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돕다 이젠 한 잔의 커피로 세상을 바꾸다!”[최정의팔 트립티 대표]지난 6월 재미난청춘세상 교육과정이 끝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고민하던 중 재미난청춘세상과 ‘착한소문쟁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성경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사회적가치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착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알아서 함께 응원하고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착한 소문이 확산하며 조금은 더 착한 사회가 됐으면 싶다.*어느 날 우연히 교회에 피신 온 8명의 중국 교포들을 외면할 수 없어 이주노동자 운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어느 날, 몇몇 네팔인들이 한국에서 일하다 사고를 당한 네팔 이주노동자들을 도와 달라고 찾아와 공정무역 커피를 취급하는 ‘트립티’를 설립하고 사회적기업의 대표가 됐다. 커피 로스터, 바리스타, 운전기사는 물론 심부름꾼 역할까지 온갖 업무를 마다하지 않고 앞장서 하는 사회적기업 트립티의 최정의팔 대표의 이야기다.그는 자신의 인생을 성경 속 ‘구레네 시몬’에 비유했다. 로마 병정의 갑작스러운 요청에 예수의 십자가를 대신 졌
I-SEIF·티몬, 인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구매 행사 개최인천 사회적경제활성화 공동기금(이하 I-SEIF)이 인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업체 티몬과 함께 ‘인천 소셜마켓’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I-SEIF는 첫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둘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셋째 인천항만공사, 넷째 한국환경공단이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 올해 I-SEIF의 주요 성장 지원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이번 행사는 온라인 기획전 및 라이브 커머스(티비온라이브)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소비자는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티비온라이브 실시간 참여 시 더 다양한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티비온라이브는 9월 24일 오전 11시 티몬 앱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기획전은 티몬 내 인천 소셜마켓 페이지 및 티몬 웹페이지 배너로 접속할 수 있다.I-SEIF 수행 기관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신나는조합 문성환 상임이사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여전히 온라인
공정무역 홍보관·카페 ‘잇’ 열리다 [성남시]성남시는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1층에 공정무역 카페·홍보관 ‘잇’을 설치해 9월 16일 오후 3시 40분 은수미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했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해 빈곤을 극복하게 하고, 노동과 인권 존중, 공정성을 우선 가치로 삼으며,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사회적 경제활동을 말한다.성남시는 ‘가치를, 너와 나를, 우리와 세계를, 공정과 세대’를 잇는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공역무역 카페·홍보관에 ‘서로를 연결해 나간다’는 의미의 ‘잇’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공정무역 카페·홍보관 ‘잇’은 성남시 주민참여예산과 경기도 시군 공공기관 공정무역 매장조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6개월간 1억4000만원이 투입돼 설치됐다.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인 ‘공정무역홍보단 에브리 바리스타’ 청소년들이 매주 토요일 이곳에서 공정무역 원두, 찻잎 등으로 제조한 음료를 판매한다. 공정무역 수공예품과 초콜릿 등을 전시하고 판매처와 생산지역을 소개하는 등 공정무역 홍보 활동과 윤리적 소비 정착을 위한 캠페인 및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평생교육 바리스타 강좌와
청년 농업 활성화 위한 정책 필요 [한국청년거버넌스]지난 12일 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는 ‘청년 농업’이라는 주제로 줌(Zoom)을 통해 비대면 청년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주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27번째 왁자지껄 토론회는 전국 각지 청년들 20여 명이 동시에 접속해 대한민국의 청년 농업에 관한 의제를 다뤘다.소주제는 첫째 농촌지역 적정, 청년연령 둘째 농촌지역 고령화와 농촌소멸, 셋째 청년이 느끼는 농업 진입장벽, 넷째 귀농, 귀촌 장려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경북 영주에서 청년협의체 활동을 하고 있는 문희진 청년은 본인의 경험에 빗대어 “농업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주변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커뮤니티를 형성해 멘토링 시스템을 강화하는 정책을 펼쳐야한다”는 의견을 내놨다.박정우 청년도 “청년귀농인들이 호소하는 큰 문제 중 하나가 진입장벽에 대한 문제였다”며 “귀농을 한 청년들이 소외 받지 않고 해당 마을 주민들과 화합하여 어울릴 수 있도록 교류문화, 커뮤니티에 적극 투자하고 지원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농촌의 적정 청년 연령의 기준에 대해
정순진 닥터K 대표, "재무회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무료로 도와드려요.“지난해 재미난청춘세상 교육과정이 끝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고민하던 중 재미난청춘세상과 ‘착한소문쟁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성경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사회적가치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착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알아서 함께 응원하고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착한 소문이 확산하며 조금은 더 착한 사회가 됐으면 싶다."어릴 때는 이름 때문에 '정악독', '안순진' 등의 별명으로 놀림을 많이 받았어요. 하지만 어른이 되고 나니 만나는 사람마다 기억을 잘해 줄 뿐 아니라 계속 사람들로부터 '순진'이라 불리다 보니 과거보다는 더 순진해지는 것 같아 자신의 이름을 좋아하게 됐다."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닥터K 정순진 대표는 초보 사회적경제 기업인이다.정 대표는 줄곧 공인회계사, 공기업, 국정원, 군무원 등의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영학, 회계학, 재무관리, 경제학 강의를 해 왔다. 또 직접 학원을 차려 경영을 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대책 관계부처 합동 마련 하다코로나 19 상황에서 부처합동으로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첫째 다양한 유통채널 진출지원, 둘째 시장변화 대응역량 제고, 셋째 공공 판로지원 기반 확충, 넷째 사회적경제 생태계 강화 등의 지원 방안 마련한다. 정부는 9월 9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사회적경제 판로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사회적경제는 시장경제의 효율성을 살리면서 실업.빈곤 등 경제.사회 문제까지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설정하고, 일자리 위원회 논의를 거쳐 범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마련.추진해 왔다. 이번 정부 대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경제조직의 매출축소, 고용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완화하는 한편, 취약계층 일자리 확충과 사회적경제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사회적경제 판로지원 대책 주요 내용은 첫째, 사회적경제조직이 온라인·비대면 시장 등 다양한 유통채널 진출을 통한 판로 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비대면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품몰 연계 및 입점 등을 지원한다.또한, 농협
재미난청춘세상 제4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교육과정을 찾아서재미난청춘세상 2021년도 4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교육과정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첫 시간이라 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교육과정 진행방법을 설명 했으며 이번 4기에 참가하시는 분들 모두 소개하는 시간도 의미가 있었다.이번 4기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총 12명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분포를 보이고 있다.대기업 및 중소기업 임원출신, 예비역 중령, 음악강사등 사회적경제 입문자부터 사회복지 전공 석사와 박사 그리고 현재 박사과정을 하고 계신 분들과 사회적기업 경영자까지 매우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셨다.각자가 그동안 걸어온 길과 살아온 환경은 다르지만 , 오늘 개인 소개를 통해서도 이번 4기 교육과정에 참가한 한 분 한분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만큼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재미난청춘세상에 오셔서 훌륭한 멘토님들과 선배들 그리고 동기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힌 경험을 나누고 느끼며 앞으로 21주 후에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기대가 된다.미생(未生)이 상생(想生)하여 완생(完生)이 되는 세상, 재미난청춘세상은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최고 덕목으로 삼고 있다. 김인효 기
MZ세대 청년들끼리 이야기해봐요! -[성남 청·청포럼「청년 타운홀 미팅 개최]오는 9월 11일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에서 운영하는 성남청년참여단(이하‘참여단’)이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MZ세대 청년들끼리 이야기할 수 있는「청년 타운홀 미팅」(이하‘타운홀’)을 개최한다.‘타운홀’에서는 참여단 및 일반청년 60명이 청년 거버넌스, 주거 등 6개의 주제로 공론장이 진행되며, 영상녹화 후 유튜브로 송출할 예정이다.이번‘타운홀’ 주제는 성남청년참여단이 지역의 주요 청년이슈와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거버넌스), 청년문화 창출 방안(문화), 청년 온라인 네트워크 지원(복지) 등 세부 주제를 선정하였다. 타운홀에서 나온 결과물은 향후 자문 등의 과정을 통해 더 구체화 시켜 청년 정책 제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성남청년참여단 한채훈 단장은 “온라인 개최에 아쉬움이 있지만, 청년들이 주제선정부터 공론장까지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향후 청년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공론장을 자주 가지려 한다.”라고 밝혔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기반과 사회적경제 교육현장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종사자 온택트 교실 <소셜로그온>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을 9월 6일부터 진행한다. 메타버스 플랫폼(Metabus)은 온라인 기반의 가상세계를 뜻하며, 아바타가 장소를 이동하여 다른 참여자와 소통하는 등 상호작용과 팀 학습의 시너지 창출 등 효과적인 교육 운영이 가능하다.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향상 및 성장단계 사회적경제기업의 조직개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일-학습 병행이 어려운 사회적경제 종사자를 위해 전면 온라인 과정으로 설계됐다. 교육과정은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과정과 창업 3년 이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조직개발 교육이 있다.첫째 과정은 종사자 대상 팀워크·리더십·기획력·협업능력 향상 및 ESG의 이해 등 사회적경제 이슈 특강으로 구성되었으며. 둘째 과정은 조직운영 전략수립·사업제안서 작성 등 성장단계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조직개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사회적경제 종사자의 교육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시공간의 제약과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는
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주택 지역자산화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다레드리본사회적협동조합은 에이즈 인식개선과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감염인의 자활 지원을 위해 2013년 7월 1일 설립되었다. 감염인과 비감염인, 후원자 조합원이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이 공간은 감염인들에게 일터이자 , 꿈을 키우는 꿈터이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다. 미션은 에이즈 인식개선과 HIV감염인 자활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위해 소셜카페 빅핸즈 및 편의시설 운영, 소셜 플랜처아즈 Green groove 사업 등의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수익사업으로는 소셜카페 빅핸즈 매점을 7개 운영 중에 있다. (5호점은 조합원 책임 경영매장 운영 , 7호점은 Green groove 테스트 매장으로 운영중)편의시설 3개 매장 운영, 온라인 쇼핑물 입점, 제조시설 완비(로스팅, 베이커리)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또한 사회적 가치 사업으로 빅핸즈 레드 케어 (HIV 감염인 의료연대기금 사업).빅핸즈 우애기금(조합원 소액대출 사업), 사회적 주택 꿈담채 운영(HIV감염인 입주), 지역 연대 사업 (사회주택, 사회적 자산화 , 지역연대 활동)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레드리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강당에서 열린 ‘노인 대상 무료진료 의료봉사’ 현장을 찾았다. 박 구청장은 진료 중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일일이 안부를 챙기며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필요한 게 있으신지 말씀해 달라”며 어르신들과 허물없이 소통했다. 이날 행사는 용산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전국병원불자연합회 및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의료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진료는 내과와 통합의학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혈압·당뇨 검사 ▲수액·통증 주사 ▲혈압약 제공 ▲돋보기안경 지원 등이 제공됐다. 이날 10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나서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존 강의 중심의 형식을 벗어난 ‘문화형 청렴 콘서트’ 방식으로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5 청렴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청렴 라이브는 딱딱한 강의 형식에서 탈피해 명사 특강, 청렴 판소리,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첫날에는 고전 ‘흥부전’을 반부패 법령과 접목해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 공연을 비롯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강의, 뮤지컬,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스포츠 스타의 사례를 통해 리더십과 소통 방식을 다룬 ‘축구 전설들의 리더십’을 주제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의 명사 특강이 이어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나주시는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와 ‘청렴 해피콜’, ‘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운영하며 청렴도 제고와 시민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그린아일랜드와 오천 그린광장 분수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캠핑으로 그린 아일랜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6월의 청량한 잔디밭 위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작년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 참가 모집 규모를 90팀으로 확대하고, 행사장 인근(오천지구, 연향3지구, 풍덕동) 상인들과 협업하여 무료 배달과 맛집 안내 등 관광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반려견 프리스비와 어질리티 시연, 전남 최대 규모의 반려견 잔디 놀이터가 큰 주목을 받았다. 여름 더위를 식혀줄 분수대 비눗방울과 물총놀이, 동천 야간 곤충탐사 등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 행사 참여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참여하게 되어 가족 모두 큰 기대를 안고 왔다”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롭고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의 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2025 순천 비어페스타'가 약 1만명의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SNS 챌린지 100’ 이벤트를 통해 사전 참가자에게 돗자리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전 열기를 끌어 올렸다. 또한, 해외의 다양한 맥주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비어톡톡(시음회)’, 순천관광 및 맥주 관련 지식을 겨루는 ‘주(酒)퀴즈’, 지역 맥주인 순천 맥주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쿠폰 제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천상가번영회와 연계해 진행된 ‘배달비 무료 이벤트’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축제 기간 중 평소 대비 매출이 크게 증가하는 경제 효과도 함께 거뒀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작년보다 프로그램 구성이 훨씬 다양해졌다는 느낌을 받았고, 특히 시음존에서 여러 나라의 맥주를 접해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내년에도 꼭 참여 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비어페스타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상권에 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취업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의 생계 안정과 고용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3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17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0명, 총 230여명이다. 근로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참여자는 정보화 추진 분야, 공공서비스 지원 분야, 환경정비 분야 등 약 109개의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 및 청년 실업자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가구 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8월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