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학부모지원센터, 학생성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경기학부모지원센터가 자녀의 성장과 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성장 중심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15일부터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lib.goe.go.kr/gglec)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학부모의 자녀 이해와 진로·학습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수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융합독서법을 활용한 교과서 이해 교육 ▲심리전문가와 함께하는 가족 소통법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진로진학 컨설팅 ▲유·초등 자녀를 위한 공감 대화법 ▲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 과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될 예정이며, 학부모들의 자기 주도적인 성장과 자녀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양형화 학부모지원센터 담당사무관은 “이번 교육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 교육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
[안양시, 건축물 최고높이 지정 해제 추진…도시개발 유연성 높인다] 안양시가 2006년부터 운영해온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지정' 제도를 해제할 계획이다. 시는 15일, 도시 경쟁력 향상과 토지 이용의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해당 지침 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심 활성화는 물론, 변화하는 도시공간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판단이다. 특히 최고높이 제한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개발 제약을 완화해 효율적인 도시공간 활용을 꾀하려는 목적이 크다.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제도는 도로로 둘러싸인 일단의 구역을 단위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건축물의 높이를 제한하는 제도다. 안양시는 지난 2006년 경기개발연구원을 통해 학술용역을 실시한 뒤 같은 해 10월 지침을 제정했고, 이후 5차례 개정을 거쳐 총 110만㎡ 규모의 지정 구역을 운영해왔다. 지정 구역 중 일반상업지역이 약 83만㎡, 준주거지역이 약 26만㎡를 차지한다. 이들 지역은 높은 개발 수요에도 불구하고 높이 제한으로 인해 활용도에 한계가 있었다는 평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조치로 도시개발의 유연성이 높아지고 효율적인 도시 공간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시민 삶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안양역 지하쇼핑몰에 시범운영 돌입] 안양시가 시민들의 공익활동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14일부터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안양역 지하쇼핑몰 내 436㎡ 규모의 공간에 조성돼 6월 말까지 대·중·소 회의실과 공유오피스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센터는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anyang.go.kr/reserve)이나 전화(031-441-3903~6, 031-8045-2962)를 통해 대관 신청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공휴일, 첫째·셋째 화요일은 휴관이다. 시설 구성은 대회의실 81석, 중회의실 20석, 소회의실 10석, 공유오피스 8석으로 이뤄졌다. 현재 시범운영 기간에는 안양시 직영으로 운영하며, 오는 7월 정식 개소 이후에는 민간위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정식 개소 이후에는 공익활동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시민 대상 교육, 전문가 자문,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익활동지원센터가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경기도교육청 6급 공무원, 대만서 글로벌 역량 키운다]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연수생 40명을 대상으로 대만 타이베이에서 국외 테마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교육기관과 첨단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첫날 타이베이 교사연수센터를 방문해 현지 교원연수 시스템을 살펴보고, 이튿날에는 국립대만사범대학교를 방문해 한국학연구센터 홍유선 교수의 ‘대만의 문화와 역사’ 강의를 청강했다. 이를 통해 연수생들은 문화적 수용성과 교육 정책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셋째 날에는 신생초등학교와 국립대만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를 찾아 수업방식과 학교운영 사례를 견학했다. 이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TSMC와 신주과학단지를 방문해 대만이 글로벌 반도체 강국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을 직접 체험했다. 율곡연수원은 이번 국외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혁신적 사고를 키우고, 미래 교육 행정에 필요한 실천적 역량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문화유산 체험과 교육기관 탐방을 병행함으로써 균형 잡힌 공직자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이영창 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이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디지털 리더십으로 수업 혁신 견인하는 교장 연수] 경기도교육청이 중등 신규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반 학교 경영자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교 경영자의 디지털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학교 경영 혁신과 교실 수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10일 수원 노보텔과 14일 고양 소노캄에서 열렸으며, 도내 중등학교 신규 교장·교감 3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미래지향적 교육 방향, AI 기반 디지털 교과서 ‘하이러닝’ 활용, 디지털 수업 혁신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들었다. 특히 현장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AI 기반 수업 경험을 공유하며, 수업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교사 지원 방법을 소개해 학교장의 이해를 도왔다. 이정현 경기도교육청 교육역량과장은 “학교 경영자가 디지털 전환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실천할 때, 교육 현장에서의 실질적 변화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교사의 자율성과 주도성을 이끄는 경영을 통해 미래형 학교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이번 연수의 확대 운영을 예고했다. 도교육청은 향후에도 학교 경영자의 디지털 리더십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교실 수업
경기도교육청, 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위해 국제교류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을 세계로, 세계인을 경기로’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국제교류협력을 본격 확대한다.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섹터별 국제교류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서 내 국제협력 담당팀을 신설하고, 학교·공유학교·온라인학교 등 3개 섹터에 맞는 맞춤형 교류 정책을 마련했다. 학교 섹터에서는 초·고등학교 6곳을 국제교류 연구학교로 지정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유학교 중심의 제2섹터에서는 지역 맞춤형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국제교류협력 중심 교육지원청’을 지정 운영한다. 특히 성남교육지원청은 ‘글로벌 프렌즈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국제동아리 구축, 공동수업 운영, 국제포럼 참여 등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온라인학교 중심의 제3섹터에서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콘텐츠를 활용해 세계 학생에게 한글과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온라인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교육 콘텐츠를 글로벌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국제교육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제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교류 현황을 공유하며 성과 관리체계도 마련할 계획
경기도교육청, ‘세계로 향하는 교육’ 본격 시동…성남은 ‘글로벌 프렌즈’ 선도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을 세계로, 세계인을 경기로’를 국제교류 비전으로 제시하고, 교육 섹터별 국제교류협력 활성화에 나섰다.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천 과제로는 국제교류 중심 교육지원청 운영, 해외 교육기관 확대, 교직원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특색과제를 ‘글로벌 프렌즈! 국제교류 활성화’로 설정하고, 벨뷰교육청, 그레이트지오그래픽소사이어티 등과 협약을 체결하며 국제협력 거점으로 나섰다. 성남은 ‘경인교대 멘토 매칭’ 플랫폼을 활용해 1교 1국제동아리를 구축하고, 국제 공동수업과 제주 ‘세계 환경의 날’ 참여 등 공공외교 활동도 추진한다. 또한, 국제교류 미운영학교 학생도 ‘글로벌 프렌즈 공유학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미국 온라인학교와의 연결로 제3섹터 교육도 확장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국제교육원을 중심으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별 교류 데이터를 관리해 국제교류 성과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운영…미래 핵심역량 키운다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지원청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나부터 우리까지(Self to Team) 성장 리더십’을 주제로, 4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청소년교육의회 소속 학생과 각급 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및 대의원 등 총 956명이다. 첫 캠프는 안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 교육지원청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의사소통, 협력, 문제해결 능력 등 리더십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셀프 리더십(리더십 강의) ▲예술 리더십(우리가락 한마당) ▲도전 리더십(국궁 체험) ▲동행 리더십(다빈치다리 만들기) ▲역사 리더십(역사 속 리더 만나기) 등으로 구성됐다. 김계남 학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존중, 배려, 책임, 협력 등 공동체적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빛가온초 지반 침하…임태희 교육감 “학생 안전 완벽히 확인될 때까지 챙길 것”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이 14일 광명시 빛가온초등학교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지반 침하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안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빛가온초는 지난 11일 인근 지역 지반 침하로 인해 15일까지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 중이며, 향후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휴업을 연장할 방침이다. 이날 임 교육감은 “직접 사고 현장을 보니 학부모의 걱정이 크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학생 생명과 안전과 관련된 일인 만큼 과하다 할 정도로 엄격히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 안전점검팀과 민간 안전진단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는 학교 구성원과 반드시 공유하겠다”며 “도교육청은 학생의 안전이 완벽하게 확인될 때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학교 시설물과 주변 지반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며, 복구와 안전 확보 대책은 물론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교육지원청과 함께 마련 중이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은 인근 지역 돌봄센터에 임시 배치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광명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구
삼일고 ‘캡스톤디자인’ 수업 첫 공개…AI로 사회문제 해결 나선 직업계고 학생들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삼일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수업은 산업체와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미래 산업사회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기 위한 경기 직업교육 혁신의 신호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개 수업에는 도내 직업계고 교원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 모델링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수업은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수원 지역의 문제를 분석하고, 구글 티처블 머신을 이용해 인공지능 모델을 설계한 뒤, 협업을 통해 창의적 해결책을 도출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수업은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 중 제1유형인 직업기초능력 함양형으로, 학생들은 문제 해결력, 정보 활용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실생활의 문제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이 융합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관계자는 “삼일고의 수업은 인공지능 기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기초능력을 효과적으로 길러주는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삼일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마이 유스’ 송중기가 설레는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9월 5일(금)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12일,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선우해’(송중기 분)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인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뜻하지 않게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천우희 분)의 감성 로맨스를 그린다. 어둡고 그늘진 자리에 시리도록 눈부신 한때를 선물한 첫사랑과의 재회를 통해 잊고 지낸 ‘나’의 조각을 되찾아가는 여정이 따스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한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아는 와이프’ 등 감성의 깊이가 다른 섬세한 연출로 사랑받아 온 이상엽 감독과 ‘런온’으로 감각적인 필력을 선보인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꽃에 둘러싸인 선우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생의 전성기를 너무 빨리 연소시킨 아역스타 출신의 플로리스트 선우해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 염정아, 최윤지 모녀가 서로의 진심을 마주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 3회에서는 딸 이효리(최윤지 분)를 위한 집을 짓기 위해 이지안(염정아 분)이 류정석(박해준 분)을 향한 구애 작전을 펼치며 유쾌한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안은 어린 시절 자신을 두고 떠난 엄마에 대한 상처를 고백했다. 그리고 그때처럼 후회하고 싶지 않다며, 이효리에게 곁에 있어 달라고 눈물로 부탁하는 모습에 시청자들도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이지안은 ‘효리네 집’ 짓기에 누구보다 진심이었다. 류정석에게 함께 하자고 했지만 그는 고민의 여지도 없이 철벽을 치고 거절했다. 그렇게 두 사람이 ‘밀당’을 벌이는 사이, 이지안의 절친 김선영(김선영 분)이 이효리의 연락에 청해로 돌아왔다. 이모(김선영)가 엄마를 데리고 서울로 돌아가길 바랐던 이효리의 뜻이 무색하게 이지안은 청해에 집까지 새로 지어 살 생각에 부풀어 있었다. 김선영은 이지안의 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착한 사나이’ 이동욱, 이성경이 견고한 애정을 확인했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연출 송해성·박홍수, 극본 김운경·김효석, 제공 SLL,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TME그룹) 측은 12일,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더욱 견고해진 애정을 확인한 둘만의 여행 미공개&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여운을 배가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석철과 강미영은 버거운 현실을 벗어나 둘만의 즉흥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오로지 서로를 눈에 담으며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커진 마음을 고백했다. 여기에 로맨틱한 밤하늘 아래 애틋해진 마음으로 나눈 입맞춤이 심박수를 더욱 높이며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과거부터 이어져 온 로맨스 서사를 섬세하게 풀어낸 이동욱과 이성경의 시너지가 빛을 발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달콤했던 즉흥 여행 미공개&비하인드 스틸은 심박수를 더욱 높인다. 먼저 바닷바람을 맞으며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겨보는 두 배우의 청량하고 달달한 비주얼 케미스트리가 감탄을 자아낸다. 팍팍한 현실에 지친 속내를 털어놓기도 쉽지 않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9월 13일(토) 첫 방송을 앞둔 JTBC ‘백번의 추억’이 100번 버스에 찬란한 꿈을 싣고 달리는 안내양 김다미와 신예은의 1차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12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은 빵모자(베레모)와 유니폼, 그리고 ‘오라이’란 힘찬 외침으로 추억 속에 남아있는 버스 안내양 언니들에게도 청춘의 꿈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각각 대학 진학과 미스코리아란 꿈을 품고 “걸즈 비 앰비셔스! (소녀여 야망을 가져라!)”를 외쳤던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가 그 주인공이다. 잠든 세상이 아직 깨어나기 전, 누군가의 출근과 등교를 책임지기 위해 더 이른 시각 출근을 준비하는 청아운수 안내양들. 새벽 4시 기숙사에 불이 켜지고, 단체 국민 체조와 출근부 체크, 그리고 “빨리빨리 준비해!”라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아이쇼핑’ 염정아가 마지막까지 잔혹한 게임을 이어갔다. 지난 11일(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7회에서는 김세희(염정아 분)의 끝없는 악행에 격분한 김아현(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앞서 석수(오승준 분)가 사망한 가운데, 정현(김진영 분)은 아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아지트에 불을 질렀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던 순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우태식(최영준 분)이 기적처럼 등장해 아이들을 구해내며 반전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태식의 도움으로 간신히 화염 속에서 빠져나왔지만, 정현은 세희의 딸이자 또 다른 아현(김지안 분)을 끝내 뒤쫓지 못했다. 석수의 장례식장에서 슬픔에 잠긴 아현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고, 아이들과 태식 역시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아현은 복수를 향한 의지를 다잡았다. 한편, 세희는 아이들을 놓친 정현에게 분노하며 쓸모가 없어진 아현을 죽이라고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