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표 제2부교육감 “하이코칭 시스템으로 교사 역량 강화” 홍정표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은 “하이코칭 교원역량 통합지원 시스템으로 교사 스스로의 역량을 끌어올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교육감은 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주제별 세션 연사로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세션은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교직’을 주제로 진행됐다. 홍 부교육감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사 생애 단계별 역량 강화 시스템인 ‘하이코칭’을 소개하며, 교사가 집단지성을 활용해 스스로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홍 부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실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교사의 전문적 자율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하이코칭 시스템은 교사가 스스로 필요한 역량을 진단하고 AI 기반의 맞춤 학습 경로를 추천받아 이를 이수하고 인증받는 형태로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이코칭 시스템은 경기도교육청의 교수학습지원 플랫폼인 ‘하이러닝’과 연계해 교사들에게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 부교육감은 내년 초 테스트를 거쳐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네스코 국제포럼 참가자, 경기교육 현장 방문해 미래교육 체험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이틀째인 3일, 국외 참가자 200여 명이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한 10곳의 학교와 교육기관을 방문하며 미래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의 교육 담론을 실천하는 경기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유네스코의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연계해 디지털 교육, 지속가능교육, 전문 직업교육, 학생 건강 성장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활동이 돋보이는 학교와 기관을 선정했다. 방문 대상에는 AI 기반 교육을 실천하는 산의초등학교와 이솔초등학교를 비롯해 지속가능교육을 강조하는 충현중학교와 4.16생명안전교육원, 직업교육의 선두주자인 경기게임마이스터고와 한국도예고 등이 포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집결해 방문지로 이동했다. 현장에서는 각 교육기관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듣고, 수업을 참관했으며, 학생·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교육 현장을 경험했다. 특히 학교급식을 점심으로 체험하며 한국 공교육의 운영 방식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위해 학교와 기관들과
서울시교육청,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 새 단장…12월 4일부터 운영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법무행정서비스 누리집을 개편해 12월 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시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법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법무행정서비스는 자치법규, 행정·민사소송, 행정심판, 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무료법률상담 등을 제공하는 누리집이다. 2007년 구축된 이후 개편 없이 운영되며 증가하는 법무행정 수요를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새로워진 누리집은 입법예고, 자치법규, 소송안내, 행정심판, 소청심사, 법률상담, 법무행정 자료실 등 7개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입법예고 게시판을 신설하고, 무료법률상담 기능을 확대해 대시민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소속 공무원의 법무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소송실무 길잡이」를 제작·배포하고 법무행정 자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뿐 아니라 국민 누구나 서울시교육청 누리집(sen.go.kr)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개편으로 법무행정 서비스 품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법무행정 서비스
안양시,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종합대상’ 수상…스마트도시 혁신 주목 안양시가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도시 혁신을 인정받았다. 올해 ‘디지털특별자치시’를 선포한 안양시는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로 331명의 생명을 구한 사례,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AI 기반의 전국 최대 규모 지능형 관제센터를 보유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며 국제적 위상을 강화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홍보체험관에서는 자율주행 시뮬레이터와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험 등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7,450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스마트도시 이해도를 높였다. 최대호 시장은 “스마트도시는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총파업 대비 대책 마련…교육 공백 최소화에 총력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12월 6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대비해 일선 학교의 교육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교육청은 단계별 대응 방안과 직종별 대책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본청과 교육지원청, 학교에 파업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원은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로 약 2만여 명이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파업에 따른 교육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치원과 초등 돌봄, 특수교육 분야에는 교직원을 최대한 투입하고, 급식은 식단 간소화나 도시락 지참, 대체 급식 제공 등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각 학교에 자체적인 파업대책 추진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통해 파업 상황과 협조 요청 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파업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주도하며, 집단 임금 교섭과 근속수당 인상, 합리적인 임금체계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노사 간 의견 차가 큰 상황이지만, 전국 시·도
성남시의회,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동참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과 안극수 의원이 2일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모금액에 따라 온도탑 눈금이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됐다. 해당 성금은 성남시 저소득 계층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덕수 의장은 “사랑의 온도탑이 가득 채워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행사는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성남시의회, 노인회지회장 간담회 개최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2일 수정·중원·분당구 노인회지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노인 복지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수정구 황용한 지회장, 중원구 권창주 지회장, 분당구 김용명 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양과 취미생활, 봉사활동 등 노인 지원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노인들이 체감하는 복지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지회의 역할과 향후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이덕수 의장은 “오늘 나눈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회지회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의회와 노인회지회가 협력해 노인 복지의 질적 향상을 이루겠다는 의지도 함께 강조했다 .
성해련 의원, 성남 중원구보건소 마약류 폐기 관리 미흡 지적 성남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열린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성남시보건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중원구보건소의 마약류 폐기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관리 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마약류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사고마약류는 접수부터 결과통보까지 7일 이내에 폐기해야 한다. 그러나 중원구보건소는 이를 443일간 보관한 뒤에야 폐기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성 의원은 “이는 명백한 관리 누락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성 의원은 특히 마약류 관리 부실이 관계자의 부도덕성과 부주의를 초래할 수 있으며, 심각한 마약 유출 문제로 확대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현재 국내 마약 문제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관리 미흡은 국가적 사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성남시보건소가 이번 사안을 계기로 마약류 관리와 폐기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체계적 관리를 통해 유사 사례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선물’ 나눔 행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와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연말을 맞아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일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사랑뜰에서 열렸으며, 적십자 봉사원 50여 명이 참여해 사회적 고립가구 56세대에 선물을 전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반찬 등 필수 물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제작했으며, 대상 가구의 건강을 챙기고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했다. 이점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장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을 돌보는 데 의미를 뒀다”며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는 노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시,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헌신의 손길에 감사 전해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5일 시청 강당에서 '2024 안양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은 손길, 큰 울림, 안양을 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 축하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 축하 공연, 기념식,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 치어리딩, 뮤지컬, 기타 공연 등이 펼쳐지며, 안양시장과 시의회의장 표창, 자원봉사왕, 자원봉사 금장 등이 109명의 봉사자에게 수여된다. 2층 홍보홀에서는 봉사자가 참여하는 종이벽화 체험과 자원봉사자 사진 시민공모전 수상작 62편의 전시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을 위한 카페와 포토존도 마련되며,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환경 보호를 독려한다. 최대호 이사장은 “오랫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자원봉사로 함께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국제교육, 세계로 잇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2025 성장·나눔의 날’ 개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국제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25 성장·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행사는 5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열렸으며, 국제교류 리더십 참가자와 교육지원청 국제협력 담당자,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관심을 보여줬다. 올해 행사 주제는 ‘Global Edubridge: 경기교육, 세계를 품고 미래로’였다. 교육원은 올해 주요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고 2026년 추진 방향을 제시하며 국제교육의 확장성과 미래지향적 흐름을 강조했다. 특히 국제교류, 세계시민교육, 외국어교육, IB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의 사례가 발표돼 국제교육이 학생과 학교의 변화에 어떻게 기여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행사는 인사이트 세션, 성장나눔 세션, 비전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2025년 주요사업 추진 결과와 향후 핵심 방향이 보고됐다. 성장나눔 세션에서는 IB 교육의 학교 적용 사례, 다문화교육 실천 내용,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식, 학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사례 등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비전토의 세
2026학년도 국제고·외고·자사고 지원율 공개…전반적 감소세 속 학교별 희비 엇갈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지원율은 학교 유형에 따라 소폭의 등락이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자사고 중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국제고는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을 기록해 지난해와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외국어고 6개교는 일반전형이 1.75대 1로 소폭 상승했으며, 사회통합전형은 0.79대 1로 예년과 비슷했다. 반면 서울 방식 자사고 14개교는 일반전형 1.17대 1, 사회통합전형 0.36대 1로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고는 오히려 일반전형 2.96대 1로 소폭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소폭 하락했다. 교육청은 올해 서울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약 2,800명 증가하고,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으로 자사고 전체 모집정원이 249명 줄어든 점을 올해 지원 추이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자사고 지원율 하락은 학교별 선발 방식에도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다. 완전추첨 대상 학교와 지원율 120% 이하 학
잡월드사거리 교통혼잡 해소, 분당구청–HD현대–한국잡월드 상생 협약 체결 분당구청이 지역의 상습 교통혼잡 지점을 개선하기 위해 HD현대, 한국잡월드와 손을 잡았다. 분당구청(구청장 김광병)은 지난 4일 ‘잡월드사거리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근 시간대 통근버스 대기로 인한 정체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던 시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마련됐다. 협약의 핵심은 한국잡월드가 보유한 대형버스 주차장을 HD현대 통근버스의 퇴근 시간대 임시 주차 공간으로 무상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처럼 도로변에서 버스가 줄지어 대기하던 상황이 해소되고, 일부 버스가 부지 내부로 들어가면서 차량 흐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분당구청은 이번 조치로 잡월드사거리 일대의 교통혼잡이 크게 완화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도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HD현대 통근버스가 퇴근 시간대 사거리 주변에서 대기하면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돼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분당구청은 시민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의 상생 방안을 함께 고려해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이런 과정에서 한국잡월드가 유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익산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재)익산문화관광재단과 오는 6일 익산 교도소세트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페스티벌-멍룡이 게임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교도소세트장이라는 독특한 공간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멍룡이 게임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체험 '반려동물 김장체험'을 운영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재료를 버무려 만드는 김장 체험은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진행된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차를 만들고 즐기는 '티타임 다도체험', 보석도시 익산을 주제로 한 '고백 팔찌·키링 만들기', 두부 펫푸드 만들기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어질리티 체험, 사진 촬영 부스, 음악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단장 강용기)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깊어지는 겨울밤, 군민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음악적 울림을 전하기 위해 준비된 연말 공연으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 이후 지역 내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 전국 합창대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야생차축제, 남해안남중권 문화예술제, 노인의 날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였다. 올해 열리는 ‘제4회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단원들의 성장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합창단은 지난 1년간 꾸준한 정기 연습과 보컬 트레이닝, 파트별 보강 훈련을 통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특히 고령의 단원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매회 연습에 성실히 참여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과정은 공연 전반에 감동적인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다양한 감성과 장르를 담아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