻어나는 주도현. 그는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프로 음악감독이다. 담백하고 정확하며 적당한 유머로 상대를 편하게 만드는데, 정작 연애에는 관심이 없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옆집 여자 서준경(서현진)으로 인해 고요하던 일상에 잔잔한 파고가 밀려든다. 반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판사 이한영’의 시작을 알리는 강렬한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오늘(18일)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는 작품의 분위기를 단번에 보여주는 상징적 이미지로 시선을 압도한다. 피가 묻은 칼이 두꺼운 법전에 깊게 꽂혀 있는 모습은 강렬한 충격과 함께, 법을 무기로 삼아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판사 이한영의 단단한 의지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더불어 어두운 배경 위에 새겨진 문구 ‘칼을 막는 정의’는 거악에 맞서는 이들의 굳은 신념을 상징하며, 권력의 날카로운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의의 힘을 대변하는 법전의 존재감을 한층 더 부각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판사 이한영’ 1차 티저 포스터는 목숨 걸고 정의를 실현하는 판사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