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 4년 연속 지역사회 공헌 인정기관 선정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재단은 지난 2일 열린 경기도 지역사회 공헌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정서를 수여받았다. 지역사회 공헌 인정제는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실적과 성과를 평가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재단은 2021년 이후 4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최고등급인 ‘LEVEL 5’를 2년 연속 획득해 명실상부한 사회공헌 선도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재단은 임직원의 플로깅, 기부, 배식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며 공헌해왔다. 특히 장학생과 학부모의 재능기부 활동을 기반으로 한 ‘행복 나누리 교육봉사단’과 ‘학부모 교육기부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썼다. 이병준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재단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 2024년 4분기 모범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3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에게 모범시민 표창패를 수여했다. 행사는 의회동 2층 본회의장에서 열렸으며, 특히 기록적인 폭설로 어려움을 겪은 시기에 제설작업 등 봉사활동에 앞장선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덕수 의장은 “폭설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표창이 성남시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의 노력을 기리는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공동체 의식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 동두천서 개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4차 정례회의가 11월 18일 동두천 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동두천시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덕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회의에서 의결된 안건이 전국 시도대표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것은 경기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적극적 제안을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사무국 운영을 위한 2024년 제2차 추경과 2025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포천~세종 고속도로 민자 구간의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지역 주민 부담 완화를 강조했다. 협의회에서 채택된 안건은 사무국 검토를 거쳐 전국 대표회의 및 관계 부처에 전달돼 정책 제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기도 344개 시험장교 안정적 운영에 힘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교육청은 도내 19개 시험지구, 344개 시험장에서 5,946개 시험실을 운영하며 수험생 15만 3,600명의 시험을 지원했다. 이는 전국 지원자 52만 2,670명 중 29.39%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해 경기도 내 수능 지원자 수는 전년에 비해 7,478명 증가했으며, 재학생은 6,180명, 졸업생 및 기타 응시자는 1,298명이 늘었다. 1교시 국어 영역 결시자는 1만 6,922명으로, 결시율은 11.12%를 기록하며 전년도보다 0.66%포인트 감소했다. 도내 수능 응시 예정자는 국어 15만 2,143명, 수학 14만 4,004명, 영어 15만 352명 등이며, 탐구와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도 다수 포함됐다. 또한, 도교육청은 북부청사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19개 시험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안전한 시험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대학수학능력시험,안정적 운영,결시율,종합상황실,시험지구,수능 지원자,응시 예정자,재학생
‘청년 공무원’ 이 일하고 싶은 경기도교육청 만든다. 경기도교육청이 청년 공무원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신규 직원들의 주거 안정이 교육활동 집중에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관사 확보와 맞춤형 복지 확대, 생활근거지 우선 발령 등의 지원책을 통해 청년 공무원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공직 생활 실태조사에 따르면, 재직 5년 이하 청년 공무원들이 낮은 보수와 과도한 업무를 이직 사유로 꼽은 비율이 높았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청년 공무원의 이탈을 방지하고 공직 사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복지, 주거 안정,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 근무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도교육청은 청년 공무원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2025년까지 478실의 관사를 확보하고, 추가적으로 259실의 장기 임대 주택을 마련했다. 맞춤형 복지 지원액도 20만 원 인상하며, 저경력 공무원들에게는 연차별 차등 지급을 도입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검진비 연령 제한을 폐지해 청년 공무원의 건강 관리에도 지원을 강화한다.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생활권을 우선 고려한 인사 발령
안양시 동안구 이륜차 불법행위 유관기관 합동단속 실시 안양시 동안구가 이륜차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단속에 나섰다. 동안구(구청장 이문규)는 7일 오후 2시 안양우편집중국 사거리에서 시 시민봉사과, 동안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협력해 이륜차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소음과 불법 구조변경, 안전기준 위반 등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했으며,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이문규 구청장은 "배달 대행서비스 증가로 이륜차 민원이 늘고 있다"며 "안전한 교통문화와 정온한 시민 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영어교사 교육과정과 수업사례 나눔-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기반 영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오는 5일 고양 소노캄에서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5년 도입될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대비해 마련되었으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초·중등 영어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다 . 연수는 진주교육대학교 권서경 교수가 주관하며, 디지털 시대 영어교육 방법, 패들렛, 챗지피티, 캔바 등 에듀테크 활용법, 어휘 게임과 메타버스를 통한 영어 독서활동 ,니어팟을 활용한 학생 소통형 수업 설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모든 강의는 영어로 이루어지며, 교사들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영어교육 역량과 의사소통 능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오전에는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과 학습 부진 학생들을 위한 지도 방법이 논의되며, 오후에는 학교급별로 교육과정과 수업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한 수업 실습도 이루어진다.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이 활성화되고, 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학부모 연수 개최 자녀의 마음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 전수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은 ‘우리 아이 미래 설계를 위한 금쪽같은 코칭, 마음을 읽자, 미래를 읽자’를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9월 30일, 10월 8일, 11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도내 3~5세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연수는 자녀와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과 공감이 깊은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1~2회차 교육에서는 김성경 부모교육디자인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서 ‘욕구 코칭’을 주제로 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3회차는 이일호 전(前) 칼빈대 교수가 ‘유대인의 자녀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교육 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정재영 원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을 돕고 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유아 교육 지원과 체험교육 기관으로서 역할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녀의 마음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 전수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원장 정재영)은 ‘우리 아이 미래 설
영어교육,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에 질문하고 답하다 28일, 2024 하반기 중등 영어교사 역량 강화 연수 ◦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활용한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 ◦ 학생 개별 특성, 요구 반영한 학습자 참여 중심 영어 교육과정 디자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교사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키우기 위해 ‘2024 하반기 중등영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28일 고양 소노캄에서 개최했다. 2025년 영어, 수학, 정보 교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안정적 도입(초3, 4, 중1, 고1)을 위해 영어 교과 특성에 맞는 수업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 영어 교사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의인성영어수업디자인 연구회와 공동 운영했다. 기조 강연에서 전주교대 정영식 교수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를 주제로 디지털 시대 교실에 획기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교사가 교육 전문가로서 필요한 전문성에 대해 제시했다. 이어진 오후 연수에서는 교사들이 전체 6개 강좌 중 사전 신청한 2개 강좌에 참여했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1기’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1기’ 연수를 27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습을 통해 교사들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도교육청은 이달 초 공모를 통해 1기 크리에이터 교사 4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을 8개 분임으로 나눠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 개발 실습을 진행했다. 연수의 주요 프로그램은 단기학습(마이크로러닝)의 이해, 자료 기획 및 제작 실습, 분임별 자료 개발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교사들이 단기학습 자료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실습을 통해, 실질적으로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청은 연수 후에도 교사들이 협업하여 교육 자료를 계속해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10월 중 2차 연수도 계획하고 있으며, 총 20시간의 연수를 마친 후에는 교사 창작자들이 현장 교원을 대상으로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현 경기도교육청 교
한신대 이미옥 교수, 제23회 한국색채대상 추진위원장 맡아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의 이미옥 교수가 (사)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하는 ‘2025 제23회 한국색채대상’ 추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산업과 생활 전반에 색채 활용을 확산시키는 권위 있는 행사다. 색채문화와 산업 활성화 목표 한국색채대상은 색채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국내외 우수 사례를 발굴해 알리고, 색채문화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미옥 교수는 문화예술과 산업의 접점을 넓혀온 전문가로, 색채를 통한 사회적 소통과 공감의 가치를 강조해 왔다. “색채, 사회적 연대의 매개체” 이미옥 교수는 추진위원장 취임 소감에서 “색채는 단순한 시각 요소가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대를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며 “이번 한국색채대상을 통해 색채의 다양한 가능성을 조명하고, 공감의 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공모, 9월 1일부터 한 달간 접수 제23회 한국색채대상 공모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접수는 한국색채학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개인·기업·기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발표된 사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장안동 483번지와 용답동 129-1번지 인근에 각각 ‘래미안엘파인아파트·장안동성당’ 정류소와 ‘청계한신휴플러스’ 정류소를 새롭게 설치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새로 설치된 두 정류소는 8월 1일 첫차부터 운행을 시작하며, 해당 지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류소 신설은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교통 불편 해소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특히 장안동 483번지 일대는 래미안엘파인아파트 등 대단지 주거지역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휘경동·회기동 방면으로 향하는 버스 정류소가 멀리 떨어져 있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용답동 129-1번지 인근 역시 버스 접근성이 낮고, 지하철역과의 환승 연결도 불편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컸던 지역이다. 구는 정류소 설치에 앞서 현장 실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쳤으며, 유동 인구와 기존 버스 노선과의 연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위치를 선정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1일 오후 야탑CGV에서 열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문화힐링 워크숍’에 참석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성남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8개 수행기관 소속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만큼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여러분들의 근로 여건 개선과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힐링 레크레이션(마술쇼)과 영화감상 시간을 마련하여 참석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성남시는 현재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4,750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생활 안전 점검, 병원 동행,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2026학년도부터 다자녀 가정 중학교 배정 혜택 확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6학년도부터 중학교 입학 배정에서 다자녀 가정 학생에게 우선 배정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내 학교군을 기준으로 전산 추첨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장은 다자녀 가정의 경우 전산 추첨 대신 학교를 지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규정을 근거로 다자녀 가정 지원 정책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에서 둘째 자녀부터 형제·자매·남매가 다니는 중학교로 우선 배정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첫째 자녀는 일반 배정 대상자와 동일하게 취급돼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 또, 형제가 졸업했거나 이사를 하면서 학교군이 바뀌면 제도의 실효성이 사라진다는 지적도 이어져 왔다. 개선된 제도에 따르면, 첫째 자녀부터 거주지 기준 최근거리 중학교에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 이로써 첫째 자녀도 실질적인 통학 편의와 돌봄 부담 완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둘째 자녀 이상은 형제가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중학교 모두에
경기도교육청, 안산·시흥에 미래형 학교 신설…다문화·이공계 인재 양성 시동 경기도교육청이 미래형 교육 모델로 ‘경기안산1교’와 ‘시흥과학고’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두 학교는 각각 다문화교육과 과학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경기안산1교’는 다문화 밀집 지역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일반학생과 함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학교다. 중고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국제문화이해, 이중언어, 융합탐구, 보건·건강 관련 진로 및 창업 과정 등을 선택적으로 제공한다. 학생은 추첨제로 선발하되, 사회배려대상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도 높인다. ‘시흥과학고’는 지역 특화형 과학고로, 바이오 분야에 중점을 두고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연계해 학생 연구, 특화 교과, 진로체험 등을 운영한다. 또한 인근 과학고와 협력해 공동 연구와 학술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학교는 지역 과학교육의 거점 역할도 수행하며,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안산1교를 2028년 9월, 시흥과학고는 2029년 3월 개교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두 학교는 다문화와 이공계 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