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디지털 학습 사례 국제포럼서 소개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오는 12월 2일부터 열리는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디지털 학습 사례를 담은 수업 영상을 상영한다. 이번 영상은 공공학습관리시스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수업 사례 영상은 초등 4편, 중등 3편 등 총 7편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이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교실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한 결과물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공지능 챗봇 활용 인권 수업,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투명성 교육, 전통 발효식품 홍보, 앱을 활용한 청렴 캠페인 노래 제작, 수직이등분선 교점 및 삼각형 외심 학습 ,스마트 도시 구상, AI 마음 일기를 활용한 감정 대처 등이 포함됐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공공학습관리시스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과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기반을 구축했다.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를 활용해 초·중·고 교실에 디지털 학습 도구를 효과적으로 적용했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수업사례 영상 상영은 경기교육의 혁신적 성과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학습 사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공공학습관리시스템,디지털 학습,수업사례 영상,하이러닝,인공지능 챗봇,학생 맞춤형 학습,EBS 온라인클래스,교육 혁신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리더 교사 연수로 교육혁신 박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디지털 리더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역량개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리더 교사는 동일 지역 내 교사 연구모임의 대표로, 학교 단위의 디지털 기반 수업 성찰과 교사 역량 지원을 맡고 있다. 이번 연수는 북부 권역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일과 23일 진행됐으며, 남부 권역 150명은 29일과 30일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래교육과 디지털 연계 교육 방향 강의,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실습, 연구모임 사례 공유 및 연수 방향 토의, 디지털 미디어 예술작품 전시 관람 등이 포함됐다. 강의, 실습, 토의, 현장 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획해 교사들의 참여도와 흥미를 높였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교원 연구모임은 교육 변화의 중요한 동력이자 기반”이라며, “교사의 역량을 학교와 지역 공동체로 확산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 경제 기업의 금융 지원 강화, 이제는 필수적 과제 [고재철 경제학 박사 칼럼] 사회적 경제 기업은 단순한 경제 주체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금융 지원이 필수적이다. 사회적 경제 기업을 둘러싼 금융 지원의 필요성과 그 전망을 심층적으로 살펴보자. 금융 지원 강화의 필요성 사회적 경제 기업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용 창출과 사회적 불평등 완화에 기여해왔다. 그러나 대다수의 기업이 영세한 규모로 인해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의 문턱을 넘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이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적절한 금융 지원이 필수적이며, 이는 단순히 경제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평등과 공동체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다. 금융 지원의 긍정적 효과 금융 지원은 사회적 경제 기업의 사업 확대와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정부와 민간의 지원을 받은 한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성공 사례는 금융 지원이 단순히 자금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정부와 민간의 협력 필요 정부는 사회적 경제 기업을 위해 저리 대출, 보조금 지원, 금융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민간 금융 기관도 ESG 경영의 확산과 함께 사회적 금융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크라우드펀딩과 임팩트 투자 같은 새로운 금융 플랫폼의 확산은 소규모 기업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정부와 민간의 협력은 이러한 흐름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ESG 경영과 금융 지원의 연계 최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이 강화되면서, 사회적 경제 기업은 더 많은 금융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금융 기관은 ESG 기준을 토대로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인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ESG 중심의 경영 철학은 사회적 경제의 발전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으며, 금융 지원의 새로운 기반이 되고 있다. 해결 과제와 방안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은 여전히 여러 장애물에 직면해 있다. 복잡한 신청 절차, 접근성의 제한 등이 주요 과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간소화된 절차와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또한, 전문 인력을 통해 기업 운영과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향후 전망과 제언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은 앞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ESG 경영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중심의 투자 환경이 강화되면서, 사회적 경제 기업은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다음의 제안을 덧붙이고자 한다 정책 홍보 강화: 정부와 민간의 지원 정책이 기업들에 더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 사례 중심의 설득력 제고 성공 사례를 구체적으로 공유함으로써 금융 지원의 필요성과 효과를 더욱 강조할 필요가 있다. 전문적 조언 확대: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금융 지원 제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 사회적 경제는 단순히 경제적 성장을 넘어 사회적 평등과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는 중요한 축이다.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면, 우리 사회는 더 나은 내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kjc816@naver.com 고재철 경제학 박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발행인 전 가천대. 안양대 겸임교수 한국사회적경제포럼 대표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감사
김인제 부의장, 디지털 성범죄와 청소년 딥페이크 대응 체계 문제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인제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열린 여성가족실 및 여성가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 성범죄와 청소년 딥페이크 피해 지원 체계의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음란물과 합성해 유포하는 범죄다. 가해자를 특정하기 어려워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있다. 실제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는 2020년 11,109건에서 2022년 19,626건으로 3년 새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시는 이에 대응해 지난해 3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개소, 피해자에게 통합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김 부의장은 이 센터의 운영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피해자 접근성을 언급하며 “홍보가 미흡하고 피해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피해자 접근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의 실효성을 보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안심지원센터를 사칭한 피싱 사례가 보고된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김 부의장은 “피싱 범죄는 피해자에게 디지털 성범죄 노출의 공포감을 이용한다”며 “홈페이지 보안 강화와 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 딥페이크 피해와 관련해 2020년 1건에 불과하던 신고 건수가 올해 79건으로 급증한 점을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서울시교육청과의 연계 부족, 스쿨핫라인의 비효율성을 언급하며 피해 발생 시 학교 전담 경찰관(SPO)을 통해 피해자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피해 학생 한 명당 평균 4~5건 이상의 지원이 이루어진 점을 지적하며, 이는 단순 피해를 넘어 심각한 폭력의 양상을 띤다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반복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의장은 “불법 피해 영상과 사진이 단시간에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다”며, 예방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당부했다
안양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 10기 수료생 배출 안양시는 창업 준비와 실행을 돕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용문’의 10기 수료식을 22일 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17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시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22일까지 ▲소자본 창업 방법 ▲챗지피티를 활용한 혁신적 창업 도구 사용 ▲무점포 창업 전략 등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를 제공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창업 생태계 변화에 맞춘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양시상권활성화센터는 올해 3월 실전창업교육을 시작으로 경영개선교육, 점포운영 실무교육, 소자본・무점포 창업교육까지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2년 첫 교육 이후 현재까지 158명이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창업 교육 외에도 컨설팅, 창업자 지원, 골목형 상점가 지정, 상권바우처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내년에도 단계별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창업 생태계에 발맞춰 소상공인들이 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상권활성화센터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이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대한로봇스포츠협회, 인공지능․로봇교육 활성화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과 대한로봇스포츠협회(이사장 김종환)이 22일 인공지능 및 로봇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미래과학교육원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지역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인공지능 및 로봇 교육 제공을 목표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원 연수 및 학생 교육 활동 협력, 강사 양성을 위한 전문 인력풀 지원 ,기반 시설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박정행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 교육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경기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이사장도 “미래 과학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에 대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우수봉사자 제주도 문화체험 진행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우수자원봉사자 54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헌신적인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자 간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봉사자 문화체험은 1999년부터 운영돼 왔다. 올해 최고령 참여자는 만 82세로, 연간 871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하며 모범을 보였다. 이번 체험 일정에는 한라수목원, 애월 카페거리 탐방, 감귤 따기 체험, 산굼부리, 올레시장, 카멜리아힐 족욕체험, 돌문화공원 방문 등이 포함돼 있다. 센터는 12일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체험을 위한 주의사항과 코스를 안내했다. 한 봉사자는 “함께하는 문화체험이 설레고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문화체험이 봉사자들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아이코어와 장학금 기탁식 진행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21일 ㈜아이코어(대표 박철우)로부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코어는 안양시에 위치한 머신비전 부품 개발 기업으로, 2019년 설립 후 2022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3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금은 2025년 저소득 및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돼 희망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박철우 대표는 "장학금으로 학업을 이어갔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준 재단 대표는 "아이코어의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을 학생들의 꿈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25학년도 서울 사립초 입학경쟁률, 7.5대 1로 소폭 하락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2025학년도 서울 사립초등학교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경쟁률은 7.5대 1로, 지난해 7.8대 1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지원 인원은 27,269명으로 전년 대비 810명 줄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과열 경쟁과 전형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립초 지원을 1인당 최대 3교까지로 제한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러한 개선책 이후 비대면 추첨 시행 시 12.9대 1에 달했던 경쟁률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사립초에서도 무분별한 지원으로 인한 허수가 줄어 신입생 모집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왔다. 각 사립초등학교의 예비소집일과 입학 관련 정보는 각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국·사립초 입학 예정자를 제외한 취학 적령 아동을 대상으로 공립초등학교 취학통지 작업을 진행한다. 취학통지서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우편 또는 직접 전달되며, 정부24와 서울시 온라인민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서비스는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사립초등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되, 공정하고 투명한 신입생 모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수감 경기도교육청이 8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의회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수감했다. 이번 감사는 본청을 포함해 25개 교육지원청, 18개 직속기관, 경기도교육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일과 21일에는 김진수 제1부교육감과 홍정표 제2부교육감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교육행정 사무와 예산 집행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감사 기간 동안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과 쟁점 현안을 경기도의회와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점과 지적사항에 대해 서는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천희 의회협력과장은 “감사를 통해 드러난 사안을 적극 보완해 경기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도의회와 협력하며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