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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국제포럼 참가자, 경기교육 현장 방문해 미래교육 체험

유네스코 국제포럼 참가자, 경기교육 현장 방문해 미래교육 체험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이틀째인 3일, 국외 참가자 200여 명이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한 10곳의 학교와 교육기관을 방문하며 미래교육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유네스코의 교육 담론을 실천하는 경기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유네스코의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연계해 디지털 교육, 지속가능교육, 전문 직업교육, 학생 건강 성장 등 4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활동이 돋보이는 학교와 기관을 선정했다.

 

방문 대상에는 AI 기반 교육을 실천하는 산의초등학교와 이솔초등학교를 비롯해 지속가능교육을 강조하는 충현중학교와 4.16생명안전교육원, 직업교육의 선두주자인 경기게임마이스터고와 한국도예고 등이 포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집결해 방문지로 이동했다. 현장에서는 각 교육기관의 특화된 교육과정을 듣고, 수업을 참관했으며, 학생·교사와의 대화를 통해 생생한 교육 현장을 경험했다.

 

특히 학교급식을 점심으로 체험하며 한국 공교육의 운영 방식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위해 학교와 기관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참가 신청을 돕기 위해 사전 영상 자료를 제작해 포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이로써 참가자들은 경기도의 미래교육 방향성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경기도교육청의 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에 주목하며, 교육 기술과 혁신을 기반으로 한 미래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지속가능성과 세계시민교육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경기 공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 100년 미래 이끌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9월 3일 오후 2시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의 개발 구상과 미래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성남시가 지향하는 도시 혁신과 산업 전환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아울러 제4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성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기업·전문가가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성남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20조원 규모의 경제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성남이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