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철도 공사현장 특별 긴급 안전점검…“안전엔 예외 없다” 안양시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철도 공사현장 사고에 대응해 관내 철도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월곶판교선 복선전철 4개 공구와 인덕원동탄선 복선전철 2개 공구 등 총 6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도로과, 철도교통과, 토목 및 토질 전문가 등 17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지하구조물의 안전성과 지반침하, 구조물 붕괴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앞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제6공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18일에는 인덕원~동탄선 제1공구를 방문해 공사 상황과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최 시장은 “안전에는 예외도 타협도 없다”며 “작은 이상도 철저히 점검하고 선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험 요소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일부 구간의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보완을 지시했다. 시는 공사 완료 시까지 관리와 감독을 지속할 방침이다.
프로그래밍 역량으로 미래교육 연다…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직무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4월 19일부터 ‘2025 문제 해결 프로그래밍 교수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시작했다. 이 연수는 교사-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래밍 챌린지 통합 운영 체계’의 첫걸음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단순한 코딩을 넘어 문제의 본질을 분석하고 효율적인 해결 방안을 설계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은 대면과 비대면, 비정형 학습이 결합된 방식으로 연수를 이수하고, 소속 학교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동아리나 수업을 통해 실제 지도를 병행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연수를 시작으로 8월 ‘미과원 공유학교’를 열고, 8월 말 ‘경기학생프로그래밍챌린지(GSPC)’, 10월 ‘경기교원프로그래밍챌린지(GTPC)’, 2026년 1월 ‘전국학생프로그래밍챌린지(SFPC)’ 등 단계별 행사를 통해 프로그래밍 중심의 교육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연수는 실행 중심의 기획 연수로, 교사들이 직접 프로그래밍을 체득해 학생 지도에 적용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학생 예술가의 꿈, ‘마스터 클래스’에서 실현된다 경기 예술영재 74명, 맞춤형 전문예술교육 본격 시작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전문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마스터 클래스 60-hour’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진행되며, 예술 분야에 재능 있는 중·고등학생 74명이 참여한다. 마스터 클래스는 매주 토요일 4시간씩 8월까지 총 60시간 동안 운영되며, ▲평면조형 ▲미디어아트 ▲조형·건축 ▲창작뮤지컬 ▲음악 연주·창작 ▲미디어 음악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수업은 주제 중심의 융합예술 활동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실기교육을 넘어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현직 작가 및 교수로 구성된 강사진이 학생과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개인 작업 공간을 통해 성장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이를 함께 확인하며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은 창작발표회와 예술 진로 상담을 통해 학생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맞춤형 예술교육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예술적 감수성과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학
IB교육으로 미래교육 방향을 찾다… ‘2025 아이비(IB) 데이’ 성황리 개최 경기도교육청·IB본부 공동 주관, 12개 시도교육청 교원 200여 명 한자리에 경기도교육청이 19일 국제바칼로레아(IB) 본부와 함께 ‘2025 아이비(IB)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교육의 핵심 모델 중 하나로 주목받는 IB교육의 전국적 확산과 학교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를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충남 등 12개 시도교육청의 IB 관심학교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IB 본부 관계자도 함께해 한국의 IB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1부는 박형주 전 아주대학교 총장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그는 ‘미래교육과 아이비(IB)’라는 주제로, 지식 전달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IB교육의 가치를 강조했다.이어 열린 패널토론에서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IB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시도교육청의 추진 경험과 지역별 여건에 따른 운영 전략들이 오갔다. 2부에서는 ‘학교, 아이비(IB)로 성장하다’라는 주제로 실
태희 교육감 “학생 교육 위한 따뜻한 정책 필요”…교육공무직 단체교섭 마무리 국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8일 도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경기지부장들과 면담을 갖고 교육공무직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이어진 단체교섭이 만 3년을 앞두고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이뤄졌다. 임 교육감은 “학생 교육을 위한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보상이 따르는 따뜻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타지역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생계비 절벽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공무직원들의 노력이 경기도 교육의 현장을 떠받치고 있는 만큼,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는 협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과 연대회의는 현재까지 총 133회의 교섭과 집중간사협의를 이어왔으며, 유급병가 확대, 학습휴가 신설, 질병휴직 연장 등 근무환경 개선안을 도출했다. 도교육청은 재직 20년 이상 직원에 대한 장기재직휴가도 신설하는 안을 제안한 상태다. 그러나 방학 중 유급 일수 확대, 자율연수 도입, 조합원 교육 확대 등 일부 쟁점에서는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특히 방학 중 비근무자 약 1만7천 명의 생계 문제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 “과거 방식에 얽매여 미래를 희생시켜선 안 돼” 경기도교육청이 18일 ‘2025 주요업무보고 심층토론회’를 열고 경기미래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개최됐으며,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전문직, 교원, 학부모,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주요업무보고회 후속으로, 교육 섹터별 주요 과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섹터’는 학교(교육1섹터), 경기공유학교(교육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3섹터)로 구성되며, 각각 인성과 기초역량, 지역사회 협력, AI 기반 원격학습 등을 중점으로 한다. 토론회에서는 ▲학교 교육활동 중심 지원 ▲경기공유학교 운영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방향 ▲경기온라인학교 확대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총 16개 주제가 다뤄졌다. 현장의 외부 전문가와 도교육청 부서장이 패널로 참여해 실질적인 토론이 이어졌다. 임 교육감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학교가 중심이 되는 교육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협의하며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공교육 내 대안교육, 미래학교 모델로 도약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 체제 내 대안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 나섰다. 도교육청은 18일 경기대명고등학교에서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대안학교는 초·중등교육법상 각종학교로 분류되며,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안교육 특성화학교는 일반 학교 내에서 특정 분야 교육을 강화한 학교 유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안교육에 적합한 평가 시스템 구축, 운영 사례 공유, 정책 네트워크 강화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도교육청은 2025년까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대안학교 운영 평가 지표’를 확정하고, 2026년부터 이를 본격 적용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현재 10개 대안학교와 13개 대안교육 특성화중·고등학교가 운영 중이며, 도교육청은 공교육 내에서 대안교육이 미래교육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교교육정책과 이지명 과장은 “학생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대안교육이 공교육 혁신의 기폭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장학 역량 아카데미’ 신설…교육전문직 실무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전문직원의 경력 단계별 맞춤형 역량 개발을 위해 ‘2025년 장학사·교육연구사 정책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18일 남부청사에서 신임 장학사 및 교육연구사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아카데미를 열고,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전문직원의 정책 이해도 향상과 기획력 증진을 목표로 구성되었으며, 연차별·직급별 맞춤형 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경력 1~2년차 신임 장학사 과정과 3년 이상 중견 장학사 과정으로 구분하고, 실행학습·토의토론·모의 연극 등 참여형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과정에는 정책 기획의 이론과 실제, 기록 관리의 중요성, 교육행정 역량 강화, 교육전문직 성장일기 작성, 참여형 연수 나눔 등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예산, 민원 대응, 디지털 기반 이해, 언론 홍보 전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학습했으며, 교육전문직 간 네트워킹을 통해 소통과 협업 기반도 마련했다.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 오찬숙 국장은 “신임 장학사들이 이번 정책 아카데미를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
박달중, 학부모와 함께 ‘상호존중 등교 맞이’ 진행 경기도교육청은 18일 안양시 박달중학교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상호존중 등교 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상호존중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공동체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박달중은 ‘하하 호떡호떡 상호존중 등교 맞이’라는 이름으로, 학생들의 등굣길에서부터 존중과 환대의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했다. 학부모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호떡을 나누며 학생들을 반겼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문화의 출발점을 함께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남양주 다산한강초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약속 선포식’에 이은 두 번째 릴레이 행사다. 도교육청은 이러한 릴레이 형식의 실천 활동을 통해 구성원 간 신뢰 회복과 협력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가 단순한 후원자 역할을 넘어 학교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 나선 점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의미다. 교육공동체가 공동의 책임 아래 갈등을 줄이고 협력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를 ‘상호존중 학교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자율운영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모범 사례를 발굴하고 있
안양시, 도시정비법 개정 설명회 연다…“주민 중심 정비사업 추진” 안양시는 오는 6월 4일부터 시행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주민 주도의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사항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 절차를 포함한 도시정비법 개정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재개발·재건축 추진 절차와 토지등소유자의 정의 및 동의 방식 등을 안내한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어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도시정비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수립한 ‘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을 5월 중 고시할 예정이다. 계획안에는 신규 정비예정구역 24개소를 포함해 용적률, 기반시설 등 부문별 계획과 단계별 추진계획이 담긴다. 특히 주민의 정비 의지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명확히 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후 주거지역의 계획적 정비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신속한 정비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칠곡군 왜관역 광장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나들이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칠곡군은 연말을 맞아‘럭키칠곡 크리스마스마켓’을 왜관역 광장에서 열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겨울 마켓을 선보이고 있다. 행사장에는 눈 내린 숲을 연상케 하는 화이트 트리숲이 조성돼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하고, 지역의 매력을 담은 로컬셀러 마켓과 농·특산물 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칠곡산타할매는 현장에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발길을 멈추게 할 만큼 현장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1분 캐리커처 샨티에 이은 ‘영수씨 캐리커처’ 체험과 지역 기독교 단체에서 준비한 성가를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칠곡군 관광지와 연계한 스탬프투어 ‘칠크닉’도 함께 운영돼, 왜관역 주변을 산책하듯 둘러보며 소소한 미션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왜관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마켓은 대경선 열차를 이용해 대구·구미 등 인근 대도시에서 소풍 가듯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접근성이 가장 큰 장점이다. 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가수 홍지윤이 ‘현역가왕3’ 첫 무대에서 인상 깊은 무대를 펼쳤다. 홍지윤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3’에 출연해 태극마크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현역 5년차로 ‘현역가왕’에 도전장을 던진 홍지윤은 머메이드 라인의 롱 드레스와 조개 껍데기 형상의 대형 백 장식으로 ‘비너스’를 형상화했다. 우아한 분위기에서의 등장과 다르게 백 장식에 뒤통수를 부딪히며 슬랩스틱으로 웃음을 선사한 홍지윤은 참가자들과 정답게 인사를 나누면서도 선의의 경쟁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현역들이 뽑은 가왕 후보 2위에 이름을 올린 홍지윤은 높은 기대감 속에 ‘뜬소문’ 무대를 선보였다. 홍지윤은 “국민들께서 지어준 ‘트롯 바비’ 앞에 한일전 국가대표 딱지 붙이고 싶다”며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라고 하는데 일본어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현역가왕’의 적임자가 아닐까 싶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홍지윤은 “근거 없는 뜬소문이 많아서 억울함을 풀고 싶다. 열애설도 많았고, 선배님들도 진짜로 그 친구와 사귀냐고 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은애하는 도적님아’ 속 도적 쫓는 대군 문상민의 부캐(부캐릭터의 줄임말) 라이프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3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가 도월대군 이열(문상민 분)의 파란만장한 취미 생활을 예고하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극 중 도월대군 이열은 대군이라는 신분에 걸맞은 외모, 기품, 능력을 고루 갖췄음에도 유유자적 재밋거리를 찾아다니며 한량 행세를 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매일같이 포청을 들락거리며 범인을 잡고 궁궐 사람들에게 무용담을 늘어놓는 종사관 놀이에 심취해 있던 중 신출귀몰한 도적 길동에 대한 호기심을 품기 시작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길동에 대한 수사에 매진하는 이열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은다. 그 동안 종사관으로 활약하며 숱한 범인을 잡아넣은 만큼 길동이 물건을 훔치고 남겨둔 그림들과 길동의 용모파기 앞에서 추리를 펼치는 이열의 얼굴에는 자신만만한 미소가 서려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경도를 기다리며’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박서준, 원지안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 속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의 감정이 깊어질수록 보는 이들의 몰입 지수도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이경도 역), 원지안(서지우 역)의 열정 가득했던 촬영 현장이 눈길을 끈다. 먼저 박서준과 원지안은 극 중 이경도와 서지우의 복잡미묘한 감정선을 그려내기 위해 진지한 얼굴로 대본을 분석하고 있다. 손을 잡는 각도와 시선의 위치 등 디테일한 부분을 상의하며 장면을 만들어가는 두 사람의 얼굴에는 진중함이 묻어난다. 또한 박서준과 원지안의 화기애애한 투샷도 관심을 모은다. 앞서 바닷가로 떠난 이경도, 서지우와 지리멸렬 친구들의 유쾌한 팀워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만들었던 터. 비슷한 톤의 옷과 귀여운 브이(V) 포즈로 꿀 케미스트리를 발산 중인 박서준과 원지안의 환한 미소가 설렘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경도를 기다리며’는 끊임없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생성형 AI와 인간 창작자의 협업으로 탄생한 옴니버스 영화 '코드: G 주목의 시작'이 AI 배우들의 개봉 인사 영상을 공개하며 개봉을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감독 : 김주신, 김영기, 권한슬/홍기선, 송영윤, 김광식 | 제작: MBC C&I/ 디 에이프 스쿼드/ 스튜디오프리윌루전/ MCA | 공동기획/투자 : KT | 배급 : KT스튜디오지니, 영화특별시SMC] 새로운 영화 세대의 탄생을 알리는 생성형 AI 유니버스 영화 '코드: G 주목의 시작' 은 생성형 AI 기술을 영화 제작 전반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완성한 프로젝트로, 다섯 명의 감독이 각기 다른 장르와 세계관을 통해 인간과 기술, 기억과 전쟁, 질서와 혼돈이라는 동시대적 질문을 던지는 옴니버스 영화다. 김주신 감독의 '프라임패턴: 에코'는 모든 인간이 사라진 미래의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진실을 추적하는 로봇의 여정을 통해 고독한 존재의 탐색과 생존의 긴장감을 그려낸다. 김영기 감독의 '기억관리국'은 기억을 관리하는 시스템 속 사회를 배경으로, 배우 이선빈의 출연을 통해 기억과 감정,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